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진단] 서울 인구 이미 부산의 3배…지역균형발전 포기할 텐가
━ 여권이 꺼내든 김포시의 서울 편입 카드 정성훈 강원대 지리교육과 교수·대한지리학회 회장 서울의 강남 3구를 지리학에서는 ‘빗장 도시’(gated city)라 부른다.
-
[긴급진단] 세계는 지금 ‘메가시티’ 경쟁…인프라 키워 ‘삶의 질’ 높여야
━ 여권이 꺼내든 김포시의 서울 편입 카드 심익섭 동국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지방 행정체제 개편은 어렵고 복잡하다. 그 때문에 ‘마지막 남은 개혁’이라고 부를 수 있다. 요
-
조희연 "'김포 서울 편입' 포퓰리즘 염려…깊은 당혹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일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김포시 서울 편입' 계획을 두고 "선거 포퓰리즘' 차원에서 중대한 국가 의제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심도 있는 검
-
민주 '행정대개혁' 꺼냈다…與 '메가 서울' 맞불 놓은 '5극 3특'
여당에서 불붙인 ‘메트로폴리탄 서울’ 공약에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단위 행정대개혁’으로 맞불을 놓았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
"김해·양산도 부산 시켜주나"…'메트로폴리탄 서울'에 전국 들썩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국민의 힘이 인접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이른바 ‘메트로폴리탄 서울’ 구상을 발표하자 전국
-
이준석 "인요한, 숙제처럼 손 내밀어…2차 가해 아니면 뭔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9월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을 마친 뒤 청사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
[단독] 설문조사까지 거쳤다…극비 진행된 김기현 '서울 구상'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0일 김포골드라인을 관리하는 김포한강차량기지를 방문, 열차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인접 도시를 서울특별시에 편입하는 국민의힘의 이른바 ‘메트로폴
-
가보지 않은 '메가시티 서울'…엎어진 부울경 합병은 어땠나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 등을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 서울'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뉴스1] 국민의힘이 인접 도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
-
여당 “김포 서울편입 의원입법 추진”…수도권 500만명 들썩
━ 총선 승부수 띄운 여당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법안을 의원 명의로 당론 입법하겠다고 31일 공식화했다. 김포 외에 구리·광명·하남시 등 서울 인근
-
[사설] 50년 만의 서울 확장, 수도권 총선용 졸속 추진은 안 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 김기현 “김포 서울 편입 추진”, 구리·광명·하남도 검토 ━ 중대한 국토정책 변화
-
홍익표, 與 '김포, 서울 편입'에 "뜬금없이 나와, 포퓰리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룡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
'김포 편입' 의원 입법하겠다는 與…"수도권 500만표 흔들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5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
-
"서울시 김포구 되면, 집값 3억 오른다"…부동산 벌써부터 들썩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가진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입성의 마
-
與 서울 편입론, 野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소각장 때문인가"
김포시를 비롯한 인접 지역의 서울 편입 가능성에 대해 해당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31일 비교적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지역 의견 수렴이 먼저라는 입장을 취하면서
-
[단독] 김포·구리·광명·하남, 서울 편입…與 총선 승부수 띄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수도권 총선 전략으로 서울 인접 도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안
-
허찔린 민주당 "김포, 서울 편입? 국힘 나쁜 선거전략" 격앙
30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4ㆍ10 총선을 160여일 앞두고 집권 여당에서 터져 나온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당론 추진에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
김기현 "김포, 서울 편입 추진"…경기도 "혹세무민" 부글부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김포골드라인을 관리하는 김포한강차량기지를 방문, 열차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 대표는 이곳에서 이뤄진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김
-
김기현 "김포의 서울 편입 찬성, 주민들 원하면 적극 추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30일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서울시로 편입하겠다는 절차를 만약에 거친다면, 우리 당은 당연히 김포시 주민들 의견을 존중해서 적극적으로 김포시를
-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전쟁’ ‘혁명’ ‘개혁’, 맛있는 상해 대갑게
알이 꽉 찬 상해 대갑게. 셔터스톡 옛날 중국에서 가을은 게 먹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했다. 게가 통통하게 살쪄서 맛이 좋아 생긴 말이다. 그래서 게를 먹으며(食蟹) 한잔 술을 곁
-
[오영환의 지방시대] 베이비부머 재발견, 다극집중의 국토 개조로 지방시대 열자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4년여의 지방 취재에서 그 한마디는 지금도 생생하다. 2019년 2월 경북 의성군 금성여상의 마지막 졸업식 당시 94세 학교발전위원장의 고별사
-
"전직원 무급 일해도 적자"…서울 지하철 망치는 포퓰리즘 [송시영이 소리내다]
서울 지하철 기본 요금이 1400원으로 인상됐지만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무임 운영제도와 서울교통공사 내부 문제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
40조원 뿌려 부동산PF發 ‘돈맥경화’ 혈 뚫기…부실 사업장 '연명' 지적도
‘돈맥경화’ 상태에 놓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금융 지원 규모를 기존 20조원 수준에서 40조원으로 확대한다.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대출 및
-
“생존 위한 지방대 혁신, 앞으로 10년이 마지막 골든타임”
양오봉 총장은 “ 국립대가 지역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을 위해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진영 기자 올해 2월 취임한 양오봉 전북대
-
[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 ‘유령 도시’ 된 부실 대학 캠퍼스, 파산 도미노 시작했다
━ 법원이 파산 선고한 진주 한국국제대 주정완 논설위원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어진 대학 캠퍼스에는 잡초만 무성했다. 황량하게 버려진 캠퍼스 풍경은 ‘유령 도시’를 방불케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