-
행정절차의 법적 규제
정부가 연내에 행정운영의 기본이 될 행정절차법을 개정하려는 것은 주목되는 일이다. 행정절차법은 행정기관의 규칙제정·쟁송재결·행정처분 등의 경우에 준거할 기준과 절차를 규정하는 법이
-
각종 민원 처리 절차법으로 규정|행개위, 「행정 절차법」을 성안
정부는 행정 운영에 대한 통일 기준을 만들고 행정권 행사에 따르는 사전 및 사후 절차를 규정함으로써 민원을 최대한 감소하기 위해 「행정 절차법」 (또는 행정 운영 기본법)을 연내에
-
우정의 종
미국독립 2백주년 기념으로 한국이 선물하는「우정의 종」은 7월초에 미국으로 떠난다. 이게 도착하면 아마도 미국에서도 제일 큰 종이 될 것이다. 미국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종은 유명한
-
77년도 예산 요구액 3조7,962억
정부 각 기관이 경제기획원에 제출한 77년도 일반재정부문 세출예산요구액은 모두 3조7천9백62억원으로 76년의 일반재정예산규모 2조6백19억원에 비해 84·1%가 늘어난 규모인 것
-
박대통령, 미 대사관저 방문
박정희 대통령은 4일 하오 영애 근혜 양과 함께 이례적으로 서울 정동에 있는 주한미국 대사관저를 방문,「스나이더」대사부처의 안내로 신축관저를 둘러보고 약 2시간동안 환담했다. 「스
-
각 부처 청소년관계 행정업무를 일원화
유정회정책위 산하 청소년문제연구위원회(위원장 신광순)는 날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집중적으로 선도, 관리키 위해 내무부 등 8개 부처가 분담하고 있는 청소년관계행정업무를
-
(1)|본사 특별취재반-▲사회부=금창태(반장) 김원태 박영수 ▲정영훈 양원배
계룡산 사이비 종교 촌에 새 바람이 인다. 제왕처럼 당당했던 교주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가고 제단과 신전을 장식했던 울긋불긋한 깃발과 장식물도 자취를 감추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
"공정거래법 철회토록"
국회는 12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 정부가 입법을 서두르고 있는 「물가안정과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안」 등의 문제점과 일본의 참치수출규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 등을
-
국회 질문 답변요지(29·30일 예결위)
▲문부식 의원(신민) 질문=국토통일원을 해체하고 외무부에 통일문제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불필요한 정부기구의 과감한 축소를 단행할 용의는 없는가. 중화학공업 육성책으로 건립된 조선소들
-
한국·「가봉」 정상회담
「아프리카」 「가봉」 공화국의 「엘·하지·오마르·봉고」 대통령 부처가 박정희 대통령 초청으로 수행원 57명과 함께 5일 낮 12시16분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착, 내한했다. 오는 8
-
(15)「부다가야」에서(2)||노산 이은상
나는「보디」나무 그늘 밑, 불타가 앉았던 자리라고 전하는 금강보좌 앞에서 잠깐동안이나마 불타의 성도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불타의 성도에 대해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
(1371) 제46화 세관야사(18)
1948년 독립정부가 수립되자 과거70여년 동안 외국 여러나라의 제도를 모방하거나 압력을 받아 시행해온 9개 관세관계법령과 관세율대신 신관세법의 제정을 서두르게 됐다. 초대 세관
-
중동 2국에 경협관|기획원에 자료 은행
정부는 대 중동 경제 외교 강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에 각각 2급 상당의 경제 협력관을 상주시키기로 했다. 16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정부는 또 현재 각 부처에 분산
-
장 총통
드디어 20세기의 마지막 거목이 쓰러졌다. 장개석(본명 장중정)총통이 향년87세를 일기로 5일 서거한 것이다. 그는 죽는 날까지 군복을 벗지 않았다. 일본의 예비사관학교출신인 그가
-
(1193)국립경찰 창설 제41화(31)
정부수립 후 한 달이 가깝도록 경찰권의 이양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내무행정은 절름발이 걸음을 걷고있었다. 윤치영 내무부장관은『조병옥이 경찰을 넘겨주지 않겠다면 경무부를 무시해버리
-
예결위 문답 요지.
▲이용희 의원(신민) 질문=「클레먼츠」미 국방 차관 말대로 「나이키·허큘리즈」 유도탄 부대가 철수하면 한국의 대공 방위는 어떻게 되는 것이며 그 대책은 무엇인가. 내무장관이 「데모
-
(6) 직제개편 계기로 살펴본 생태
지난 8월×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수사계 K경사는 관세법위반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다가 관계부처의 X과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고 취조태도가 돌변했다. 신문을 시작한지 10분
-
진위 김일성 열전|그 전설·존재·도명을 밝힌다.(52)|김광서의 항일투쟁
1919년 초겨울 무기구입「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당령으로 들어간 김광서는 그 곳의 교포사회가 「시베리아」출병중인 일군들에 의해 무참한 학살, 압박을 당하고 있는 현실에 직면했다.
-
정치와 경제학|「조지·슐츠」
다음은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미 정부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바 있는「조지·슐츠」씨의 『정치와 경제학』을 간추린 것이다.「슐츠」씨는「시카고」상대대학원장에 재직하다가 69년 노동장관으로
-
(2)-사원과 불상의 나라 「버마」
「버마」의 수도 「랭군」에 들어서니 마치 종 모습의 황금빛 첨탑이 눈에 들어왔다. 「세다곤」 대탑. 불교국 「버마」의 최대·최고의 탑이다. 높이 98m 78㎝의 이 황금탑은 「랭군
-
남미에 집단 농업 이민
정부·여당은 남미지역에 대규모 농업이민을 실현시키고 농작물 계약재배 및 산업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같은 방침은 지난번 남미 3개국을 순방하고
-
(1017)국립 중앙도서관의 이전
국립중앙도서관이 남산어린이회관으로 이전된다고 한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이 소식을 듣고 어쩐지 한심한 생각이 든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가장 소외된 분야가 바로 도서
-
생활급 준 뒤 부정처벌 강화-정부, 관계법 개정 작업
정부는 내년 최소 50%선의 봉급인상 등 단계적으로 공무원 봉급을 생활급으로 높이고 부정을 방지하기 위한 법개정을 병행, 공무원의 부정방지를 위한 조치를 강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
「청소년보호법」제정키로
치안국은 16일 현행 미성년자보호법둥 청소년 관계법규에 규정된 고용주등 기성인의 책임과 보호의무조항을 크게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청소년보호법」제정을 추진하고 국무총리실등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