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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경제인회 등반대회 朴鍾大.李愚榮씨 참석
○…26일 경기도의정부 도봉산골짜기 회룡골에서는 고려대경제인회(회장 趙植元 삼봉교역회장)산악회 정기총회및 도봉산등반대회가펼쳐졌다. 79년말 李鍾郁 수원대명예총장겸 삼익건설회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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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문화 꽃피우기」앞장 한국 산서회
산을 좋아해 산에 얽힌 얘기를 담은 책들도 소중히 여기는 한국 산서회 회원들.「산악문화를 꽃피우기 위해」이들은 매달 한번씩 모여 그 달에 발표된 산에 대한 좋은 글들을 함께 음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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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북한산이 숨겨온 "비봉"
산을 찾는 시민들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관악산 등 서울 외곽의 산들이 휴일이면 인파로 가득하다. 북한산국립공원지역인 북한산·도봉산은 특히 많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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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업무용 일석이조”/지프 모는 환경처 주수영국장
◎산행땐 직원들 모시기(?)도 「지프를 몰고다니는 중앙부처 국장」. 환경처 정책심의관인 주수영국장(51)은 중앙부처의 국장급 가운데 유일하게 지프인 갤로퍼를 직접 몰고 다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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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씨 코래드 상임고문|25년째 빠짐없이 정초산행-"설산에 가면 욕심 없어지죠"
이종배씨(64·코래드 상임고문)는 지난 25년 동안 새해 첫날을 한결같이 산에서 보낸 사람이다. 그는 지난 1월1일에도 어김없이 경남 거창의 기백산(1,331m)과 금원산(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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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리·안나프르나 봉등 등정경력"다채"|"여자라고 못 오를 산 있나요"-여성 에베레스트 원정대 지현옥 대장
우리나라 여성 산악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천8백48m)에 도전하는 한국 여성 에베레스트 원정대 지신옥 대장(31). 여성 원정대의 도전으로는 세계 세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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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국어학자 이숭령 박사|몸은 늙었지만 연구열은"청춘"
『가을인가 보다. 해지면 선선한 바람이 정원수 사이로 몸에 와 닿는다. 올 여름은 유난히 견디기 힘들었다. 나무 사이로 놓인 의자 사이를 옮기는데도 숨이 차다. 책들로 꽉 찬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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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아낀다"|무박 등산
「흐르는 물에는 오물은 물론 손도 씻지 않는다.」 구미·일본 등 선진국의 의식있는 시민들이 산이나 강을 찾아 휴식을 취할 때 지키고 있는 불문율 제1호. 과장된 말 같지만 자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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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토왕폭 첫 여성 등정|알피니스트 이현옥씨
『그저 산이 좋아 오르는 알피니스트일뿐이지요』 「빙벽 등반의 여성 제1인자」라는 칭찬이 겸연쩍은 듯 이현옥씨 (이현옥·27·청맥 산악회) 는 못내 겸손해 한다. 이씨는 지난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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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되는 자연 주부들이 살리자"
「파괴되는 자연환경을 되살리자」는 주부들의 환경보호 운동이 올해 여성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한 주부 클럽 연합회·한국 부인회·서울 YWCA·전국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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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즐기며 모험심 키운다
추색이 절정을 이루는 산의 계절이다. 단풍의 가을산도 즐기고 가족·동료끼리 오붓하게 지루하지 않은 놀이를 곁들일 수 있다면 산 속의 하루는 더할 나위 없다. 올림픽 후 사회체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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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의 주말여행 코스|겨울산장에서 낭만 즐긴다
차가운 겨울 산바람을 마주하고 따끈한 코피 한잔을 손에 들고 눈이 덮인채 줄줄이 이어진 가파른 능선을 내려다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은 겨울산장이 주는 참멋의 하나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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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꽃…겨울산행|장비와 주의사항|시간·보온에 늘 신경써야
눈부신 은빛 산정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 적설기 산행철이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일찍 눈이 내려 벌써 설악산과 한라산 기슭엔 30cm, 정상부근엔 1m가량의 적설과 함께 등산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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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행락인파 "만원"
6·10대회 이후 명동농성사태가 5일째 계속되고 도심지 곳곳서 산발시위가 벌어진 14일 서울근교 유원지에는 시국분위기와는 관계없이 인파가 몰리는등 전국에서 1백50만명의 행락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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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오리엔티어링 각광
지난71년 한국산악회가 처음 실시한 알파인 오리엔티어링대회가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대회는 오는6월 2,3일 이틀동안 도봉산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이대회에 참가했던 팀수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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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줄이기 위해 주말등산 2년...이젠 에베레스트도 자신 있어요.
「골프를 몇 년간 해봤습니다만 체중80kg이 넘는 나의 신체조건으로는 골프만으론 운동이 부족해서 2년전부터 등산으로 바꿨습니다』 건강유지와 스트레스해소를 위해서는 등산이 더없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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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시절 빼고는 거르지 않은 주말등산
『우리나라 산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모습을 달리해 같은산이라도 늘새롭지요』 전법무부장관 황산덕씨(66)는 지난53년 살빼기 작전으로 서울근교의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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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서울만큼 당일 코스 거리안에 등산을 할 수 있는 명산을 갖고 있는 수도도 세계적으로 드물다. 최근 서독의 한 잡지에 「작은 요세미티」라고 소개돼 외국에까지 그 명성이 알려진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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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중 히말 봉 정복한 세계 최초의 여성
한국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람중 히말 봉에 오른 산처녀 기형희양(26). 그는 히말라야의 거봉에 태극기롤 꽂은 세계최초의 여성이기도 하다. 정상에 오른 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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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봄기운휴일 상춘인파
꽃 소식이 북녁으로 줄달음치는 3월 두 번째 휴일인14일 전국의 관광유원지는 휴일나들이인파로 붐볐다. 서울시내 창경원 등 고궁과 어린이대공원·유원지는 화창한 날씨를 즐기려는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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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49세·화산기업 상무)
머리 아픈 일은 훌훌 떨쳐버리고 주말이면 산을 오르는 일만큼 즐거운 것이 있을까. 결혼 후, 이사다, 자녀들이 생긴다 해서 4∼5년간 아침운동에 소홀해지면서 몸이 약해지고 십이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