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토 70년···네덜란드 전차 18대, 독일 잠수함은 6척 뿐
지난해 10월 5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르웨이에서 열렸던 나토 주도의 트라이던트 연합군사훈련에서 회원국인 노르웨이의 육군 전차가 도하 훈련을 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국민투표로
-
도서관 역사 100년, 단순히 ‘책 빌려보는 곳’ 이젠 벗어나야
[일러스트=이정권·이은영 gaga@joongang.co.kr] 서울 잠실에 사는 워킹맘 홍민영(37)씨는 공공도서관 단골 이용자다. 여덟 살 딸 때문이다. 지금까지 지역 어린이도
-
서울대의 1000원짜리 '착한 학식'… 삼시세끼 먹어 보니
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학생회관 식당에는 학생들에 한해 '1000원의 식사'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기자가 직접 삼시세끼 먹어본 1000원의 식사.
-
‘샌드위치 교육’하는 울산대, 938개 기업이 가족이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오연천 울산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가운데)이 지난달 29일 교내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만나 ’불확실한 미래를 개척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
“당신의 독서가 기부가 됩니다”스타와 책의 첫 컬래버레이션, 굿리드 캠페인
출판사 김영사가 굳피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굿리드에디션’ 3종을 출간한다. 김영사의 책 1권과 굳피플의 스타 1명이 매칭되어 스타의 이미지를 담은 북커버를 제작해 독서를 권하는
-
[라이프 트렌드] 1000년 넘게 뿌리내린 고려인삼, 종주국 명성 되찾기 나서
오랜 세월 한국을 해외에 알리며 우리 민족에게 부를 가져다준 고마운 작물이 있다. 바로 ‘코리안 진생’으로 불리는 고려인삼이다. 그런데 고려인삼의명성이 점차 퇴색되고 있다. 미국
-
교육부, 대학 연구지원금 10% 도서관 자료구입 의무화
서울대 관정도서관 열람실 [중앙포토] 정부가 대학 도서관 자료를 확충하기 위해 대학에 주는 연구 지원금의 일정 비율을 반드시 도서 자료 구입에 쓰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근무시간에 직원들 놀고 먹는데 1조기업 만든 창업주의 소신
━ "건강·돈 걱정 없이 하루 2~3시간만 집중하라" 직원에 화끈한 복지 혜택 주고 급성장 중인 유니콘 기업을 가다 비단 정보기술(IT)기업이 아니더라도 무(無)에서
-
[2018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
이기영 이기영(56) 서울특별시 성북구 감사담당관 행정6급 한평생 청빈과 봉사로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을 챙겼다. 두 아들과 함께 성가복지병원 봉사를 14년간 주 3~5회
-
경제투톱 바꾼 날...“빨리 아니라 함께 가야” 소득성장 강조한 文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는 이제 ‘빨리’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하고, ‘지속적으로 더 멀리 가야 한다”며 “‘공정경제’가 우리 경제의 뿌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
[2018 대학평가]울산대, 기업임원 뽑아 산학협력, 영남대 공학 논문피인용 3위
━ 비수도권 국립대·사립대 순위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상위에 오른 비수도권 대학들은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지역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여건에 맞춘
-
3년간 빼돌린 돈만 121억···부산 유치원 '통큰 비리'
유치원 원장이 사적으로 쓴 지원금, 횡령죄 해당할까? [일러스트=연합뉴스] 부산에서 6개의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일가족은 교사들에게 월급 통장을 2개 만들게 하고 급여 일부를 주
-
유은혜 “고교 무상교육 내년부터 시행”…“5년간 8조 더 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취임사를 통해
-
우드워드 『공포』 첫 주에 110만 부 … 트럼프 때리면 밀리언셀러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로 알려진 미 워싱턴포스트(WP)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 주요 현안에
-
[이슈추적] ‘트럼프 파헤치면 대박친다’…미국 출판시장의 新 성공 법칙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서점의 서가에 놓인 밥 우드워드의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AFP=연합뉴스] ‘워터게이트’ 특종기자로 알려진 미 워싱턴포스
-
[김종윤 논설위원이 간다]옛집과 골목이 ‘책의 숲’ 안으로…마을이 된 도서관
━ [김종윤 논설위원이 간다] 생활 SOC 모델 ‘도서관 마을’ 서울 은평구 구산동 골목에는 작은 단독주택, 다세대ㆍ다가구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누구에게는 삶
-
[2019년 예산안]이색 사업 이모저모…동네 도서관에 1000억원, 걸을수록 할인되는 교통카드
공공도서관 시설 정비와 ‘작은 도서관’ 건립에 내년 예산 1051억원이 들어간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할인 혜택을 받는 알뜰교통카드 제도도 도입된다. 저소득층 구직자는 최대 9
-
중국 최고의 교육 자선 사업가, 톈자빙
톈자빙 학교 [출처: 바이두백과] 93개 대학, 166개 중·고등학교, 41개 초등학교, 20개 전문학교 및 유치원, 1800개 시골 학교 도서관... 한 사람이
-
서울대도 ‘화장실 몰카’ 발칵 … 교내 1700곳 모두 조사한다
극단주의 여성 사이트 ‘워마드’에 서울대 화장실 몰래카메라(몰카) 게시글이 올라와 서울대가 학내 화장실 전수조사에 나섰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남자화장실 몰카’라는 제목의 게
-
'미러링' 한다며···워마드에 올라온 '서울대 男화장실 몰카'
서울대 입구에 있는 '샤' 조형물. 이번에는 서울대가 ‘화장실 몰카 영상’의 표적이 됐다.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고려대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몰카 영상
-
지원자 찾아가 면접 … 인재를 ‘갑’으로 모시는 스타트업
━ 하선영의 IT월드 수년 전만 하더라도 스타트업하면 ‘영세한 규모의 불안정한 회사’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비바
-
"블랙리스트 사과…출판계 균형감 있게 돕겠다"
김수영 신인 한국출판산업진흥원장. 18일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정부와 출판계 사이에 올바른 의미의 가교를 놓는 첫 원장인 만큼 업계의 다양한 요구와 정부의 요구를
-
[논설위원이 간다]회사가 갑? 갑질하는 꼰대 없는 이 회사
철저한 주 5일제로도 모자라 이미 2015년부터 매주 월요일은 오후 1시에 출근하는 4.5일제 도입. 2017년엔 평일 오후 6시30분이던 퇴근 시간을 30분씩 단축하고도 임금
-
[노트북을 열며] 도서구입비 푼돈 공제
이지영 아트팀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바뀌는 제도 중엔 도서·공연비 소득공제가 있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책을 사고 공연을 관람하는 비용에 대해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