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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강씨 집성촌|진주시 봉곡부락
진주시 대봉산 밑에 있는 진주 강씨 집성촌 봉곡부락에는 강씨의 번영의 설화를 담은 봉(봉)바위가 있다. 고려 때 영상서를 지낸 정절공 강구만의 집 뒤 대봉산 중턱에 거대한 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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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바꿈 심했던 한해 재계인맥판도에 큰 변화
금년은 기업인들의 부심·이동이 두드러지게 심했다. 불황터널의 끝이 안보인데다가 유례없는 정부의 기구축소까지 겹쳐 업계는 인사선풍이 대단했다. 경제계 내부의 이동도 잦았지만 관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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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2)|증권시장(40)-단명했던 「투공」
투자공사의 발족에 대한 업계의 기대는 자못 컸다. 특히 주가조절기능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연일 내리막길을 걷는 주식시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업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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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증권시장(제자=필자)(39)-「투자개발공사」설립
자본시장육성 법이 제정될 당시만 해도 국회의원들 중에 증권시장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었다. 5월 파동을 비롯한 잇단 파동으로 증권 하면 투기를 연상하고 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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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권력형 부정축재자 수사 결과
계엄사령부는 지난 5월17일 온 국민의 지탄을 받아 왔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악·정치 악이라 할 수 있는 권력형 부정축재자 10명을 수사당국에 연행하여 그 동안 집중적인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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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비 미국입구배후엔|록펠러가의 "장사속"이
미-「이란」의 긴장을 몰고 온「팔레비」전「이란」왕의 미국입국은 신병치료를 위한 인도적 목적때문에 허용된 것으로 알려졌기만 그 막후에는 「록폘러」가의 돈줄이 크게 작용했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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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밤 길 잃어 수렁에 빠진꼴
○…요즘의 증권시장을 토정비결식으로 묘사한다면 『비오는 밤 길 잃고 헤매다 수렁에 빠지는 괘』라고나 할까. 재난이 한꺼번에 밀어 닥치는 느낌이다. 새해 문을 연지 50일이 지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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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활기…증시
주가는 연 3일째 계속 오름세. 1일에는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고 종목에 따라 기복을 보였으나 전반적인 장세는 꾸준한 매수세의 뒷받침으로 상승 「무드」였다. 시세가 형성된 3백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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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금융 백억원 추가 지원
증권 당국은 배당 상한선 철폐·신용기간 연장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권시장이 계속 저기좌권을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후속 조치로 28일 유통금융 1백억원을 추가지원, 전체 한도액을 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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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신탁 2월7일 개소
대한투자신탁 주식회사는 17일하오2시 창립총회를 열고 오는 2월7일부터 업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삼보 등 7개 증권회사 및 산은, 5개 시은 등 출자 기관대표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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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년의 경제… 계획과 실적의 차이-원점의 금융 자율화
금융계는 96명에 대한 인사 조치와 보수 삭감을 76년도 새해 선물로 받았다. 지난해 여름 금융기관의 경비 변태 지출을 조사한 감사원은 지난1월6일 총4백35건 20억7천2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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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공모 끝나자 유통시장 쪽 활기, 주가 다시 오름세
신주발행시장에 눌렸던 유통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상반기 중의 신주공모가 일단락 되자 유휴자금이 유통시장으로 집중, 지난 22일부터 거래량은 급증하고 주가도 오름세로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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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 개선주력·재산도피 엄단"|"청소년 선도기구 신설할 용의 없나"
국회는 3일 하오 국정 전반에 걸친 3일간의 대정부 질문을 끝냈다. 김종필 국무총리는 여야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정부가 노동부의 신설 필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 방향에서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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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 그 방향과 문젯점|각계 인사에 들어본다
「정부의 기업공개 및 기업소유 집중대책에 따라 기업「그룹」에서도 점차 주식공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 기업공개는 무조건 좋은 것인가? 기업공개의 소망스러운 방향과 이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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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영의 특성
단자회사는 돈 장사뿐만 아니라 재무장관의 허가를 얻어 어음「브로커」·증권채무 등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단자회사는 여전히 돈 장사에 머물러 있다. 아직 개척단계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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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규모 투자사절 내한
「데이비드·케네디」씨를 단장으로 한 미국 민간기업 통상투자사절단이 12일 내한한다. 대한 직·합작투자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이 사절단은 31개회사 중역 등 41명으로 I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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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금주에 손해본 한보증권.
작년 말 이래 많은 물의를 일으켰던 증금주책동전에 손보업계의 기관투자 회사인 한보증권이 끼어 들어 거액의 손실을 빚음으로써 손보업계를 긴장시키고있다. 한보증권은 지난 69년 재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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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관리들의 낙하산 전직|기업체 간부석은 만원
『낙하산인사』라는 말이 있다. 외부 혹은 위에서 내려오는 변칙적인 지명인사를 뜻한다. 이런 유형의 인사는 기업사회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특히 최근에와서는 관청에서 기업으로의 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