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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엔 엄마 손 잡고 도서관 가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수지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는 2~3살 어린이의 손을 잡은 엄마들이 모여든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이금옥(67?용인 상현동)씨가 들려주는 동화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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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한 달부터 출입한 재욱이, 이젠 ‘도서관 가이드’
도서관 아이’ 재욱이(가운데)가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친구와 책을 보고 있다. 오른쪽은 어머니 김영남씨. 아래 사진은 재욱이를 주인공으로 한 책 도서관 아이.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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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나는 도서관’ 견학오세요
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봉수)은 15일 신안초병설유치원 원아 8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도서관’ 현장학습체험을 실시했다. ‘신나는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친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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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100% 활용법
김주영(34·서울 중계동)씨는 주말이면 딸 임지후(7)양과 집 근처 도서관을 찾는다. 도서관을 다닌 후 임양은 한글을 깨우치고 책도 좋아하게 됐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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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손 - 이시은
[일러스트=김태헌]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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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이런 서비스…
도서관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에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영화위성방송 등을 시청할 수도 있다. 한자교실, 서예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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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신] 기탄출판 外
기탄출판은 ‘도서관 활용 독서교육법’으로 주목받은 책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의 개정판을 출간했다. 최근 강화되는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을 위한 지침서다. 도서관 활용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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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자율고 탐방 … 경북 김천고
지방 고교들이 지난해부터 자율형 사립고(자율고)로 속속 전환하면서 명문고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국에서 우수 학생을 모집할 수 있고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어 대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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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에게 희망 주는 ‘황제 봉사’예요
“돌쇠는 부지런히 똥을 모았어요. 도깨비가 똥 모으는 것을 도와주었어요. 돌쇠네 집은 똥으로 거름을 만들어 농사를 지었어요.” 매주 금요일 오전 쌍용도서관 아동실. 아이들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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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 20년 넘게 지역 최고의 배움터로 자리매김
단국대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은 75개 강좌가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악기연주과정 발표회, 규방공예 실습, 서양화 실습 장면. [단국대 제공]단국대 천안캠퍼스 평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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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 도서관서 지구촌 배운다
어린이들이 송파어린이도서관 ‘월드존’에서 자원봉사자가 읽어주는 프랑스어 동화를 들으며 주인공의 몸짓을 따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11일 오후 3시 송파구 잠실동의 송파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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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황경애씨의 자녀 교육 노하우
‘독서습관, 특기적성 계발, 사랑의 매, 예절교육, 교육신념, 그리고 인내’ 큰딸 최은혜(23)·아들 성찬(21)·막내딸 은희(19)씨 등 세 자녀 모두 미국 정부·대학·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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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평생교육원 “20년을 지역과 함께 ”
지난해 10월 열린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개교30주년 단풍음악회에서 아코디언과정 수강생들이 합주를 하고 있다. [단국대 제공] 단국대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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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보듬고 한국살이 정보 110년 역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시 신당동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도서관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어로 된 책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한국말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베트남 출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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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봇물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행사들이 고양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 ‘야외체험학습’(작은사진)과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의 ‘자연체험 리더십 캠프’(큰사진)[사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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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시, 하수도 45㎞ 준설外
◆천안시, 하수도 45㎞ 준설 천안시는 하수관로에 쌓이는 침전물로 인한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45㎞의 하수도를 준설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수도사업소는 준설차량 2대와 물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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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같은 현실을 보고도, 소현과 봉림 두 형제의 꿈은
명나라의 마지막 장수 오삼계가 지키던 산해관. ‘천하제일관(天下第一關)’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봉림대군은 소현세자와 함께 산해관까지 가서 명군이 청군에게 항복하는 장면을 목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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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같은 현실을 보고도, 소현과 봉림 두 형제의 꿈은 달랐다
명나라의 마지막 장수 오삼계가 지키던 산해관. ‘천하제일관(天下第一關)’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봉림대군은 소현세자와 함께 산해관까지 가서 명군이 청군에게 항복하는 장면을 목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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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병천고, 해양경찰 조리교육外
◆병천고, 해양경찰 조리교육 병천고등학교는 25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해양경찰학교 신임전투경찰순경을 대상으로 조리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날 조리교육에는 해경 신임전투결찰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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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인생 2막’ 멋진 무대를 꿈꾸며 …
17일 오후 울산 북구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 장년을 넘긴 남녀 50명이 교수의 열변을 귀에 담으랴 교재에 밑줄을 그으랴 분주하다. 전 부구청장, 전 고교 교장, 전 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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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초등교과, 실생활 연계… 놀이로 원리 익혀요!
“아이의 교과서가 바뀌었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막막해요.” 올해 초등학생이 된 딸아이를 둔 정향란(39·서울 도봉구)씨. 그는 최근 답답한 마음에 집 근처 초록나라작은도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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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자대, 교양·전문·실용·봉사인 양성이 목표
한양여자대학은 건학 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통해 인간 존중에 기초한 폭넓은 교육을 강조한다. 근면하고 정직하며 겸손한 ‘교양인’, 첨단 산업 사회를 선도할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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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교실에선…
지난 11월 5일, 민사고 학생에게서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틴틴경제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지면을 통해 민사고를 알리고 싶다”는 뜻도 전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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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두레박 우물처럼 청량한 고전의 맛!
자기 책 몰래 고치는 사람 심경호 지음, 문학동네 424쪽, 1만3000원 한문학자 심경호(53) 고려대 교수는 20여권의 저서를 낸 학자다. 고전의 역주본이나 번역서를 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