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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포스코·현대중공업·신세계 등 12곳 7년째 영예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가 2위, 현대자동차가 3위에 뽑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대표 김종립)이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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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투쟁의 본거지서 15년 분규 무풍지대로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오른쪽에서 셋째)의 부인 박서진 변호사(가운데)가 선박의 명명식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독일 오펜사 측은 “최고 품질로 납기를 맞춰준 노조에 감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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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사분쟁, 예방이 급선무다
늘 그렇듯 쌍용자동차 노사분규를 보면서도 똑같은 의문을 품었다. 왜 노사분규는 매년 되풀이되고 더 나아지는 조짐은 보이지 않는 걸까. 여기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다. 노사분규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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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인품 담는다’ 철학 … 세계 1위로
#1. 개인용 컴퓨터(PC)와 노트북 컴퓨터에 장착되는 CD-ROM이나 DVD 드라이브에 꼭 들어가는 부품이 있다. CD나 DVD에 저장된 기록을 읽을 수 있는 장치를 제 위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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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콩 한 쪽도 나눈다는 의지 보여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27일 종합여행사 모두투어의 임직원 월급통장엔 19만9100원씩이 입금됐다. 비상경영의 결과로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을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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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콩 한 쪽도 나눈다는 의지 보여야”
지난달 27일 종합여행사 모두투어의 임직원 월급통장엔 19만9100원씩이 입금됐다. 비상경영의 결과로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을 자축하는 회사 측의 ‘특별성과급’이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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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뽑혔다. 포스코가 2위에 올랐으며 유한킴벌리가 뒤를 이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산업체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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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가 식품회사 차린 뜻은 …
전남 목포시 상동에 있는 행남식품 맛김 공장. 요즘 이 공장(약 3000㎡)에서는 60여 명의 직원이 풀무원에 맛김을 납품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5년 전인 2001년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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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년 경제 제1조 “임금은 깎아도 해고는 안 된다”
▲14일 3만 개의 일자리를 모집하는 베이징 취업박람회에 수만 명의 대졸자가 몰렸다.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황소의 난, 황건적의 난, 이자성의 난…. 중국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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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년 경제 제1조 “임금은 깎아도 해고는 안 된다”
14일 3만 개의 일자리를 모집하는 베이징 취업박람회에 수만 명의 대졸자가 몰렸다.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관련기사 성장률 8% 지켜 年 1000만 개 일자리 만들어라 황소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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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베이징 ‘안전’ 올림픽 관전법
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과 칭다오 등지에서는 이미 그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었다. 거리마다 ‘세계는 하나 꿈도 하나’라는 슬로건이 화려하게 걸려 있고 강철을 자유자재로 휘어 만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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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홈에버 인수로 몸불린 홈플러스
업계의 강자 두 곳이 치열하게 경쟁하면 소비자에겐 이득이다. 고객을 끌려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테고, 제품 값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숙명여대 서용구(경영학) 교수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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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빛낸기업] ‘글로벌 기업이 답이다’ 세계로 세계로
현대·기아차 그룹 중국·체코·터키 곳곳에 공장 4월 열린 체코 노소비체 공장 기공식에서 정몽구(왼쪽에서 다섯째)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첫 삽을 뜨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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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없는 게 많아서 잘나가는 이 회사
윤장희 KSS해운 사장KSS해운은 올해로 회사 설립 38년째(1969년 설립)를 맞지만 일반인들 사이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 화물이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나 화학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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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산별노조 변해야 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총파업을 강행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또다시 7월 말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006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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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해외 유전·가스전 개발에 총력
GS칼텍스가 올해 말 완공할 대형 정제고도화 설비가 특수 트레일러에 실려 옮겨지고 있다.GS칼텍스에 2007년은 사업 확장의 해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도 본격 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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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그릇에 '명품 디자인' 입혔다
행남자기는 일제시대였던 1942년 주방용 자기회사로는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올해로 탄생 65년째. 사람으로 치면 노년의 여유로움을 찾아야 할 나이지만 행남자기는 이전과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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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갈등 조장한 노동장관
"이상수 노동부 장관의 발언을 전해듣고 혼비백산할 정도로 황당했습니다. 물밑에서 노조와 얘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노동부 장관이 직접 나서 노조의 기대 심리만 부풀려 놨으니 앞으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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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시선집중 출연한 박근혜 전 대표의 일문 일답 전문
- 중국 방문 중 리장춘 정치국 상무위원.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등을 만났다. 중국방문 성과는 어떤가. "유익했다. 새마을 특강을 하러 갔었는데, 6자회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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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등산용품 전문업체 K2 정영훈 대표
2002년 6월 63세의 한 기업인이 북한산 절벽을 타다 떨어져 사망했다. 등산용품 전문업체 K2코리아의 고(故) 정동남 사장이었다. 당시 나이 서른 둘이던 장남 정영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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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라일리 전 GM대우 사장에 노조·회사 합동 고별식 열어
닉 라일리(오른쪽) 사장이 노조로 부터 받은 감사패를 들고 있다. "노사에게 신뢰라는 탑을 쌓아준 당신, GM대우는 닉 라일리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15일 GM대우자동차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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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이주 노동자 인공위성으로 감시
요즘 두바이가 잘나간다고 하지만, 두바이 경제에는 어두움 그림자가 있다. 바로 이주 노동자들의 삶이다. 두바이 인구 120만명 중 95만명 정도가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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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HJC 홍완기 회장의 '경영 질주'
"한국산 자동차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데, 모터사이클이라고 세계 최고가 되지 말라는 법 있나요." 모터사이클용 헬멧 하나로 세계 정상에 오른 홍진HJC 홍완기(66) 회장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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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화합하다 보니 이런 일도 … 노조위원장 부인이 선박 명명
▶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의 부인 배덕남(한복 입은 여성)씨가 30일 독일 오펜사가 주문한 선박을 명명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연합] 30일 오전 11시 울산시 동구 전하동 현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