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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연기·공주도 좋은 땅이지만 … 한반도 최고 명당은 서울
[사진=박종근 기자] ‘이리 보면 어린애고 저리 보면 도인(道人)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는 환갑의 나이에도 수줍음을 적잖이 탔고 주저주저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한껏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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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도로변 3.3㎡당 1억원 넘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사들이려고 하는 런던 버킹엄궁 옆 빌딩은 현지 시장에서는 트로피애셋(기념비적 자산)으로 통한다. 고궁 옆 부동산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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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도로변 3.3㎡당 1억원 넘봐 4년 새 10배 뛴 곳도
경희궁 오른쪽의 단독주택촌과 그 바깥쪽 내수동의 재개발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촌. 단독주택의 호가는 3.3㎡당 최고 5000만원이다. 오른쪽 아래 작은 사진은 북촌 한옥촌.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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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야…” 저거 누구 아이디어일까?
8월1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이 개방되면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 명물이 하나 있다. 지하층에 대형서점 교보문고가 있는 교보생명빌딩의 ‘광화문 글판’이다. 건물 전면에 붙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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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림 보러 갔습니다, 달동네 골목길로
청주 수암골에서 만난 다섯 살배기 홍종현입니다. 골목을 돌 때마다 예쁜 그림이 웃음짓고 담벼락의 호랑이며 새며 꽃들이 재잘대는 곳. 종현이에게 이곳은 동화 속 그림나라입니다.언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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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 꺼리는 ‘사고 부르는 도로’
한 택배차량(右)이 천안 두정동 양돈농협사거리(현대차사거리) 부근 쌍용대로에 무단 진입하기 위해 진행 차량을 살피며 이면도로에 정차해 있다. 이면도로에서 간선도로 진입하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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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캠프페이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춘천시 근화동과 소양로 일대 캠프페이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고도제한 등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2005년 폐쇄된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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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어때요, 세계 7대륙 마라톤 여행
선수도 아니면서 마라톤 대회만 열리면 국내외 장소를 불문하고 운동화를 싸들고 찾아다니는 ‘마라톤족’이 있다. 이들에게 완주는 42.195㎞를 뛰는 게 아니다. 세계 7대륙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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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개통 4년…대학가 뜨고 역세권 기지개
지난 해 12월15일 수도권전철이 신창(순천향대)역까지 연장 개통됐다. 24일로 개통 100일을 맞는다. 수도권전철은 2005년 1월 천안역까지 개통됐다 3년11개월 만에 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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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좋고 넓은 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청약 열기가 달아올랐던 ‘한남 더힐’의 조감도. 남성과 여성의 당첨 비율이 비슷했고, 외국인 10여 명도 당첨됐다. 서울 한남동 옛 단국대 터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 ‘한남 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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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좋고 넓은 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청약 열기가 달아올랐던 ‘한남 더힐’의 조감도. 남성과 여성의 당첨 비율이 비슷했고, 외국인 10여 명도 당첨됐다. 관련기사 보증금 최고 25억 한남 더힐 서울 한남동 옛 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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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제2롯데월드 허가는 엉터리 행정의 표본"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이 제2롯데월드 신축 논란과 관련해 "재벌친구에겐 특혜를 주면서 50만 성남시민 가슴엔 대못질을 한 엉터리 행정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최고위원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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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군사시설 주변 규제 완화 추진
한나라당이 전국적으로 군사시설 주변의 규제 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가 제2롯데월드 신축을 허용한 것을 계기로 도심 군사공항을 포함한 군사시설 주변의 각종 개발 제한을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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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컬처노믹스 왜 주목받나?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를 추구하는 도봉구의 문화정책이 잇따른 수상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제1회 대한민국문화원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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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상품 가짓수만 41만 종 ‘바이어의 천국’
이우에 있는 수많은 시장 가운데 하나인 국제상무성(商貿城)의 일부. 3~5층짜리 상가 건물의 모든 층으로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다. 하루 컨테이너 1000개 분량의 화물을 원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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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옛 도심 내년부터 고도제한 해제
내년부터 충남 공주시 옛 도심(금강 남쪽)에서 최고 18층(55m)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충남도는 최근 지방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공주시 옛 도심 전역(275만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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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청사 땅값만 1323억 … 현재론 매각 가능성 높아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의 이전지 확정으로 현 청사가 어떻게 처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지 규모가 커 앞으로 어떻게 개발되느냐에 따라 대구의 주거·상권 등 지형을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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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동양의 맨해튼’뜬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서울국제금융센터 부지(아래 공사현장)와 파크원 부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의도는 사람이 살기 그리 좋은 지역은 아니다.”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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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동양의 맨해튼’뜬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서울국제금융센터 부지(아래 공사현장)와 파크원 부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의도는 사람이 살기 그리 좋은 지역은 아니다.”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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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디자인 도시' 울산
"도시 브랜드 높이자" 디자인 실험 스타트 도로·건축물·야간경관·간판 '조화롭게' 울산이 디자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하려는 움직임이다. ‘울산발 인사실험’‘울산발 생태실험’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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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건축법 등 법안 31건 통과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건축법 개정안, 주택법 개정안 등 법률안 31건을 포함한 37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건축법 개정안은 도심 미관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나 혁신도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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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이 확 바뀐다… 강북의 ‘강남’ 개발 열기
한강을 접하고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 잡은 용산. 서울의 노른자위를 차지했지만 미군기지에 막혀 개발과 소통이 자유롭지 못했던 땅이다. 하지만 지금은 미군기지의 평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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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이 확 바뀐다… 강북의 '강남' 개발 열기
한강을 접하고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 잡은 용산. 서울의 노른자위를 차지했지만 미군기지에 막혀 개발과 소통이 자유롭지 못했던 땅이다. 하지만 지금은 미군기지의 평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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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보문산 살리기
대전 구도심인 중구에는 서울 남산에 비유되는 보문산(해발 458m)이 자리 잡고 있다. '대전 8경'의 하나로 1965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 산에는 각종 문화재와 약수터.인공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