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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쇼트트랙 대표 선발 담합, 연맹 회장이 정말 몰랐을까
“회장님은 모르셨죠. 감사 결과가 나오고 깜짝 놀라셨어요.” 대한체육회의 대한빙상연맹 감사 결과가 발표된 8일, 빙상연맹 관계자들은 “박성인 회장은 내용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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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대행 김정행씨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이 사퇴 의사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김회장은 12일 오후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체육회 부회장들과 만나 회장직 사퇴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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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정상화 차질
잠잠하던 수영계가 또 시끄러워졌다. 올 7월 국고유용 파문으로 물러난 진장림 전무, 김봉조 감사의 측근 이사들이 돌연 부회장단 사퇴를 요구하는 등 대한수영연맹 정상화 노력에 `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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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회 내분 "힘 겨루기 핑퐁"
대한탁구협회가 신 집행부 구성을 놓고 이사들이 대거 사퇴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주 발표한 탁구협회 신 집행부에서 탁구 계의 대부로 통하는 천영석(중고탁구연맹회장),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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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정의 조국이 세워줘야"|고국 찾아 1년9개월째 홀로 투쟁
무도인(무도인)의 생명은「명예」다. 실추된 명예를 지키려는 자존심, 그 집념하나로 무려1년9개월 동안 끈질기게 법정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무도인이 있다. 김용길(김용길·53·로스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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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파견 분부임원 "정실 선발" 말썽
○…대한올림픽 위원회(KOC)가 최근 확정한 바르셀로나 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수단의 본부임원(35명)이 정실·선심성 인사로 선발됐다고 체육계에서 크게 반발, 물의를 빚고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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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게임기계」가 아니다|여 핸드볼 "져 주기 태업"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국제경기사상 전례 없던 고의 패배를 자초,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한국은 25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0회 세계 여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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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최후보 각각 「내보화」·「국제화」 슬로건
28년만에 실시되는 대한체육회 회장 경선에 나선김집 (금거) 최만립 (최만립) 두 후보는 총회를 4일 앞둔 3일현재 백중지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7일오후2시 체육회 강당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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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복싱·레슬링·유도·사격등5개유망종목|내년올림픽대비 집중육성 체육회 결정
대한체육회는 1년 앞으로 다가은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의 메달획득을 위한 총력태세로 돌입, 유망분야인 궁도·복싱·레슬링·유도및 사격등 5개증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특별대책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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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말만 오락가락|경기단체회장단 간담회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한체육회와 각 경기단체의 회장단 간담회가 l8일 프레지던트 호텔 회의실에서 열려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올림픽 및 내년의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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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양궁협회장에 정몽준씨가 뽑혀
정몽준(33)가 현대중공업시장이 신설된 대한양궁협회회장에 선임됐다. 지난4일 대한양궁협회분리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추대된 정주영대한체육회장은 7일상오 대한체육회회장만 회의석상에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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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출근 집무 개시
◇정주영 대한체육회 회장(얼굴)이 19일 제27대 회장으로 첫 공식집무에 들어갔다. 정 회장은 이날 상오 10시 반 출근, 주용준 사무총장으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들었으며, 부회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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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장의 새 집행부
10일 발표된 김용우 회장의 대한체육회 신집행부는 안배의 원칙이 적용돼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기능이 약화되고 대외적인 격하의 인상이 짙다는 중론이다. 민관식 집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