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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아마존 '아마존 같은' 쿠팡·네이버 두고 11번가 투자 왜
아마존에게 11번가는 본선일까, 연습일까. ‘아마존 닮은’ 쿠팡·네이버가 쇼핑 왕좌를 놓고 각축하는 중에, 11번가의 손을 잡은 아마존의 속내에 관심이 쏠린다. 11번가(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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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왜 하필 ‘항공 준국유화’인가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1999년 5월 아시아나항공은 러시아 모스크바행 코드 원(대통령 전용 특별기)을 띄웠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98년 일본 방문에 이어 두 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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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이 단 인수 조건 어기면 한진칼, 5000억원 위약금 내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가 하루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공사현장 뒤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 사라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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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배달 큰 손 네이버···배달대행 1위 업체도 400억 쏟았다
네이버가 배달 대행 1위 업체 ‘생각대로’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네이버는 업계 3위 ‘부릉’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앞서 2주 전에는 물류 1위 업체 CJ대한통운 주식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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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이해진 6000억 빅딜…‘CJ·네이버 혈맹’ 맺다
네이버가 CJ그룹 계열사 세 곳의 주식 6000억원어치를 산다. 동시에 CJ그룹도 네이버 주식 6000억원어치를 인수한다. 양측이 주식 맞교환을 통해 물류·콘텐트 분야의 동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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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숟가락 얹은 쿠팡·위메프 입맛 다시는 네이버·카카오 위태로운 배민 천하
‘언택트’ 시대 배달 앱 급부상, 마케팅 경쟁 불가피…라스트마일 물류서비스 진화 가능성 배달 앱 시장이 성장하면서 검색과 e커머스, 채팅 등 여러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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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뜬 ‘5060 엄지족’···‘라스트 마일’ 유통 명운 가른다
출고장에 도킹한 트럭. 신선도 유지를 위해 출고장 문에 정확히 붙여서 도킹한다. 문희철 기자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풀무원 엑소후레쉬 음성 물류센터. 연면적 4만2335㎡로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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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화상 면접, 전화 진료…‘언택트 이코노미’ 대유행 예고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언택트 채용’ 방식을 도입해 신입 사원을 뽑겠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 ‘T커리어 캐스트’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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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김범석 쿠팡 대표의 오판과 실책
새벽배송·음식배달 등 뉴마켓에선 후발주자… 네이버쇼핑 가세로 사면초가 온라인 쇼핑이 사라진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이젠 자정 전에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문앞에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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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0] 글로벌 M&A, 재무구조 개선으로 수익성 제고
CJ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기반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내외 경기 악화 등 경영환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사진 CJ그룹] CJ그룹은 내년도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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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목욕탕·모스크까지…총 무게 1만2063t 고대 유적 옮겼다
CJ ICM이 모듈 트랜스포터(SPMT)를 이용해 고대 무덤 ‘제넬 베이 툼(Zeynel Bey Tomb)’을 옮기고 있다. [사진 CJ대한통운] 총 무게 1만2063t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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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와 이별한 금호…재계 7위에서 중견기업으로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금호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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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조+α?…이종융합 M&A 줄섰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뒷모습)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간담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하고, 현대차가 소프트웨어(SW)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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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5000억~2조 아시아나 인수전, 한화 급부상 SK는 한발 멀어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엔진 창고 내부 모습. 항공기 엔진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최근 롯데카드 인수전 참여 포기를 선언한 한화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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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7조, 올 갚을 돈만 1조대···이 돈 떠안아야 아시아나 주인
━ 아시아나 몸값 1조대…박삼구 “회사 잘 부탁”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날개를 접는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 맞춰 제2 민간 항공사로 출범한 지 31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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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승자의 저주…‘아름다운 사람들’ 떠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5일 금호산업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논의를 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연합뉴스] 31년 2개월. 제2 민간 항공사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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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매각]31년 만에 새 주인 찾는 아시아나항공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31년 2개월. 제2 민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역사는 여기까지였다.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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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자! 한국 경제] ‘월드 베스트’ 목표로 대규모 사업구조 개편
지난 12일 열린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공연의 현장 장면. CJ그룹은 그룹 비전인 월드베스트 CJ(2030년 3개 이상 사업에서 세계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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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2019년 승부수 “글로벌 영토 넓혀라”
이재현 CJ 회장(가운데)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룹 주요 경영진 50여 명을 모아놓고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CJ그룹] “글로벌 영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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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재현, 6년 만에 해외서 경영전략회의 "글로벌 영토 넓혀라"
지난 13일 미국 LA서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주재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 CJ] "글로벌 영토를 넓혀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미국 LA서 열린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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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아시아나항공 급격히 나빠지면 개입 … 열심히 모니터링 중”
이동걸. [연합뉴스] 이동걸(사진) 산업은행 회장이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거론되는 아시아나항공을 주시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 회장은 2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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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 '밥 한끼'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전방위 수사 움직임 속 유동성 위기까지 불러…연말 만기 차입금만 1조9000억원, 경영권 ‘흔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월 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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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위 극장체인, 한국토종 특별관 '스크린X'에 반했다
스크린X 키비주얼. [사진 CJ CGV]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세계 2위 극장사업자 ‘시네월드’와 손잡고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 100개 관을 미국 전역 및 영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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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미 물류기업 2314억에 인수…북미 사업 키운다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기업을 인수하고 북미 지역 물류 사업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8일 미국 기업 ‘DSC 로지스틱스’의 지분 90%를 2314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