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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서 조사, 호칭은···양승태 검찰 조사 어떻게 진행되나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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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 통렬하게 반성" 사법부 수뇌 모두 모여 사과는 사상 처음
이용훈 대법원장이 16일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법조 비리와 관련해 '국민이 받았을 실망감과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면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사과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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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영섭 전 대법원장] 격변기 사법부 이끈 원칙주의자
"대법원장으로 재임했던 시절은 회한과 오욕의 나날이었습니다. " 11일 별세한 이영섭(李英燮)전 대법원장이 1981년 4월 '사법부(府)' 를 일개 부처인 '사법부(部)' 로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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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지키는「헌법 수문장」|헌재 재판관
헌법재판소장은 대법원장, 재판관은 대법관(장관급)과 동등한 예우·보수를 받는다. 그러나 신생기관인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법관의 인사권을 행사하고 구체적 사건심리를 맡는 대법원과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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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긴장속에 「축제」와 「 」|전대통령이 노후보 손들어 환호에 답례
민정당의 차기 대통령후보를 뽑은 제4차 전당대회 및 대통령후보지명대회는 대의원 7천4백여명, 초청인사 1천4백여명등 1만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대회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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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우리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정부 인권특위위원장 이 영 학 씨
『인권문제는 지금 우리에게 증차대한 과제입니다. 정치적으로 민주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신장시킨다는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이며 제도이전의 본질적 가치입니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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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김녕 김씨
김녕은 김해의 옛 지명으로 한 고을의 두 이름이다. 그러나 김녕김씨와 김해김씨의 두가문은 그 근원을 달리한다. 무상한 역사의 흥망성쇠속에 수로왕계의 김해김씨가 역사의 표면을 장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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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판례에 정통…「모범법관」-이성열씨
청렴 결백하고 강직한 성격으로 20여년을 도시락을 갖고 출근해 별명이 「도시락 법원장」. 각종 판례에 정통해 「판례사전」으로 불릴 정도다. 몇해전 재야법조인들이 뽑은 3명의 모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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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효자… 전형적인 법관-신정철씨
꼼꼼하고 차분한 전형적 법관. 55년 제7회 고등고시 행정·사법 양과에 합격한 후 군법무관을 거쳐 법관생활 21년만에 대법원판사가 됐다. 매사에 말이 적고 묵묵하게 일만 해온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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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은 "고독한 성직"|대법원장직서 물러나는 이영섭씨
『취임초에는 포부와 이상도 켰었지만 이제와 돌아보니 회한과 오욕으로 얼룩진것 뿐이었습니다.』 법조인이라면 누구나가 동경하는 대법원장을 역임했던 그도 떠나는 순간엔 이상과 현실의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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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법원」만들어 보겠다”
『중견법관의 확보, 법관의 처우개선, 그리고 법원의 신의회복등이 사법부가 당면한 문제입니다』-. 이영섭 제7대대법원장(60)은 이런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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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 속 긴장 4시간|대법원 판사 회의장 주변
사법권 수호를 선언한 대법원 판사 회의는 2일 상오 11시10분부터 하오 3시10분까지 무려 4시간 동안이나 걸렸던 마라톤 회의였다. 회의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민 대법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