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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출국 전부터 ‘3국 회담’ 카드 준비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미얀마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EAS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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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커스] 실패로 끝난 ‘박영선의 난’ 막전막후
새누리당의 집권에 기여했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제 1야당을 혁신해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외연 확장을 기도했던 ‘박영선의 우클릭 봉기’가 결국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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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포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기조연설 전문
한반도포럼 회원 여러분. 최근 북한이 활발한 대외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출범한 지 3년 가까이 계속된 칩거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특히 서방을 향한 관계 개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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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속으로] '한국 자유·독립조항' 루스벨트가 주연 … '장제스 역할론' 은 과장된 신화다
카이로 회담(Cairo Conference)은 세계사의 이정표(里程標)다. 20세기 한국사 전개의 극적 전환점이다. 회담은 70년 전(1943년 11월 22~2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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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어려운 이유? 강남 역차별 때문이죠"
임명직은 아니지만 강남 지역 국회의원의 면면만 봐도 박근혜정부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4·11 총선에서 강남갑엔 심윤조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 강남을엔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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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연 1회 정도 남북 정상간 만남 있어야"
국가정보원은 24일 100여 쪽 분량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全文)과 8쪽 분량의 발췌본을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배포했다. 회의록 전문의 표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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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국 길 걸은 조선, 일제식민지·민족 분열 가져와"
강만길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몰두해 왔다. 78년 낸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통해 그때까지 학계에서 연구가 금기시돼 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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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 통일 말고는 길 없어 … 북핵 포기와 동시에 북·미, 북·일 수교해야”
강만길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몰두해 왔다. 78년 낸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통해 그때까지 학계에서 연구가 금기시돼 온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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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대북 특사 파견, 어떻게 봐야 하나
북한이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대북 대화를 제의 했다. 이에 대해 “위기 상황일수록 최고 통치권자들 간에 오해를 줄여야 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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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북한과 대화할 것"
외국기업인 만난 박 대통령 “안심하고 투자를“”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안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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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류길재 통일 "北, 모든 문제 대화 통해 풀어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1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개성공단 운영 중단과 현재의 북한 관련 이슈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류 장관은 “북한은 지금이라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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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남-북-러 삼각협력과 러시아의 역할
안드레 란코프 국민대교수러시아는 오랫동안 한국의 미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변 4강 중 한 나라로 한국인들에게 여겨졌다. 실제로 지난 130여 년의 한국사를 돌이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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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의 쓴소리 "MB, 리더십 없고 안철수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 정치판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던 조순형(77·사진) 의원이 정계(政界)를 떠났다. 제18대 국회가 마감한 지난달 29일, 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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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잘 만드는 국회보다 법 지키는 국회 돼야”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허남진 대기자의 인물탐구] 조순형 전 의원의 마지막 쓴소리 한국 정치판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던 조순형(77·사진) 의원이 정계(政界)를 떠났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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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러시아 방문] 앞문 닫히자 뒷문 열었다
김영희 대기자 김정일에게 최우선 과제는 영락한 경제를 살리는 것이다. 백성들이 적어도 기아선상에서는 벗어날 만큼 경제를 일으켜야 전대미문의 3대 권력세습도 궤도에 오른다. 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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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등록금, 정치 이용 안 돼” 손학규 “내년부터 절반 줄여야”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7일 청와대에서 125분간 만났다. 양측은 1050자 안팎의 ‘민생회담 공동발표문’을 내놓은 다음 “언제든지 만나 논의할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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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남은 겨울방학] 영어 실력 높이거나, 체계적으로 역사 공부하거나
겨울방학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학교와 학원을 오가느라 바쁜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시간을 두고 자신의 취약한 학업 부분을 메우고 각종 체험활동으로 배경 지식을 넓히기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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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장 러시아 영토서 100㎞ … 야망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중앙포토] “한·러 정상은 외교관계 수립 후 20회 이상 만났다. 이는 두 나라 간 정치적 관계가 안정적이며 또 양국 정상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전망 있는 파트너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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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신뢰 회복하려면 비유럽인 총재 나와야”
관련기사 11월 ‘코리아 이니셔티브’ 만든다 11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정상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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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대학, 그곳에 또 하나의 아이비리그 있었다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을 선택한 가정이 모였다. 왼쪽부터 김태룡씨, 벨로이트에 다니는 김태룡씨의 아들 철영, 김현대씨, 세인트존스에 입학하는 김현대씨의 딸 태은.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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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상하이 한·중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상하이 세계엑스포 개막행사에 참석해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 2010 상하이 엑스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중국의 G2 부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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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알 될뻔했다 황금알 되어 왔다 ②
관련사진9월7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정몽준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직 퇴임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차기 국회의장 염두에 둔 포석?-각오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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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언제까지 계파 입장만 앞세울 건가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분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친이(親李·친이명박)니 친박(親朴·친박근혜)이니 하며 다퉈온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국가적 대사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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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선문대 ‘지역발전’ 세미나
◆박종관(백석대 행정학과) 교수=일부에서 정부가 통합을 너무 서두른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서두른 측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80년대부터 꾸준히 통합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시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