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값 연봉 자동차 공장’ 광주의 실험, 떠나는 제조업 붙잡을 수 있나
━ SPECIAL REPORT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요람이 될 광주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실사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완성차 공장을 운영해 연봉
-
친환경 택한 ‘메이드 인 이탈리아’ 명품···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회장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안드레아 보라뇨 회장을 만났다. 알칸타라 소재는 100% 합성소재이면서 천연가죽이 지배하는 명품 시장을 노리고 있었다. 그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가 지닌 핵
-
[취재일기] ‘영국병’ 뺨치는 ‘한국병’
문희철 산업부 기자 ‘기술 혁신에 대한 보수적 태도, 급진적 노동운동, 비효율적인 정부.’ 티모시 클레이든 영국 킹스턴 과학기술대학 교수는 자신의 논문 ‘영국 자동차 산업의
-
[취재일기]영국병 치유됐는데, 깊어가는 한국병
영국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 마주친 자율주행차 파드(POD). 문희철 기자. '기술 혁신에 대한 보수적 태도, 급진적 노동운동, 비효율적인 정부.' 티모시 클레이든 영국 킹스턴
-
"GM 철수시 취업자 9만명 감소…자동차 산업 경쟁력 뒤처져"
군산공장을 폐쇄한 한국GM이 국내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경우 취업자 감소분이 9만명 이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 산업이 경제와 일자리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하다는 것
-
[경제 view &] 한국GM노조, 그들만을 위한 그들의 장벽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 인간은 누구나 유토피아를 꿈꾼다. 경쟁도 없고 줄서기도 없으며, 누구나 다 공평하고 편안하며 풍요롭게 사는 세상을 꿈꾼다. 그러나 경쟁은 인간사회의 숙명이
-
[경제뷰&] 한국GM노조, 그들만을 위한 그들의 장벽
한국GM 노조, 그들만을 위한 그들의 장벽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인간은 누구나 유토피아를 꿈꾼다. 경쟁도 없고 줄서기도 없으며, 누구나 다 공평하고
-
한국 차업계 급여 도요타·폴크스바겐보다 높아
━ 고비용 구조와 강경 노조 한국GM의 생산량은 가장 많았던 2011년에 비해 40% 가까이 줄었다. 지난해 적자는 9000억원에 달했다. 내수 판매, 수출 모두 줄었지만
-
2대에 걸친 GM 사람 … 덩치서 내실로 회사 DNA 바꿨다
GM은 파산 위기를 겪은 이후 수익성 낮은 해외 사업장을 차례로 정리해 왔다. GM의 신속한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는 것은 2014년 취임한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다. 한
-
거침 없이 잘라내고 미래차로 향한다…메리 바라 GM 회장
제너럴모터스(GM)의 구조조정은 군산공장이나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GM은 지난 몇 년간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시장은 어느 나라든 앞뒤 안 보고 사업을 정리했다. GM 본사
-
GM "적자나도 성과급 지급···전세계 사업장서 한국만 유일"
━ [뉴스분석] 한국GM은 왜 군산공장 문을 닫았나 한국GM 제네럴모터스(GM)가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한국GM의 군산공장을 완전히 폐쇄한다. 2000여명의
-
현대·기아차, 경쟁사 대비 수익성 세계 꼴찌 수준
기아차 광주 2공장의 생산라인. [사진제공=기아차]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 중 현대기아차 영업이익률이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차 수익성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는
-
벤츠·폭스바겐·BMW 등 5만6000대 리콜…결함 확인 방법은
벤츠와 폭스바겐, BMW 등에서 제작한 자동차 5만6000여대가 리콜된다. 기아와 도요타, 볼보 등까지 6개 업체의 52개 차종이 그 대상이다. 서울 성수동 아우디폭스바겐코
-
[사설] 혁신 없이 미래 없다, 총체적 위기의 자동차 산업
한국 자동차 산업이 5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생산·판매가 감소하는 역주행을 하고 있다. 대표기업인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2014년 이후 3년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
50년간 전진했는데 한국차가 후진한다
한국 자동차 산업이 벼랑 끝에 섰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보복 여파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노조와의 갈등과 같은 대형 악재가 겹친 까닭
-
[휘청대는 한국GM 어디로] 갈수록 적자 쌓이고 매각설 다시 솔솔
올 1분기에 자기자본 완전 잠식 … 글로벌 본사의 투자축소 대상에 포함 한국GM 노동조합은 트럼프다. 한국 자동차 노조가 왜 미국 대통령이냐고? 자다가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
-
현대차 위기의 본질
현대차그룹이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 미·중 G2에서 고전하고 있고, 일·중 사이에 낀 브랜드는 시장 포지션이 모호해졌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급속한 변화엔 늘 한발 처진
-
[경제 view &] 자동차 노조, 일본처럼 변해야 산다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1967년 현대자동차가 설립된 이래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일본으로부터 배우고 기술을 도입하면서 인건비 경쟁력과 근면을 바탕
-
[서경호의 직격 인터뷰] “자동차산업 정말 위기다, 이대로 가면 모두 망한다”
━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현대·기아차는 사드 여파로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쇳물부터 자동차 할부금융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생산하고
-
영업이익 줄어드는 데 인건비만 는다
한국 경제가 성장률 ‘2%의 덫’에 걸린 가운데, 지난 6년간 30대 그룹 상장사들의 실적은 줄고 인건비는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공공부문에선 성과 연
-
‘저성장의 역설’…30대 그룹, 6년간 장사 못 하고 인건비만 올라
“생산성은 떨어지는데 인건비는 줄일 수 없고, 버티기만 해도 기적이란 생각이 듭니다.”국내 굴지의 제조업체 경영진이 최근 2분기 실적발표 뒤 한 말이다. 한국 경제가 성장률 ‘
-
차 수출·내수 내리막인데 … 인건비는 세계 1위
기아차 노조가 22일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올해로 6년 연속 파업이다. 수출 급감, 내수 부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으로 임직원이 허리띠를
-
인건비 비율은 세계 1위인데, 내수ㆍ수출ㆍ생산은 내리막
기아차 노조가 22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올해로 6년 연속 파업이다. 수출 급감, 내수 부진에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으로 임직원이 허리
-
일본은 R&D 신기록 … 한국은 투자 식는다
국내 1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비 비중이 올해 들어 대부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후 한국을 이끌 신산업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