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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반목 벗고 공조 바람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의 공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지방 분권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자체들이 지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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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로 등 복고풍 거리로
광주시가 충장로·금남로 등 도심 일대를 음식 거리와 1970∼80년대 향수를 살리는 복고풍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16일 공동화 현상이 심각해지는 도심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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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의동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신청
경기도가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일대 3백40여만평에 대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건설교통부에 신청했다. 도(道)는 10일 "수원과 인근 수지 지역의 인구를 분산시키고 난개발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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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통영 그린벨트 전면 해제
경남 진주와 통영의 그린벨트가 전면 해제된다. 건설교통부는 6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를 열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전부 해제하는 진주와 통영의 도시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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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李후보측에 22억 줬다"
부천시 범박동 재개발사업의 첫 시행자인 세경진흥 김선용(金善龍)부회장은 2일 "199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측에 22억원의 선거자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조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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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④ '멋과 맛' 알리기 팔 걷어붙인 광주:"주요거리 환경 정비 시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은 도시환경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합니다." 광주시가 역사·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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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간 예산심사
"사실상 증액 예산이다. "8일 내년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지켜보던 국회 관계자의 얘기다. 그는 "국회가 예산 심사를 안했다고 봐야 한다"는 말도 했다. 1995년 이래 최소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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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수 미달 20여 법안 無效시비
국회가 이틀째 의결 정족수(재적의원 과반수) 미달로 본회의가 중단되는 구태를 재연했다. 특히 의석을 지킨 의원이 70여명에 그친 상태에서 법률안이 통과돼 무효시비가 일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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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내년 예산안 삭감 뒷짐 정권교체 염두에 뒀나
내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별 예비심사에서 28일 현재 4조1천억원 가량이 증액됐다. 재정경제부와 국가정보원을 빼고서다. 물론 상임위별 심사에서 증액되는 것은 통례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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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뒷돈 준 현대 엄중경고 했었다"
이종찬(李鍾贊·사진)전 국가정보원장이 25일 "원장 재임시절 현대가 특정 사업을 하면서 사업 성공을 위해 수백만달러를 북측에 뒷돈으로 건넨 일이 있어 엄중 경고한 적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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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11년성적표:1."地方육성" 약속 번번이 흐지부지
"김대중 대통령만큼 지방문제에 역점을 둔 대통령은 없었다. 하지만 DJ도 솔직히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선 복선화를 단시일 내에 끝냈다는 것말고는 지방문제 해결에 대해 특별히 내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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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경실련 토론회]"科技·교육투자 늘리겠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가 1일 경실련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의 경제 정책으로 '참 경제'를 제시했다. '반칙 없는 바른 경제' '신뢰감 있는 투명한 경제' '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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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조직 추스르기 나설 듯
1995년 시작된 민선 지방자치가 3기를 맞았다. 앞으로 4년간 '풀뿌리 민주주의'의 도약을 다져야 할 책임과 의무를 지닌 새 자치단체장들은 임시 공휴일인 1일 대부분 출근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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⑪ 광주시장 : '道廳이전 백지화' 후유증 우려
도청 이전과 광(光)산업 육성-. 이렇다 할 묘안이 없는 광주의 현안들이다. 6명의 후보는 표심(票心)을 겨냥해 도청을 광주에 붙들겠다고 내세운다.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광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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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충남도지사 : 도청이전.충청문화원 난제 많아
박태권·심대평 두 후보 모두 경제분야 공약을 앞세우지 않은 게 특징이다.朴후보는 이미 점찍은 곳이 있는 듯 "1년 내 도청 이전 결정"을 첫머리에 내세운 반면 沈후보는 충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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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광주시장 선거에는 6명이 맞붙었다. 이환의(桓儀·한나라당)·박광태(朴光泰·민주당)·박종현(朴鍾賢·민주노동당)·정구선(鄭求宣·무소속)·정동년(鄭東年·무소속)·정호선(鄭鎬宣·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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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충남지사 선거는 '충청이 한국을 바꾸자'며 3선에 나선 심대평(大平·자민련)후보에게 '충청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박태권(朴泰權·한나라당)후보가 도전하는 양상이다. 朴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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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李게이트' 청와대 정조준
한나라당이 5일 '이용호·이형택 게이트'를 '한국판 워터게이트'로 규정하며 청와대를 압박하고 나섰다. 공세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차남 홍업(弘業)씨에게 집중됐다. 남경필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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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과제들] 핵 폐기물 처리장 표류
시급한 민원 사업들이 해결을 보지 못한 채 또 한해를 넘기고 있다. 주민들의 이기주의와 지방자치 단체장들의 눈치보기,공무원들의 방만한 행정 등이 빚어낸 결과란 지적이다.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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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청사 21일 착공
전남도는 21일 오후 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서 이근식(李根植)행정자치부장관과 허경만(許京萬)전남도지사.국회의원.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기공식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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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된 예산안]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1.% 많은 팽창성 예산으로 일단 결론났다. 법정기한(12월 2일)을 19일이나 넘기며 심의했는데, 국회에서 조정한 내역을 보면 지역구 민원성 사업이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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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예산] 11.7% 어디서 늘었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1.7% 많은 팽창성 예산으로 결론났다. 법정기한(12월 2일)을 19일이나 넘기며 심의했는데, 국회에서 조정한 내역을 보면 민원성 사업이 많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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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예산] 11.7% 어디서 늘었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1.7% 많은 팽창성 예산으로 결론났다. 법정기한(12월 2일)을 19일이나 넘기며 심의했는데, 국회에서 조정한 내역을 보면 민원성 사업이 많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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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예산 6천억 순삭감
국회예결위 예산조정소위는 21일 1백12조5천8백억원의 새해 예산을 6천8억원 순삭감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소위는 이날 새벽까지 계속된 심야 줄다리기 협상에서 총액기준으로 1조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