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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연화당초 … 유럽서 발견한 고려불화
이탈리아 국립동양예술박물관에서 새로 발견된 고려불화 ‘아미타내영도’. [사진 국립중앙박물관]한국미술의 정교함을 대변하는 고려불화가 또 한 점 발견됐다.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국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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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네팔·베트남 … 혼례문화 한자리서 본다
네팔 결혼식에서 신랑이 신부에게 선물하는 장신구와 화장품. [사진 국립민속박물관]조선시대 일반 백성에게는 일생에 딱 하루 결혼식 날에만 신분상 입을 수 없는 옷이 허용됐다.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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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정보] 겨울에 만나는 ‘꽃길 삼천리’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으름덩굴.야생화. 인공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자라는 식물을 부르는 이름이다. 야생화는 자연의 상징이자 고귀함의 상징이다. 그런 만큼 야생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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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주 곶자왈 생태체험관 문 열어 外
제주 곶자왈 생태체험관 문 열어 ‘제주 생태계의 허파’ 곶자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생태체험관이 10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자연휴양림에 문을 열었다. 26억원을 들여 지은 곶자왈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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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뉴스
가을 느낌 담은 로즈 골드 주얼리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는 추석선물로 ‘로즈 골드 셀렉션’을 추천했다. 로즈골드 라인은 여성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낙엽 모티프 등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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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여드름 다스리는 음식요법
전주 하늘체한의원 하승엽 원장예전에는 여드름을 청소년기에 잠시 지나가는 증상이라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왔으나 요즘 들어 스트레스와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성인 여드름도 증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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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방치된 자동차 시트커버 산
울산 북구 효문공단 한 공터에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의 모습. 자동차 비닐 시트 커브가 20여년간 버려져 있다보니 풀밭처럼 보인다. [김윤호 기자] 울산 북구 효문공단 한 공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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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다시 없게 … 우면산에 뿌리 깊은 나무 심는다
지난해 7월 말 서울 서초동 우면산 산사태 당시 남태령역 인근에 있는 전원마을까지 쓸려 내려온 나무와 토사들. 서울시는 이런 산사태 예방을 위해 우면산에 상수리나무 등 뿌리가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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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전통 그리고 사람이 있었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케네스 코본푸에가 디자인한 대나무 소재 컨셉트카 ‘PHEONIX’ 관련기사 브래드 피트는 내 무명 시절 고객 덩굴풀, 마닐라삼, 뱀가죽 독특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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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에 좋은 향긋한 한방차
하늘체한의원(압구정점) 최형석 원장많은 사람들이 여드름을 사춘기에 겪는 단순한 피부 질환으로 생각했으나 요즘은 스트레스와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성인들이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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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풍남문 일대 휴식광장 만든다
전북 전주시는 풍남문(보물 제308호) 주변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민 휴식광장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광장은 8억원을 들여 2000여㎡ 규모로 들어서며, 5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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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식물 없애려 태화강변 3만㎡ 갈대숲 태운다
울산 태화강변 갈대숲이 환삼덩굴로 뒤덮여 있다. 울산시는 매년 이 같은 유해식물들을 일일이 뽑아 오다 완전 제거를 위해 21일 소각처리키로 했다.울산시가 유해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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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재미있는 자연 이야기 씨앗은 위대하다
연일 강추위다.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며 엄동설한이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리듯 식물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 겨울을 난다. 낙엽을 떨어뜨려 수분과 열 손실을 막으면서 새 봄에 피어날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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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인류의 미래다 ⑤ 한반도 생태계의 보고 곶자왈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의 ‘선흘 곶자왈’ 숲. 곶자왈의 나무들은 바위 위에 뿌리를 내리기 때문에 다른 나무보다 가늘거나 휘어져 있는 게 특징이다. [중앙포토] ‘선흘 곶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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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꽃친구 임화공 … 육영수·박영옥 여사 가르친 플로리스트 1호
34년째 살고 있는 서울 통의동 10번지 3층 거실에 선 임화공씨. 50년 넘게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을 가르치면서 한복차림이 생활화됐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건 운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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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DMZ 정원’ 들고 영국 가는 황지해 작가
한국전쟁이 남긴 비무장지대(DMZ)는 아이러니하게도 생태계의 보고가 됐다. DMZ가 생긴 지 만 60년이 되는 내년, 세계 최대 꽃박람회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 한국 작가의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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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HOT 아이템] 오미자
오미자(五味子·사진),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단맛·신맛·쓴맛·매운맛·짠맛 중 신맛이 가장 강하다.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이 따뜻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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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그늘 만들었죠창가만 바라봐도 시원~
무더위에 창문을 꼭꼭 닫아놓고 있으면 실내는 복사열이 머물러 오히려 더 뜨거워진다. 그렇다고 직사광선을 그대로 집 안에 들일 수는 없는 법. 보기에 시원하고 체감온도도 낮춰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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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효소] 민들레·앵두·오디·개복숭아 … 자연이 주는 건강선물
여인은 유독 피부가 좋았다. 투명하면서도 반질반질 윤이 났다. 숱한 여인들이 소망하는 바로 그 모습이다. 지리산 산자락에 홀로 사는 산야초 전문가 전문희(50)씨 이야기다. 전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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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자생지 복원 나선 천안시야생화연구회
사계절이 뚜렷해 식물 자생조건이 좋은 곳이 대한민국이다. 사통팔달 고장인 천안에도 수많은 야생식물이 동네주변 산과 들에서 자라고 있다. 특히 천안을 대표하는 광덕산, 태조산, 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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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용호로 녹화 ‘녹색 디자인 기둥’ 개발
부산시 남구 용호로는 인도 폭이 2∼3m밖에 되지 않는다. 비좁기 때문에 가로수를 심을 수 없어 용호로 1.4㎞구간에는 전봇대만 서 있다. 이런 곳의 녹화방법으로 ‘녹색 디자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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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재미있는 자연 이야기] ② 외래 동·식물
강찬수환경전문기자 돼지풀·단풍잎돼지풀(오른쪽 사진) 같은 외래식물이 거침없이 퍼져가고 있다. 경기중북부·강원중북부가 중심이다. 무성한 군락을 이루면서 다른 식물이 자라는 것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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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에 다시는 못 자라도록 뿌리째 뽑아버렸지요”
신한금융그룹 직원 봉사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다른 식물들을 말라 죽게 하는 환삼덩굴을 뽑고있다. 이런 위해식물은 사람이 직접 손으로 뽑는 것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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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처럼 고향처럼...지친 우리 어깨를 토닥이는 따뜻함
유난히 어수선한 봄이어서 꽃이 예년보다 늦기는 하지만 그래도 봄은 이제 중턱을 올라가고 있다. 다음 주면 5월이고 꽃들은 지금보다 더 만발할 것이다. 5월 꽃의 여왕은 단연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