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표 "제 의도와 달라"…'尹 대화' 회고록 논란 직접 밝혔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 연합뉴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자신의 회고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제 의도와는 달리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
尹ㆍ洪 독대 뒤 더 휘청대는 野 ‘원팀’ 기조…공천 제안 파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 간의 19일 만찬 회동을 두고 윤 후보 측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홍 의원이 윤 후보에게 재ㆍ보궐선거 2곳의 전략공천을 요구한 데 따른
-
김명수의 법원 3년 도돌이표…'눈치의 리더십'이 자초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퇴근하고 있다. [뉴스1] 김명수 대법원장 재임 3년이 전임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으로 시작해 본인의 "탄핵 발언" 논란으
-
임성근 "탄핵 거론 사표 반려" 김명수 "탄핵 말한 적도 없다"
김명수 대법원장(오른쪽)과 지난해 5월 사의 면담 당시 ″탄핵 발언" 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왼쪽).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해
-
[이건희 별세] YS때 "정치는 4류" MB땐 "경제 낙제는 아니다"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재계 최고의 거물이었던 만큼 정치권과도 애증의 관계였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6년 청와대에서 이건희 신임 IOC위원(삼성회장)의 예방을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문재인이 대통령 노무현을 만들었다”
■ 잠재됐던 노무현의 사회비판적 의식에 불질러 ■ 둘이 안 만났다면 문재인은 김앤장 변호사, 노무현은 갑부됐을 것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왼쪽)과 박정규 민정수석.
-
[김진국 칼럼] 반복하는 정권, 전진하는 역사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 해가 저물어간다. 5년 단임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2년 차가 중요하다. 무언가를 해내기에 가장 좋은 때다. 그런데 희망이 넘치는 일보다 아쉽고, 안타
-
"재판 거래 꿈도 꿀 수 없는 일" 의혹 전면 부인한 양승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자택 인근에서 재임 시절 일어난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파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양승태(70)
-
양승태 前대법원장의 반격 "KTX 재판, 헌법에 따른 것"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자택 인근에서 재임 시절 일어난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파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양승태 전
-
블랙리스트 내홍 … 김명수 대법원장 “검찰 수사도 고려”
‘사법부 블랙리스트’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월 ‘법원 스스로의 힘’을 언급하며 자체 해결 의지를 표명했던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번엔 사상 초유의 사법부 수사까지도 배제
-
[월간중앙]文정부, '친노'로 채워질 줄 알았지만···핵심실세는 '임·하·룡'
유력한 여권 차기 주자였던 안희정의 몰락과 정권 창출 공신들의 잠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강조한 문 대통령과 참여연대는 ‘찰떡궁합’ 4월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문재인 대
-
[대선 3차 TV토론] 과거만 얘기하다 끝났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제19대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렸다. 유승민 바른정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문재인 더불어민
-
[월간중앙 4월호] 박근혜의 운명 그는 어떤 길을 걸을까
━ 호위 정치세력 규합, 연정 국면에서 특별사면 노린다 2011년 9월 5일 홍대 앞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 처음으로 찍은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모습이다. 얼굴에 있는 흉터를
-
[월간중앙 2월호] “감사원 표적감사로 위원장직 사퇴 … 박 대통령 신임 떠났다고 판단했다"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입을 열었다.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2년6개월 만이다. 그는 자신의 사퇴 이유로 감사원의 무모한 감사를 들었다. 그 감사가 부당한 표적감사였다
-
[월간중앙 12월호] “김기춘, 문고리 3인방 권력 나누고 적당히 덮었다”
조응천-박관천, 김기춘 명에 따라 조사했지만 3인방과 타협한 비서실장에게 역공당해3인방은 ‘어둠의 심부름꾼’, 당시 홍경식 민정수석도 대통령과 독대 못해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과
-
국민연금에 합병 찬성 요청했는지가 핵심…삼성 측 “주총 끝난 뒤에 대통령 독대”
검찰이 23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한 것과 관련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가 압수한 물품을 옮기고 있
-
유일호 “박 대통령 대면보고한 지 한 달 넘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내년도 예산안 및 경제상황과 관련, “박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를 한 지 한 달이 넘은 것 같다”고 말했
-
청와대 “추석 무렵 개헌 결심…대통령이 논의 주도해야”
2454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1만 자가 조금 넘는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원고의 4분의 1을 개헌 문제에 할애했다. 이 2454자에 정치권은 요동쳤다.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의
-
대통령이 요청해 25분 독대…이정현 “자주 연락 드리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신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왼쪽) 등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정·청이 완전히 하나가 되고 동지가 돼서 국민들에게
-
김무성, 19분간 박 대통령 독대 … 메모지엔 추경·국회법·선진화법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단체 회동을 마친 뒤 박근혜 대통령과 19분 동안 독대를 했다. 김 대표는 무슨 말을 했는지 묻는 질문에 “나라 걱정하는 얘기 나눴다. 내용은 말하지
-
4800㎞ 강행군 '승리 공신' … 김무성에게 힘 실리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29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광주 서을을 제외한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
당·청, 페루와 핫라인 … "이완구 어렵다" 보고가 결정타
공관서 칩거한 이 총리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2층 테라스를 걷고 있다. 이날 이 총리는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공관에 하루 종일 머물렀
-
당·청, 페루와 핫라인 … "이완구 어렵다" 보고가 결정타
공관서 칩거한 이 총리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2층 테라스를 걷고 있다. 이날 이 총리는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공관에 하루 종일 머물렀
-
경남기업 전 간부 한장섭·윤승모가 의혹 풀 키맨
검찰 특별수사팀이 15일 경남기업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툭하면 말 바꾸는 정치인 넘치는 건 거짓말해도 아무 제재 없는 사회 탓 [사설] 검찰, ‘성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