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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울산 “우리도 세이브 어스”
울산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주로 이산화탄소, CO2)를 내뿜는 공업도시다. 국내 전체 에너지 소비량 중 12.5%를 사용하고, 전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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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상황이라도 희망은 있네
아이들만 남겨진 세상과 무인도에의 표류. 두 책은 심상치 않은 배경 속에서 범상치 않은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그저 암담하기만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들은 난관을 어떻게 헤쳐갈까.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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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전설의 도시'
형편이 허락하면 지구촌 어디든 못 갈 곳 없는 세상이다. 알래스카 연어낚시여행 지중해 크루즈는 물론 몇 천만원을 호가하는 ‘남극탐험’ 상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단, 시간과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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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광주, 국제문화창의산업전 外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인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13~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한 광주시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여는 행사로,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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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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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실천이다] 승용차 나누어 타고…옥상에는 숲 만들고…
주부 김은주(33ㆍ서울 남가좌동)씨는 요즘 독특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승용차를 가진 이웃 9가구와 상의해 있는 자동차를 정리하고 세 대만 남기기로 한 것이다. 차 명의를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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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시대가 온다
한강 조망권이 가치를 가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년 정도에 불과하다. 한강이 잘 보이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60평형대 대형 평형은 4억원, 30평형대는 2억원 정도의 차이가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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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시·군 간 생활권역별 통합 서두르자"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수도론에 대한 지방의 반발이 심하다.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경기도가 행정구조 개편만 빼고 초광역권으로 통합하자는 것이다. 당연히 핵심 의제는 경제통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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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서 동시다발 화재 서울구치소 수도 끊겨 난리
26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변전소 주변에서 불이 나 인근 비닐하우스 등이 화염에 휩싸였다. [연합뉴스] 경기도 의왕과 과천지역이 26일 오후 한때 송전선로 곳곳이 불에 타 끊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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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클린 로드' 시설 설치
중앙선에 설치된 발광체에 감춰진 노즐에서 도로 양방향으로 물을 쏘면 물이 흘러내려가 나머지 차로까지 청소하는 클린 로드 시설의 가상도. [서울시 제공] 중앙선에서 물을 분사해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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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⑧ 시 - 이문재
겨울잠처럼 여름잠이란 게 있다면, 이문재 시인은 여름마다 기나긴 잠에 빠질 것 같다. 그리고 눈보라 몰아치는 어느 추운 날이면 한껏 게으름 피며 일어나, 황량한 벌판 혼자서 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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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서 여성 지도자 양성"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2.사진)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여성을 위한 학교를 세우고 있다. 내년 1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학교는 재능은 있으나 가난 때문에 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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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범람으로 목동 생필품 사재기로 '북새통'
집중 호우가 쏟아진 16일 서울 안양천이 범람하는 등 비피해가 이어지자 주민들이 식수, 가스 등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안양천 하류에 인접한 서울 신정동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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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원천봉쇄'… 태화강 살려냈다
울산의 상징 태화강은 한때 물고기가 폐사하고 악취가 풍기는 죽은 강이었다(사진위). 그러나 이제는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맑은 물로 되살아났다. 아래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국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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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② 대구시장
◆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는=이재용 열린우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치과의사였다. 1983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병원을 개업했다. 하지만 평범한 의사는 아니었다. 대학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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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 극심 … 목 타는 농촌 목 아픈 도시
봄 가뭄이 심하다. 3월 전국의 10대 도시 강수량은 153.7㎜로 평년의 28.7%에 그치고 있다. 특히 강릉 지방의 강수량은 평년의 12%에 불과하다. 기상청 윤종필 통보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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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은… 대통령 취임식도 날짜 겹치면 연기
미국에서 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날과 시간대는 언제일까. 미프로풋볼리그(NFL) 최고의 축제 수퍼보울이 벌어지는 그날, 경기의 2쿼터와 3쿼터 사이 휴식시간에 시청자들이 모두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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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서 카드뮴 유출 사고
중국 후난(湖南)성 샹(湘)강에서 카드뮴이 유출돼 샹탄(湘潭)과 창사(長沙) 등 두 도시 주민 670만 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이 오염에 직면했다고 신화(新華)통신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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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종합상황실 운영 … 부산시상수도본부 새청사 입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사무실을 부산시청에서 부산진구 양정동 신청사(사진)로 이전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6천504평 규모로 상수도 종합상황실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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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화강벤젠오염비상] 비상 걸린 러시아 도시들
러시아의 극동도시 하바로프스크 시민들이 26일 시외 지역에 있는 한 우물에서 식수를 길어 집으로 운반하고 있다. [하바로프스크 AP=연합뉴스] 중국 지린(吉林)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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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과주말을] 숲에서 만난 ‘위대한 영혼’
극동 시베리아 지역인 연해주 시호테 알린 산맥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다. 데르수 우잘라는 자작나무 껍질과 가지를 엮어 재빨리 우산을 만든다. 그는 장작과 수돗물값을 내는 도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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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1. 대중문화 전성시대
▶ ‘국민 감독’ 임권택씨▶ 1970년 3월 동양방송(TBC) 전파를 탄 일일극 ‘아씨’는 방송 시간에 전국의 수돗물 사용량이 줄 만큼 텔레비전 드라마의 큰 힘을 보여줬다.▶ 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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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2. 목마름의 기억
▶ 90년대 들어 생수를 찾는 이가 늘어 곳곳에서 배달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땐 서울에도 수도가 없는 집들이 많았어. 한겨울에도 여자들은 물동이를 이고, 남자들은 물지게를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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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아줌마] 밤마다 혀 닦고 코 세척 … 깔끔 떤다고요 ?
Mr. 조는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긴 편이다. 이것저것 닦아낼 것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치간 칫솔이나 치실로 이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