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견법은 받아들여달라” 야당이 반대한 기간제법 양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담화문 발표 도중 노동개혁과 관련, “우리가 조금이라도 나누고 서로 양보해서 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며 고개 숙이고
-
“대통령, 여전히 국회 탓만” 더민주·국민의당 한목소리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특히 쟁점 법안 처리 등의 협조를 요청하며 국회를 비판한 데 대해 “여전히 남의 탓만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
-
구스만 “평범한 삶이 꿈…난 20년 전 마약 끊어”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 알티플라노 연방 교도소에 재수감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AP=뉴시스]영화처럼 탈옥했다 영화처럼 검거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의 17분짜리
-
체포된 마약왕의 첫 인터뷰 "모든 걸 평범하게 살고 싶다"
롤링스톤스가 공개한 구스만 첫 인터뷰 영상 [롤링스톤스 유투브]영화처럼 탈옥했다 영화처럼 검거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의 17분짜리 단독 인터뷰가 12일(현지시간) 롤링스톤
-
[대통령 담화②] "노동계 반대하는 기간제법은 중장기적 검토…파견제법 받아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 담화] 중국에 대북 제재 동참 촉구…노동계엔 파견법 수용 새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
[분수대] 위험한, 또는 해로운 단합대회
이상언 사회부문 차장“그래서 우린 몇 년 전에 순서를 바꿨어. 첫날 술 마시고 다음 날 산 타던 것을 우선 산부터 타고 저녁에 술 마시고 그 다음 날 결의대회를 하는 걸로.” 중견
-
커피 주문 받는 ‘페퍼’… 로봇 대회 우승 ‘휴보’는 상용화 먼 길
일본 소프트뱅크 휴대전화 매장에서 손님을 맞고 있는 로봇 ‘페퍼’. [중앙포토]지난달 24일 일본 도쿄 번화가인 긴자(銀座)의 소프트뱅크 휴대전화 매장에 들어섰다. ‘페퍼(Pepp
-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 공식 발족 …이남기 전 공정위원장 발기인 1978명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이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선언한다”며 10일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
-
원숭이(MONKEY)의 해, 6가지 건강 키워드…외식 대신 ‘엄마표 집밥’ 즐기고 숲과 가까이 지내세요
2016년 원숭이해를 맞아 원숭이의 특별한 건강관리법이 주목된다. 바로 ‘털 고르기’다. 원숭이는 이를 통해 기생충으로부터의 감염을 막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한다. 이는 가족 간
-
[책꽂이]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 外
인문·사회 ●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박형신· 정수남 지음, 한길사, 432쪽, 2만4000원)=감정이 개인의 사회적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떻게 사회 변화를 촉진하거
-
[직격인터뷰 34회] 최상용 전 주일대사 "불가역적 한일 위안부 협상, 현실성 없다"
광복 70주년·한일협정 50주년을 맞은 지난해 말, 한일 양국 간의 최대 외교 현안이었던 한일 위안부 협상이 타결됐다. 하지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시민단체, 야당의 반발이 거세
-
[노트북을 열며] 새해의 기도
김창규코리아중앙데일리 경제산업부장새해의 문이 열렸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이해인 수녀님의 시 ‘새해의 기도’를 펼쳐봅니다. 시를 읽으니 이런 바람이 떠오릅니다. 1월에는 우리
-
[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
“한국은 스펙, 일본엔 ‘매뉴얼’이 지옥”
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 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비생
-
[사설] 매력시민이 인구 5000만 지키고 평화 오디세이 연다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모두들 “올해는 좀 더 나아졌으면…”이라 어김없이 소원하지만 꿈과 희망을 노래하기엔 마음이 무겁다. 우리는 이제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가야 한다. 올
-
[서소문 포럼] 2016년 경제, 그래도 희망을 본다
김광기경제에디터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으며 사람들이 갖는 한결같은 바람이 있다.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으면…’ 하는 것이다. 하지만 희망의 불씨는 자꾸 시들어 간다. 그 위로 위
-
특파원들이 본 세계의 현장…"트럼프, 와, 키 큰데~"
188cm. 지난 9월 9일 실물로 처음 도널드 트럼프를 봤을 때 느낌은 "와, 키가 큰데~"였습니다.트럼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의회 앞 잔디광장에 진을 쳤습니다. 이란과의 핵
-
[TONG] 떴다! 특성화학과 ⑥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
대학마다 밀어주는 전략 학과가 있다. 학교에서 특별히 챙기는 학과인 만큼 장학금과 기숙사 입사 우선순위 배정, 학과 실습 및 연구 공간 지원 등의 특혜가 따른다. 학과에 따라 학생
-
‘소·맥 사랑’ 소주 62병 맥주 148병 … 술자리 절반은 불금
조제복(49)씨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소맥 매니어’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즐겨왔다. “알코올 도수와 탄산 비율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장점”이란 조씨는
-
한국인의 소맥 사랑…'불금'에 절반 마신다
조제복(49)씨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소맥 마니아’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즐겨왔다. “알코올 도수와 탄산 비율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장점”이란 조씨는
-
안철수 회견 "새정치 목표는 우리 사회 총체적 변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신당을 창당해 추진할 '새정치'의 방향을 발표했다. 다음은 회견문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 담대한 변화를 시작할
-
[매거진M] 2015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5년 한국 사회는 ‘페미니즘’과 ‘여성 혐오’ 관련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남성 연예인들의 여성 혐오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고, 지난 8월엔 잡지 ‘맥심’이 배우 김병옥
-
[중앙시평] 방황하는 한국의 민주정치
장달중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흔히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고 말한다. 특히 이 말은 현재의 문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 자주 인용된다.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고 내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