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CEPA로 세계 4위 소비시장 진출
델리 시내 중심 상가인 코넛 플레이스의 한 의류 매장. 신년 세일 쇼핑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신인섭 기자 인도 수도 델리의 번화가인 코넛 플레이스(Connaught
-
“동업 유혹엔 귀를 막았다 1년간 택시 한번 안 타”
대한민국 A급 강사, ‘자기경영’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공병호 박사. 안정된 조직을 뛰쳐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차린 지 정확히 10년이 된 지
-
[상하이 엑스포 D-100] 금융·물류 허브 만들어 ‘위안화 국제화’ 선도한다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중국 상하이 엑스포 현장의 야경. 지난 16일 상하이엑스포사무국이 5개의 영구 보존 건물과 100여 개의 전시관을 비추게 될 야간 조명을 시범 가동한 모습이다
-
“세종시, MB·박근혜 직접 만나서 풀어야”
“한 발씩 물러서라” “서로 소통하라” “서둘지 말라”. 우리 사회를 갈등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는 세종시 문제에 대한 원로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8년째로 접어든 세종시 논쟁
-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피부색 다른 아이들, 진짜 한국사람으로 키워야
‘다문화 공생’ 정책을 설명하는 박주원 안산시장.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말이 달라서, 가족 간 소통이 큰 문제...문화가 달라서, '가부장'남편 미워요 취업 비자가 첫 번째 고비
-
고민정 아나운서와 시인 남편의 중국 유랑기
KBS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로 매일 밤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음악을 선물했던 고민정 아나운서. 안정된 결혼 생활과 방송국 일상에 익숙해져 가던 어느 날, 권태로움
-
온주감귤 재배 100년 기념 … 2011년 제주서 다양한 행사
‘감귤의 고장’ 제주도의 온주감귤 재배 100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추진된다. 제주도는 1911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온주(溫州)감귤 15그루를 들여와 재배를 시작한 지 100주년이
-
세종시 대안, 외국사례에서 배운다 호주 수도 캔버라
호주 공무원들이 수도 캔버라의 재무부 건물 앞에서 운동을 즐기고 있다. 캔버라는 인구가 적고 녹지가 많아 생활은 쾌적하지만 자족 기능은 부족한 편이다. 일요일이던 지난달 15일 호
-
교량, 과잉 디자인 피하고 장소에 통합되어야
인천 송도신도시 교량(사진1 위쪽)과 대안(그림2).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경관이 수려한 도시에는 늘 아름다운 교량이 있습니다. 당대의 첨단기술과 조형감각이
-
[Close-up] “해양 주제 맞춰 바다에 무대 … 흥 나면 물에도 들어가게”
강동석 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이 27일 서울 계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행사 마스코트를 가리키며 환히 웃고 있다. [오종택 기자] 서울 계동 현대사옥 4층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엑스
-
이어령 교수 ‘반세기 저술활동’ 잔치상 받았다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27일 펜을 쥐고 있는 그의 손 모양을 형상화한 기념품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단 한 번의 그윽한 진실로/단 한 번의 아득한 사라짐으
-
[사설] 3000억원 청사에 3억원 개청식 한 성남시
경기도 성남시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3000억원이 넘게 쏟아부은 초호화판 신청사를 지어 ‘성남궁(城南宮)’이란 비판을 자초하더니 그에 걸맞은 집들이 행사가 필요했던지 3억원 가까
-
[사설] 푸트라자야의 교훈, 배우려면 제대로 배웠어야
말레이시아의 신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는 지난 정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을 추진하면서 벤치마킹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5년 말 현
-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극찬한 ‘세종시 모델’ 말레이시아 신행정도시 가보니
말레이시아의 신행정도시 푸트라자야 컨벤션 센터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주거 시설 분양률이 당초 계획의 25.6%에 그치는 차질을 빚고 있다. [푸트
-
바깥 세상 부러워하던 눈들, 서울을 보기 시작하다
서울 원서동 한옥 풍경. 옹기종기 아담한 한옥이 어깨를 맞댄 좁은 골목에 가로등 불빛이 푸근해 보인다. [민음인 제공]정독 도서관, 덕수궁 돌담김, 삼청동길, 창덕궁, 청계천, 광
-
[사설] 청사가 최고라고 최고의 도시 되나
분수에 넘치는 크기와 화려함은 자랑보다 수치(羞恥)로 평가되는 법이다. 18일 문을 열 경기도 성남시 신청사가 딱 그렇다. 판교 신도시의 입주가 끝나면 주민 수가 120만 명에 달
-
규제 많은 인천경제자유구역 … 이러고도 경제자유구역 ?
27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 이곳의 송도국제학교는 대지 면적 7만1405㎡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7월에 완공됐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들어설 학
-
건설은 ‘벤처 정신’필요 30% 실수 있게 마련 그래도 도전 계속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외환위기 때 미분양 여파로 2001년 회사가 어려운 상황까지 몰린 적이 있으나 지금은 어지간한 위기에도 흔들리
-
건설은 ‘벤처 정신’필요 30% 실수 있게 마련 그래도 도전 계속해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외환위기 때 미분양 여파로 2001년 회사가 어려운 상황까지 몰린 적이 있으나 지금은 어지간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체력을 키웠다”며 “내실 경영이
-
[중앙시평] 새만금 ‘에덴 프로젝트 K’를 꿈꾸다
혼자 상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좋아하는 사내가 있었다. 1954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영국인 팀 스미트. 대학에서 고고학·인류학을 전공하고 고고학자로 일하다 음악계에
-
과학자 개인 아닌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라
현재 한국엔 노벨과학상 전 단계의 상으로 일컬어지는 울프상이나 앨버트 래스커 기초의학상 수상자가 아직 한 명도 없다. 노벨상 수상자를 추천할 권한이 주어지는 세계 100위권 대학
-
1000년 역사의 한의학을 쇼윈도 앞에 세우다
①서울 종로구 낙원동 뒷골목에 어둠이 드리워지면서 한방박물관의 유리벽 안으로 3층 탕제실 약탕기들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②탕제실 옆 한약 조제실. ③공연·강의 등 다양한 문화행사
-
변화하는 외국 도시들 리더십으로 바꾼다 - 일본 요코하마
부두 창고로 쓰이다 공연장 등의 종합문화시설로 변신한 요코하마의 아카렌가(붉은 벽돌) 창고 전경. 주위에는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아카렌가 창고에는 연간 500만 명의 관광
-
1900년대 이후 시대별로 지은 700채, 살아있는 ‘한옥박물관’
관련기사 골목길 장기판, 유모차 끄는 엄마들 100년 한옥마을과 정겹게 어울려 전주한옥마을에는 1900년대 이후에 지어진 한옥 700여 채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전체 건축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