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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7.음악 지휘자…어떻게 배출되는가
국내 음악계의 미래를 이끌고 갈 차세대 지휘자들은 누구이며 또 어떻게 배출되고 있나. 지난 84년 서울대 음대 대학원에 지휘전공이 개설되기 전까지 음악대학에서 지휘자 양성 프고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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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7.음악 지휘자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하는 지휘자 - .대중스타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지만 이탈리아 작곡가 부조니의 말처럼 '음악을 싫어하는 허영심 많고 오만한 반란군들을 제압하는 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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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계 신데렐라 주얼 인터뷰
스위스출신의 가계에다 미국 알래스카의 빙하지대에서 자랐다. 그래서 요들과 컨츄리음악을 바탕으로한 해맑은 음악을 한다. 한가지 더있다면 그곳 얼음처럼 차갑고 청명한 기운이 노래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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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필링]생계수단이냐 취미생활이냐
영화행사가 있던 어느날 에피소드 한토막. 스케줄이 밤 늦게 끝나는 바람에 나는 선배인 두명의 젊은 영화제작자의 차에 동승해 서울까지 함께 왔다. 밤길의 무료함을 이런 저런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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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롯데 대타 박정태 3점포 해태에 이겨
롯데 8 - 3 해태 8위 롯데가 1위 해태의 발목을 잡았다. 롯데는 초반 해태선발 조계현을 2이닝동안 4안타 3득점으로 공략한 뒤 4 - 3으로 추격당한 8회 대타 박정태의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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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레즈戰서 이겨 12승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또 승전고를 울렸다. LA 다저스의 박찬호는 16일 5만3천5백여명의 관중이 다저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승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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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특급선수'로 재미보는 미국구단들
'훌륭한 투수? 그런 것같다. 훌륭한 장사밑천? 확실하다' . 뉴욕 양키스 구단 관계자들의 자기 팀 일본투수 이라부 히데키에 대한 평가다. 그가 승리를 줄줄 엮어낸다면 더 바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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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현대 투수진에 청량제 …에이스 부상 구멍메워
"수고했어. " "정말 감사합니다. " 지난 18일 저녁 인천구장. 쌍방울에 6 - 3으로 승리한 순간 현대 김재박감독은 승리투수가 된 최원호 (24)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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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임성민 아나운서,쇼MC에서 개그 연기까지
점잖은 아나운서에서 쇼 프로그램의 튀는 MC겸 개그우먼으로 탈바꿈중인 임성민 (27.사진) 은 '이색 (二色) 카멜레온' .KBS의 보도교양채널 (1TV) 과 쇼오락채널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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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베어스, 롯데자이언츠 2경기 모두 이겨 올 6연승
롯데가 4-2로 앞선 더블헤더 2차전 6회 2사 1,2루.김용희감독은 신인 마무리 문동환을 조기투입하며 승리에의 강한 집착을 보였다.문은 1점으로 위기를 막아 벤치의 기대에 부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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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벽 무너뜨린 로빈순 데뷔 50돌 - 흑인 메이저리그 첫진출 기념행사
4월15일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사에'검은 기념비'가 세워진 날이다. 정확히 50년전인 1947년 4월15일.브루클린 다저스(LA 다저스의 전신)의 선발 오더에 등번호 4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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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효 감독의 '작은 영화 큰 소리'
삐삐와 전자우편의 시대에 향수어린 연애편지를 들고 나타난 이는 육상효(34·사진).한국영화 팬이라면 어디선가 그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김홍준감독의 ‘장미빛 인생’에서,김유진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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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용병 코놀 데뷔골 LG 울려 - 97아디다스컵프로축구
“떠나간 라데의 공백을 내가 메운다.” 포항의 우크라이나 용병 코놀의 배번은 10번.지난해까지 포항의 주득점원이었던 라데의 배번을 물려받았다. 180㎝.74㎏의 체격에 얼굴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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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의 얼이 숨쉰다 - 靑田 이상범展 14일부터 호암갤러리서
'한국미의 전형’탐구에 일생을 바친 이가 있다.중국의 관념적인 산수화와는 다른 세계다.바로 근대 한국화단의 제1세대 작가 청전(靑田) 이상범(李象範·1897~1972).한국적 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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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분위기 타지 말아야
…1일 토요경마는 전반적으로 혼전레이스가 많고 경마가 없는 설날 연휴를 앞둔 마지막 주말레이스라는 점에서 과열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신중한 베팅자세가 요망된다.제7경주는 레이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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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20년 김덕수
역사가 깊으면 허물도 쌓이는 법이다.사람이나 조직이나 국가나 매일반이다.자칫 허물이 누적되다 보면 언젠가는 그것이 부메랑으로 되돌아와 이전 업적을 깡그리 무너뜨린다. 물론 아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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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정상' 도전-실업팀 소속 최초.최후 농구대잔치
.만년 2인자'의 설움을 곱씹어야 했던 우지원(23.대우증권). 그가 96~97농구대잔치에서 최고 슈터로 거듭날수 있을까. 경복고 졸업장을 받기도 전인 92년1월10일 실업최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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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탤런트 정준호 드라마 조기종영 막 뜨려다 하차
MBC가 승부수로 띄운다는.사랑한다면'의 이면에는 현재 방영중인.가슴을 열어라'의 조기 종영(11월24일)이라는 아픔이 있다.그 아픔중에서도 주연급으로 출연한 신인탤런트 정준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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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강호 라크바,최용수에 도전
…WBA 주니어라이트급 세계 챔피언인 .투혼의 복서' 최용수(24.극동서부체)의 지명방어전 상대로 동급 1위인 몽골의 라크바 심(25.사진)이 결정됐다. 지난달 13일 일본의 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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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김재박 감독의 준플레이오프 출사표
『반드시 승리하겠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한화 강병철 감독과 현대 김재박 감독은 모두 「필승의지」를 드러냈다.강병철감독으로선 지난 94년 플레이오프에서 현대 전신인 태평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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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김혜수
탤런트 김혜수(26)는 늘 「현재진행형」으로 살아가는 연기자다.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다. 그래선지 그에게서 어떤 고정된 이미지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수많은 출연작품에서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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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신동호 첫앨범 '위대한 사랑' 만들기 한창
지난 13일 오후7시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내 인내성전.이곳에선 다음달 중순께 서울음반에서 출시될 테너 신동호(辛東鎬.41.중앙대음대 교수)씨의 첫 데뷔음반 『위대한 사랑』 레코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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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영화-신인감독群
최근들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대기업들이 자동차1백만대를 팔아야 벌수 있는 돈을 영화 한편으로 거머쥔 『주라기공원』의 신화에 도취된듯 앞다퉈 영화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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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라스칼라 필하모닉 내달 5,6일 내한공연
이탈리아 음악의 자존심 라스칼라 필하모닉(지휘 리카르도 무티)이 오는 9월5,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차례의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탈리아 나폴리 태생의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