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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민심 달라지면 박근혜도 달라질까
“좋은 수정안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충청 주민의 마음을 다독거리는 것도 중요하다.”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한 측근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세종시 문제를 놓고 청와대와 야당,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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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정안 지켜보자”는 청주시장의 용기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원안 수정’ 천명으로 세종시 문제는 2단계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께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를 골간으로 하는 수정안을 발표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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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공동체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
오바마 대통령이 14일 도쿄의 산토리 홀에서 신아시아 정책을 밝히고 있다. 그는 “중국의 부상을 환영한다”면서도 “모든 나라는 개인의 인권과 종교적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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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움직임 없는 시·군 67%도 “통합 논의 관심”
기초단체장 1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40곳에서 통합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통합대상 지역으로 꼽혀온 성남·하남·광주, 여수·순천·광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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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지방자치단체장을 기다리며
우리나라는 1995년 6월 27일 국민의 손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을 직접 선출한 이래 15년째 민선 지방자치 시대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1년 뒤인 2010년 6월 2일에는 제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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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스타급 자치단체장 모셔라”총선 대비 러브콜
일본 집권 자민당이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 실시 가능성이 커지자 스타급 지방자치단체장 영입에 나섰다. 아사히(朝日)신문 등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인사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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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ilc] ‘세계걷기도시연맹’ 창설 기초단체장들이 나선다
‘아름다운 중독, 걷기’를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세계걷기도시연맹’을 창설하는 데 국내 시장·군수·구청장들이 나섰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노재동 서울 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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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개혁 주도 못하면 살 수 없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지 못하면 지방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사 6층 대회의실. 회의실 안은 20여 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토론하면서 내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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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치적 쌓기 '너도나도 경전철'
경기도 의정부 시민으로 구성된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 시민위원회는 최근 시민 모금운동(목표액 5000만원)에 돌입했다. 착공을 눈앞에 둔 의정부 경전철 건설의 타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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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과 세계화로 먹고사는 문제 푼다"
"정경숙을 설립한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 선생은 늘 '목표를 선명하게 하라' '선입관을 버리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라'고 하셨다."(후루야마 마스시타 정경숙 숙두) "리더는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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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환제 행자위 통과
주민소환제 법안이 27일 국회 행정자치위를 통과했다. 주민소환제란 지방자치단체의 선출직 공무원이 비리 등을 저지를 경우 주민들의 투표로 해당 공무원을 해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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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보다 좋다는 기초단체장 김제시장 어떤 자리기에
조재환 민주당 사무총장의 승용차에 실려있던 2억원이 들어 있는 박스. [연합뉴스] 김제시청에 따르면 김제시장의 연봉은 6000여만원, 올 업무추진비는 5300여만원이다. 최낙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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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D-100] 각 당 영입작업 어디까지
3500여 명을 뽑는 5.31 지방선거전은 스타가 탄생할 기회다. 특히 16개 특별.광역시, 도의 선거 결과는 중앙정치와 차기 대선전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각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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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년에 열흘 안팎 교육·행사장으로 전락
인구가 적은 지역의 공연장은 공연장이라기보다 각종 단체의 교육장이나 회의장 역할을 하고 있다. 10일 오후 강원도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화천신협 정기총회에 조합원들이 입장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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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브랜드 만들고 문화 파는 세일즈맨을 … "
2004년 말 태권도공원을 유치했던 전북 무주군은 지난해 1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인구 3만 명의 시골 지방자치단체가 다른 곳과 치열한 선정 경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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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교육도 상품으로 …'CEO 단체장'
강원도 태백시는 '날씨'를 파는 도시다. 3선인 홍순일 태백시장은 1990년대 중반 '폐광으로 쇠락한 태백이 무엇으로 먹고살아야 하나'를 놓고 고민했다. 해발 700m의 고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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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선거 과열시키는 유급 의원제
내년 5월 31일 실시 예정인 지방의원 선거가 벌써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것은 분명히 비정상적이다. 갑자기 지역에 대한 봉사 열기가 뜨거워졌기 때문이 아니다. 무보수에 가까웠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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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 가속기도 유치 시·군으로"
▶ 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방폐장 지원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손을 맞잡았다. 왼쪽부터 김병목 영덕군수, 정장식 포항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백상승 경주시장. 조문규 기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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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줄게 … 집 줄게 … '묻지마' 인센티브
▶ 김해시청 직원들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대한주택공사 본사 앞에 올라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김해 이전을 부탁하며 인사하고 있다. [김해시청 제공] 공공기관 이전지 확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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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행정도시 건설' 합의 이후] 충청권 "합의 내용 아쉽지만 수용"
▶ 행정도시 건설에 대한 여야 합의 이후 충청권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렸다.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도지사, 이원종 충북도지사(아랫줄 왼쪽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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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무더기 발의'
여권이 내년 상반기 중 실시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20여곳 추정)를 새 선거법에 따라 치른다는 방침을 정하고, 열린우리당 주도로 연내에 선거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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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일본 기행] 8. 거세지는 지방분권 요구
도쿄(東京)에서 북쪽으로 1백km쯤 떨어진 도치기현 현청 소재지인 우쓰노미야(宇都宮)시는 1980년대만 해도 간토(關東)지역 동북부의 경제 중심지였다. 마쓰시타 전기 등 대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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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휘장 사업권 로비 당시 단체장 7명 돈 받아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의 휘장사업을 둘러싼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徐宇正)는 13일 월드컵 개최 지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장 7명이 관련 업체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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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③ 인천 경제자유구역 개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건설 야심
그동안 논란을 벌였던 경제자유구역 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인천의 송도신도시·동아(서북부)매립지·영종도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 큰 힘을 받고 있다. 안상수(安相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