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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내년 초 새주인 맞을 듯
올 하반기 대형 인수합병(M&A) 매물로 꼽히는 대한통운의 매각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말 매각공고를 내고 내년 1월 중순 인수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2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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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동아 파산 시나리오 있었다”
▶93년 6월 최 회장은 특강에서 국영기업이었던 대한통운 인수 후 기본에 불충실하고, 고객을 존중하지 않고, 청결하지 않은 3대 ‘통운병’을 고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포매립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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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대한통운, M&A 희소식 … 개장하자마자 상한가
대한통운이 인수합병(M&A)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지난달 26일 이후 급락장 속에서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던 대한통운의 주가는 27일 장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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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금호·한화·두산 7월에 출총제 졸업
기업 투자의 발목을 잡아온 '출자총액제한' 대상 기업집단과 계열사 수가 올해 크게 줄어든다. 또 규제를 받는 기업도 출자 한도가 크게 늘어난다. 대기업이 국내 다른 회사에 투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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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동부익스프레스 최헌기 대표
"차별화된 서비스로 택배 시장의 강자가 되겠습니다." 동부익스프레스의 최헌기 대표(사진)가 2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택배 시장 진출 출사표를 던졌다. 2월 말 중견 택배업체인 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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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STX 회장 "땅·인력 못 구해 중국행"
기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에게 공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강덕수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2012년에는 중국 다롄 생산기지에서 30억 달러(약 2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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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토종 사모펀드의 봄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인 '크라제 버거'. 1998년 이른바 '슬로 푸드' 개념의 햄버거를 도입해 웰빙 붐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지만 사세 확장은 예상에 못 미쳤다. 하지만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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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중국에 팔린 쌍용차의 현주소
올해로 IMF 외환위기가 발생한 지 10년째다. 그동안 여러 기업과 금융기관이 잇따라 쓰러지고 인수합병(M&A)되면서 한국 경제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그 인수합병의 중심에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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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내 M&A 사상 최대…증시 테마 될 듯"
대신증권은 4일 올해 국내 인수.합병(M&A) 규모가 사상 최고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도 M&A 테마가 상승을 이끌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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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꼭 잡고 싶다"
"우리 그룹이 내년에 진갑(進甲.61돌)을 맞습니다. '進'의 나아간다는 뜻을 살려 미래를 개척하겠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25일 베트남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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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시대, 동영상이 뜨고 있다
멀티미디어시대를 맞아 인터넷에서 동영상 자료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리서치 전문조사기관인 메트릭스는 지난 1년 동안 각 포털의 방문자수를 조사한 결과 동영상 사이트인 판도라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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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육순 잔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7일로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그룹은 1946년 4월 7일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이 17만원의 자본금으로 미국산 중고택시 두 대를 사들여 광주택시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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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삼성 HTH 택배 인수"
CJ GLS는 삼성물산 계열 택배업체 HTH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삼성물산과 이번 주 중에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HTH의 지분 78%를 가지고 있다.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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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공적자금, 빚 받고 빛 본다
재정경제부 공적자금사무국의 정병기 회수관리과장은 요즘 아침 출근길이 가볍다. 공적자금이 들어간 기업의 주가가 거의 매일 올라 회수 가능 금액도 쑥쑥 불어나고 있어서다. 정 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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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세계는 M&A중 … 2조3천억$ 기업쟁탈전
전 세계적으로 기업 인수합병(M&A) 붐이 일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저금리로 자금이 넉넉해진 기업과 펀드들이 기업 사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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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대상 5개 기업 노조 "우리사주로 자사 지분 인수"
경영권 매각을 앞둔 기업의 노동조합들이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자사 주식을 인수하려고 잇따라 시도하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 LG카드,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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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리비아 빚' 턴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와 관련해 대한통운이 동아건설 부도로 떠안았던 2억7000만 달러 규모의 우발채무가 해소될 전망이다.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9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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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대한통운 최대주주로
STX그룹이 법정관리 중인 대한통운의 주식 21.02%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떠올랐다. 7일 STX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STX팬오션(옛 범양상선)은 6일 주식시장에서 시간 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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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금 투입 기업 주가 더 올랐다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적자금 투입기업은 대부분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기업 인수.합병(M&A)가능성이라는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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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下. 남은 '알짜' 잘파는 게 숙제
옛 대우그룹의 주요 사업분야였던 대우정밀의 인수를 추진해온 KTB네트워크는 최근 우선협상자 자격을 잃었다. 계약서상으로는 KTB네트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사실상 대우인터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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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독식 끝났다
외환위기 이후 외국 자본에 내줬던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최근 국내 토종 자본이 주도권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자본의 성격도 달라져 세금 회피나 단기 차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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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과정서 정부에 빚진 일 없다"
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21일 "한때 금호의 워크아웃 얘기까지 돌았지만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해 정부나 은행에 한 푼의 피해를 준 일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 난징(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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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고수 키워라" 기업 사내교육 붐
재계에 '기업 인수.합병(M&A) 교육' 붐이 일고 있다. 기업을 사들여 성장의 발판을 구축하려는 그룹마다 해당 임직원의 기업 사냥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앞다퉈 M&A 사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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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올 110억달러 국내투자
KOTRA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전담조직(인베스트코리아)을 이끌고 있는 앨런 팀블릭 단장의 얼굴엔 요즘 희색이 돈다. 올 한 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4년 만에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