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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 땅값 다시 꿈틀
노무현 정부 들어 전국적인 개발 호재로 달아올랐던 토지 시장이 식어가고 있다. 주택시장처럼 거래가 줄고 가격상승률도 둔화하고 있다.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은 반짝 오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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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상가들 단지 밖 노린다
지난달 말 공개경쟁입찰로 분양된 경기도 화성시 봉담지구 주택공사 아파트단지 내 상가. 2개 단지에서 평당 2000만원 선의 예정가에 나온 1층 8개 점포의 평균 낙찰가율(예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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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재료로 빚은 비범한 공간
포르토 건축대학(1986~93) 건축가 및 건축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포르토 건축대학은 각 건물군이 모여 하나의 작은 도시를 만든 것 같은 형상이다. 실제로 각 건물군은 공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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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명당'이 바뀌었다
강남대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가 중앙버스차로로 바뀌면서 노점상들이 버스 승객의 동선을 따라 횡단보도 주변에 몰려 있다. [강남대로 교보타워 사거리=변선구 기자] 27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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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규제에 수도권 여윳돈 상가로, 중소형 빌딩으로
올 들어 집값 안정을 위한 규제책이 잇따르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와 상가건물, 중소형 오피스 빌딩 등 수익형 상품 쪽으로 투자자 발길이 옮겨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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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은 늘리고 불편은 줄이고
새해가 시작됐다. 새로운 출발이 있다면 항상 변화가 있게 마련-. 변화를 먼저 알면 미래에 대한 대처도 쉽다. 정치.경제만이 아닌 실생활의 변화부터 챙겨야 할 대목이다. 올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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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보도블록 무리하게 설치 학생·주민들 모두 불편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현행 '어린이보호구역'의 실태와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자 각 일선 구청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신설하거나 개선하느라 분주하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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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지하철 객차 연결 부위 지나기가 무서워요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현행 '어린이보호구역'의 실태와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자 각 일선 구청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신설하거나 개선하느라 분주하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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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들의 반란 "떼돈 벌기는 커녕 문 닫게 생겼다"
▶강남 인근의 주유소들이 사라지고 있다. 사진은 특정 관계 없음.주유소들이 심상치 않다. 올 하반기 들어 특히 시끌벅적해졌다. 조금만 권익을 침해받았다 싶으면 바로 들고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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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바뀌는 부동산관련 제도
부동산 제도의 큰 틀이 바뀌면, 이와 관련된 재테크 전략의 수정도 불가피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신년(2007년)에 바뀔 부동산 법규들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제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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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잘 고른 '알짜 미분양''버블 7'보다 낫다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부쩍 늘었다. 1998년 외환위기 이래 가장 많다는 말도 나온다. 그러나 미분양 아파트에도 알짜가 있다. 옥석을 구분해 미분양 아파트를 잘 고르면 의외의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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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억짜리 '공영 주차장'
화순군이 41억원을 들여 만든 지하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 화순=프리랜서 장정필 20일 오전 전남 화순군 화순읍 광덕지구의 지하 주차장. 1379평 규모에 136대를 수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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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 눈썰미가 돈이다
분당 서현동 로데오 거리(上)와 용인 죽전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요즘 상가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각종 규제로 주택과 토지의 투자매력이 뚝 떨어지면서 투자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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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비족 유치 '옛길 관광지' 만든다
최병덕 '슬로비 로드' 추진위원장(右) 등 포천시 일동면 상인들이 자신들이 제작한 '포천시 47번 국도 100배 즐기기' 안내 책자를 펼쳐 보이고 있다. 전익진 기자 일요일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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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도심 상가 '오세훈 효과' 솔솔
청계천 주변과 세운상가 등 서울 강북 도심권 상가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5.31 지방선거 이후 강북 도심 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일대 상가 시세가 오름세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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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했던 농촌에 '한우 대박'
전북 정읍시 산외면. 1440가구 2962명이 살고, 변변한 특산물이나 관광지 하나 없는 시골이다. 1년여 전 만해도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대부분의 농촌처럼 썰렁했다. 이랬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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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눈덩이·빙판 방치
폭설이 그친 지 나흘이 지났음에도 바깥 차로에 눈이 쌓여 있는 광주 서구 월산동 도로(上). 바닥에 눈이 울퉁불퉁 얼어 붙어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서구 치평동 도로(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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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부동산 '투톱' 주목하라
경기도 분당 신도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서현동을 '분당의 압구정동', 정자동을 '분당의 청담동'으로 각각 부른다. 서울 압구정동.청담동과 분위기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두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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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새물맞이 D - 2] 환경·상권 모두 살린 '부활의 물줄기'
청계8가 부근 청계천에서 한가로이 노닐던 흰뺨검둥오리들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도심 고가도로를 철거한 자리에 물이 들어왔다. 꽃나무를 심고 벽화도 만들었다. 광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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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열기 상가로 옮겨 붙나
▶ 지난달 분양된 인천 송도신도시 퍼스트월드 모델하우스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다. 1990년대 초반 분당 등 수도권 5대 신도시 개발 이후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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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서 뜨는 부동산
서해안 일대가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규모 개발 호재가 몰리면서 개발 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도시 건설과 함께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린 산업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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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수상한 차 보이자 번호판 '클로즈업'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은행원 김모(35)씨. 김씨가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그의 일상은 CCTV에 기록된다. 아파트 현관과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골목길에 설치된 방범카메라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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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재테크] (2) 재개발 염리동 일대 "주변보다 시세 낮아"
*** 마포구 아현 35만평 서울 도심이고 이대역 등 5개 지하철역으로 둘러싸인 마포구 아현.염리동 일대 아현뉴타운(35만평). 지난해 선정된 2차 뉴타운 12곳 중 가장 먼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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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지금 서민주택 경매 중
18일 인천시 서구 석남동 경인고속도로변에 있는 25평형 서민주택단지인 C빌라. 5층 건물 10여채의 1층 우편함 곳곳에 법원에서 보내온 똑같은 모양의 우편물들이 가득 꽂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