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국교중퇴가 야생화박사로-한국 야생화연구소 김태정 소장

    한국 야생화연구소의 김태정 소장(50)은 우리나라 야생식물연구의 독보적 존재로 꼽힌다. 지난 20년간 휴전선과 섬 지방을 포함해 남한의 모든 지역을 샅샅이 탐사해온 그의 머리 속에

    중앙일보

    1992.02.21 00:00

  • 뿌린 대로 거두는 "흙이 좋아요"|꽃 키워 연소득 3천만원「서울 농사꾼」김대원씨

    『화려한 옷차림의 서울 사람들을 항상 대하면서 농사를 집어치우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도 있었지요. 그러나 뿌린 대로 수확을 하는 흙과 씨름하다보면 어느새 모든 시름이 사라집니다』

    중앙일보

    1992.02.15 00:00

  • 87-고양시|시승격 앞둔「서울의 베드타운」

    경기도고양군이 불과 10년사이에 급성장, 내년 2월1일 시승격이 확정돼 25만여주민들은 축제분위기에 한껏 부풀어있다. 그것도 1∼2개읍이 승격되는 판례를 깨고 6개읍, 1개면 2백

    중앙일보

    1991.11.11 00:00

  • (18)민중벽화 완성전에 강제 철거

    우중충한 도시의 건물을 아름답게 가꾸자-. 황량한 회색 빛 건물의 외벽에 대형그림이나 그래픽을 그려 넣는 「도시벽화」는 60년대부터 구미에서 새로운 「거리의 미술」로 각광받았다.

    중앙일보

    1991.10.04 00:00

  • "홍시 묵혀 만든 「감식초」 당뇨병등에 효험"

    곶감특산지로 유명한 전북완주군동상면에는 일손이 달리는 농촌현실에 착안, 「감식초」를 상품으로 개발해 농가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동상감특산단지에서 별정우체국장으로 근무하

    중앙일보

    1991.09.24 00:00

  • 추석 차례(분수대)

    추석이란 말은 『예기』의 「춘조월 추석월」에서 나왔다. 봄철의 아침달과 가을철의 저녁달이 아름다운데 그중에서도 8월 보름달의 월색이 가장 뛰어나다고 했다. 기상대의 예보로는 올 추

    중앙일보

    1991.09.20 00:00

  • 충북 진천에는 농촌에서 보기 드물게 3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농촌문학모임이 있어 지역주민의 자랑이 되고 있다. 지난62년 박꽃문학동인회로 출발, 80년 이름을 개명해 맥을

    중앙일보

    1991.08.19 00:00

  • "강변빈병모아 소년가장 도와"

    국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처가 지난6월 공모한 제1회 환경보전·생활수기 당선작5편이 결정됐다. 84편의 응모작중 최우수상은 피서객들이 한탄강에 버린 빈명·깡통등과 논두렁

    중앙일보

    1991.08.07 00:00

  • 서양화걸작 한눈에 본다」

    렘브란트·루벤스·반 다이크·무릴료·푸생·코로···. 그동안 연집을 통해서나 볼수 있었던 서양미술의 기라성 같은 거장들의 실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중앙일보

    1991.08.07 00:00

  • 아키노의 권좌가 흔들린다/필리핀 정국에도 화산재 강타

    ◎화산피해에 참모들과도 불화/이멜다의 귀국문제도 큰 부담 잔여임기 11개월로 이미 집권말기의 레임덕현상을 겪고 있는 필리핀의 아키노대통령이 피나투보화산폭발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참

    중앙일보

    1991.07.08 00:00

  • 종반 치닫는 「광역」유세 전국표정(표밭에서)

    ◎인신공격·흑색선전… “어지럽다”/최연소후보 “난 찍지말라” 이색작전/청주/공명 결의대회 홍수… 나흘새 22차례 빈축도/제주/후보 부인끼리 유세장서 즉석 선전다짐 눈길/청원 ○…서

    중앙일보

    1991.06.16 00:00

  • "농민70%가 농약중독 증세"

    『농약 공해는 이제 농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농약뿌린 농산물을 먹는 전국민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88년부터 농촌을 순회하면서 농민들의 건강상담·무료투약을 해오고 있는 약사 허정

    중앙일보

    1991.05.23 00:00

  • "미의 대한 쌀 개방 압력 어리석다"|헤럴드 트리뷴지 보도

    한국의 쌀 수입시장 개방을 요구하는 등 미국의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지는 이 같은 미국의 대한압력강화는 한국민의 전통적 쌀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데서 나

    중앙일보

    1991.05.13 00:00

  • (17)

    새재등 험준한 고개들을 굽이굽이 넘는 국도를 따라 안동에 들어서다 보면 양지바른 구릉에 알맞는 소나무로 둘러싸인 묘들이며, 고가들이 안동이 전통의 고장임을 일깨운다. 퇴계 이황을

    중앙일보

    1991.01.27 00:00

  • 30세 최고령 서길헌씨(화제의 서울대 합격자들)

    ◎로댕 꿈꾸는 거리의 화가/한때 기관차 정비도 올해 서울대에 최고령으로 합격한 서길헌씨(30·미대조소과·서울 신림9동 251)는 서울 대학로에서 처음으로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해 「

    중앙일보

    1991.01.01 00:00

  • 시아버님의 사랑|이근숙

    올해도 변함없이 시아버님께서 쌀 한 가마니와 갖가지 잡곡을 정성스레 가득 채운박스를 보내주셨다. 그리고 부부간의 사람과 존경을 강조한 친필의 서신도 빠뜨리지 않고 보내셨다. 도시생

    중앙일보

    1990.12.07 00:00

  • 바쁜 농사철을 보내고 난 농촌의 긴 겨울잠이 시작되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 농부들은 대개 이 겨울을 허송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농공

    중앙일보

    1990.12.04 00:00

  • 주말 명화-폭주족 생활에 회의 느껴…

    KBS 제2TV "일요특선-우정어린 패배" (2일 낮2시55분)=오토바이 클럽의 부 두목 엔젤은 그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시골로 방랑의 길을 떠난다. 도시생활이 싫어 시골 외딴 곳

    중앙일보

    1990.12.02 00:00

  • (50)먹골 배 고장서 전원도시로 급성장|구리시

    『4월이면 하얀 배꽃이 온 마을을 수놓았지요. 농부들은 정자나무 그늘에서 땀을 식히고, 조무래기들은 장자 못 가에서 고기잡이로 하루를 보내곤 했지요.』 배 밭으로 둘러싸인 전형적

    중앙일보

    1990.11.24 00:00

  • 자몽수입 반대운동 주역/할복 이경해 회장은 누구인가

    ◎88년부터 농어민 후계자협 맡아/서울대회 제지항의 11일 단식도 이번 제네바에서 할복자살을 기도한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 이경해회장(43)은 88년12월 경선을 통해 2년 임기의

    중앙일보

    1990.11.06 00:00

  • 신선한 자극 준 체코 외무/김진 정치부기자(취재일기)

    3박4일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28일 떠난 이지 딘스트비어 체코 부총리겸 외무장관은 우리측 관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우선 그의 이력서부터 여느 외교관과 다르다. △58년

    중앙일보

    1990.10.29 00:00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4)

    ◎매월 1자 든 날 농민의 날/TV방영 늘리고 「열흘장」 열려/식생활문제 제일 큰 걱정/노는 땅 없기는 남과 비슷/양복집 한복집 농촌에만 허가 북한의 농촌 분위기는 겉으로 보기에는

    중앙일보

    1990.09.24 00:00

  • 인도에도 성 개방 물결

    인도에도 성 개방의 물결이 서서히 일고 있다. 인도의 잡지·영화·법원 등에서 과거에는 금기시 되던 성 문제를 공공연히 다루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의 경제성장에 따라 양산된 서구 지

    중앙일보

    1990.07.16 00:00

  • 한마을 주민 한꺼번에 몰사/이란의 대지진 참사 현장

    ◎교통ㆍ통신마비… 구조활동도 “캄캄”/수력발전소 무너져 인근지역 모두 수몰/부상자 치료위해 국민에 긴급헌혈 호소 【테헤란 외신 종합=연합】 「알라신의 시련」이 이란 전역을 엄습했다

    중앙일보

    1990.06.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