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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상추·오이와 도란도란 대화, 도시에선 모르는 즐거움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40) 밤색이던 나무에 초록색 옷을 입혀준 5월도 어느새 절반이 넘어가고 있다. 고양이도 한 몫 거든다는 농번기다. 신기술 농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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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00번째 정상통화…아일랜드 총리 “한국식 진단검사 큰 도움”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전화통화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통화를 하고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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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는 코로나 비밀···콧속에 붙어있는 바이러스, 독감 25배
지난달 31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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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두바이 엑스포와 까르띠에의 우먼스 파빌리온
(왼쪽부터)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CEO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과 림 알 하시미(Reem Al Hashimy)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AE) 국제협력부 장관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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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이어 靑도 "해리스 대단히 부적절"…한미갈등도 불사하나
정부 여당에 이어 청와대도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에 대한 노골적인 불쾌감을 표출하고 나섰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연합뉴스] 청와대는 17일 “대사가 주재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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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韓 개별관광 추진 경고…北은 '금강산 철거' 최후통첩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북한 개별관광 추진을 놓고 한·미가 삐걱거리고 있다. 북한은 다음달까지 금강산의 남측 시설물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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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사 "文 낙관론 좋지만, 대북정책 美와 협의해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로 들어서고 있다. 김상선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경자년(庚子年) 대북정책에 '미국과 협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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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남북협력, 제재 촉발할 수 있다" 개선 움직임에 제동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가 16일 “한·미는 나중에 제재를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실무 그룹을 통해 남북협력 사업을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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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PC, 이메일, 월드와이드웹(www) 다음 킬러앱은?
필요하지만 앱스토어에 없는 것 발굴해야... 킬러앱 개발엔 수성·지배전략 필요 스티브 잡스의 ‘해적 정신’ 또한 킬러앱 정신이다. 잡스는 직원에게 지키는데 급급한 해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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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 정세균과 이낙연
신용호 논설위원 9월 초였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를 종로에서 만나 차 한잔을 했다. 당시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평창동으로 이사하면서 ‘종로 출마’ 카드를 뽑아 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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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와 쿠바 혁명 이끈 한인, 그의 부친은 독립운동가
다큐멘터리 '헤로니모' 한 장면. 쿠바의 한인 4, 5세 후손들은 여전히 "내 안에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말한다. [사진 커넥트픽쳐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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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심재철 원내대표 선출, 여야는 대화 모멘텀 살려야
파국으로 치닫던 연말 국회가 어제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새 원내 사령탑에 선출된 심재철 원내대표가 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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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지소미아 전적으로 지지…양국 방위성숙도 입증"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1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유지를 촉구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이날 미 국무부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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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웰 지소미아 타깃은 강경화 아닌 김현종···70분간 담판
미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막기 위해 염두에 둔 타깃은 청와대였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의 방한 동선이 이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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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스틸웰 "文대통령·아베 대화는 고무적인 신호"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기 위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찾고 있다. 김상선 기자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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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한국서 ADB 총회하는 내년 5월이 북 가입 타이밍”
━ 북한과 국제 금융기구 협력 가능할까 지난달 22일 평남 양덕군 온천관광지구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이설주가 온천욕을 하는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김정은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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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 25년, 예술영화관에 작가 후원 사업까지
노원구 유일의 예술영화관 더숲과 서점 노원문고를 운영하는 탁무권 대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더숲’을 알게 된 건 서울 노원구 주민의 제보였다. 도심에선 시간표를 찾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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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끝자락에 서당·영화관·공연장까지 갖춘 신기한 동네서점
탁무권 더숲아트시네마 대표가 15일 노원구 더숲아트시네마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우리 동네에 희한한 데가 있어.” ‘더 숲’을 알게 된 건 노원구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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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조국 정국’의 상흔으로 남은 ‘광장의 분열’
광화문 vs 서초동 두 쪽으로 갈라져 대화·타협 여지 실종... 대규모 군중 동원 기세 싸움에 대의민주정치 시스템은 후퇴 광장은 본래 시민의 공간이었다. 시초는 만민공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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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년 만에 물꼬 튼 한·일관계, 두 정상 용단에 달렸다
방일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양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로 어려운 상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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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우리 경제 체력으론 옛날처럼 3%대 성장 어렵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간담회를 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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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의 퍼스펙티브] 앞날의 기대 빼앗긴 개인, ‘부의 추월차선’ 올라타려 해
━ 베스트셀러로 드러난 한국 사회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정보화 사회가 심화하고 SNS 도구가 늘어나면서, 우리 영혼의 혼란은 더욱 극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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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외무장관 “북미실무협상 진행에 고무…평화에 반드시 필요”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등 북한 대표단이 5일(현지시간) 스웨덴 주재 북한대사관을 나서 인근 북미 실무협상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린데 스웨덴 외무장관은 5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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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북중 친선은 '전략적 선택'…발전시키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여사가 지난 6월 21일 오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환송했다. [노동신문=뉴시스]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