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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밀항·위조여권 통해 해외 도주 시도 가능성
유병언(73) 청해진해운 일가가 밀항이나 위조 여권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 뒤늦은 출국금지 등 검찰의 안이한 대처로 해마다 해외도피 사범이 늘고 있어 유씨 일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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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경, 유병언 밀항 막고 비호세력 색출해야
5억원의 현상금이 걸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 지난주 한 주한 대사관을 통해 정치적·종교적 박해를 이유로 유 회장의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검찰이 3일 밝혔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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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억대 사기 변인호, 중국서 임시 송환
1997년 서울지검 특수1부가 희대의 금융사기범을 구속 기소했다. 대기업과 은행을 상대로 3900억원대 무역·어음·증권 사기를 벌인 변인호(56)씨였다. 1심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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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김광준 구속 … 한상대 “국민들께 사죄”
김광준유진그룹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55)씨 측근 등에게서 9억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준(51) 서울고검 검사가 19일 구속 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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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 도피범 제대로 데려올 방안 찾아야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나는 사례가 해마다 수백 건에 달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해외도피사범은 2005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5년 반 동안 모두 2415명이었다.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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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통령 농락한 ‘제임스 한’
30대 중반의 사기범이 아프리카 대통령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한국전력 전무 출신 사업가 등에게서 11억여원을 가로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6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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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리조트개발 5배 수익 미끼 … 전 법무장관 부인도 투자
1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의 한 다세대주택에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들이닥쳤다. 지난해 10월부터 잠적한 21세기컨설팅 양화석(64) 회장의 은신처였다. 그는 고수익 부동산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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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변호사가 사기를? 사기 치는 변호사도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과거 변호사 범죄는 수임비리가 주였지만 최근에는 사기 등 형태가 다양해졌다. 지난달 초 수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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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변호사가 사기를? 사기 치는 변호사도 있다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과거 변호사 범죄는 수임비리가 주였지만 최근에는 사기 등 형태가 다양해졌다. 관련기사 변호사가 범죄에 빠져드는 이유 지난달 초 수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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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튀자” 7년간 2594명 도주… 송환은 40명 뿐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난 사람이 매년 늘고 있다. 하지만 송환되는 경우는 드물다. 해외도피 사범은 2001년부터 지난 8월까지 2594명. 범죄인 인도를 청구한 것은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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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범" 수배 중 유럽여행
서울 역삼동 국민은행 개인금융(PB)센터 권총강도 사건의 범인 정종국(29.사진)씨는 올 7월 경찰이 6건의 사기혐의로 수배를 내린 상태였지만 8월 24일 3달여 유럽여행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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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래에셋 '상담 사기' 검거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증권사 객장에 개인 사무실을 차려 놓고 서울 강남과 분당 지역 부유층 여성들을 상대로 100여억원을 챙겨 달아난 사기범 이씨(본지 7월 14일자 12면)를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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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車 상대 4,000억 사기범 재판중 해외도주
옛 아시아자동차(기아자동차로 합병)를 상대로 4천억원대 국제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됐던 브라질 교포사업가 전종진(全鍾鎭·38)씨가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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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피라미드 사기범 징역7년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張海昌 부장판사)는 22일 고액 배당을 내세워 피라미드 방식으로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끌어들여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리빙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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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사등 '합작' 사기범 중국도피
변호사.의사.경찰관.교정공무원 등이 3천9백억원대 금융 사기사건의 피의자 변인호(卞仁鎬.43)씨를 지난해 해외 도피시키는 데 조직적으로 가담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검 특수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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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불 美금융사기범 마틴 프랑컬 獨서 체포
지난 5월 고객의 투자자금 30억달러 (약 3조6천억원) 를 사기, 잠적했던 미국 최대 금융사기 사건의 범인인 마틴 프랑컬 (44) 이 지난 3일 독일 함부르크의 한 호텔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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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3천억원대 사기범 병원서 도주 外
*** 3천억원대 사기범 병원서 도주 서울고법은 26일 지난 97년 3천7백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에 계류중이던 ㈜중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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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풀어줘 제2범행 위험 - 피해자가 영장기각 판사 고소
서울 불광주택조합 사기피해 대책위원장 최병곤(崔炳坤.54)씨는 20일“구속해야할 피의자를 영장 실질심사를 통해 풀어주는 바람에 생명과 재산에 치명적 타격을 보게 됐다”며 서울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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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포상대 사기 전면수사-피해자 10만여명
정부는 16일 중국동포들을 상대로 한 한국인들의 사기범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 동북3성 등 사기사건 다발지역에 실태조사단을 파견하는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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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범죄인 인도조약'합의 의미
미국은 더이상 한국인 범죄인의「도피 천국」이 아니다.한.미 양국이 11일「범죄인인도조약」체결에 잠정 합의했기 때문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 87년 사법공조체제를 위한 협상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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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사람들" 해외제작물 방영-내달5일 100회 맞아
다음달 5일로 1백회를 맞아 「장수문턱」을 넘어설 MBC의 본격 수사다큐멘터리물인 『경찰청사람들』이 그 기념으로 첫 해외제작물을 내보낸다. 그동안은 주로 크고 작은 국내 사건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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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파출소 난입-20명 몰려와 피의자 빼내 도주
파출소에 폭력배들이 난입, 수배중 검거된 피의자를 빼내 달아났다. 12일 오후9시40분쯤 서울성동구마장동 서마파출소에서 사기사건 피의자 崔모씨(38.의류판매상)가 조사를 받던중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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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도주 사기범/강제송환 구속
경찰청 외사2과는 6일 국내에서 사기 등으로 8억7천여만원을 챙긴뒤 미국으로 도주한 혐의로 이수종씨(40·미국 뉴욕거주)를 강제송환,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서울 강동구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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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의혹만 커진다/정보사땅 사기/안풀리는 수수께끼 5가지
◎수사 진전돼도 궁금증만…/5대 의문점/하 사장은 왜 거짓말 했나/계약 4개월전 거액 지불/계약서 왜 국방부서 썼나/김씨 도피하면서 돈 반환/범인들 왜 자수 서둘렀나 정보사부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