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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닷새 만에 반등, 불안감은 여전
14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기관 매수에 힘입어 14.51포인트(0.63%) 오른 2334.22에 장을 마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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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스크 딛고 닷새 만에 금융시장 진정... ‘불안감은 그대로’
국내 금융시장이 북한 리스크를 딛고 닷새 만에 진정을 찾았다. 하지만 ‘태풍의 눈’을 지나치는 것과 같은 불안한 잔잔함이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0.6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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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2009년 10월 이전 계약은 유지가 유리
회사원 박모(35)씨는 허리 통증으로 최근 병원을 찾았다가 가벼운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MRI를 찍은 비용 50만원이 들었지만 지난 5월 가입한 실손보험 MRI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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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변심일까 갈아타기일까
올해 주가 상승 일등공신 외국인 투자자가 달라졌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코스피 시장에서 52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외국인 투자자는 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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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세율 ‘수퍼리치’ 1만8000명 … 근로소득만 계산하면 6680명
여당이 들고 나온 ‘수퍼리치’ 증세안은 과세표준이 5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에 대한 세율을 40%에서 42%로 올리는 것이다. 현재 최고세율 40%를 적용받는 이들은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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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표 5억, 최고세율 40%' 적용되는 수퍼리치는 누구? 국세청, "약 1만8000명"'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한 비판에 여당은 여론의 반발이 덜한 ‘수퍼리치’ 증세를 들고 나왔다. 과세표준이 5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에 대한 세율을 40%에서 42%로 올리자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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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렁 … 옥석 가릴 실적 장세 시작됐다
‘어닝 시즌(실적 발표 시기)’이 돌아왔다. 다음 달부터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주식시장에선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모두가 웃었던 1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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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검찰 이용 안 했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뒤 사과했다
━ 박주선 국회부의장 박주선(68) 국회부의장실로 2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찾아왔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그에게 취임 인사를 온 것이다. 그는 ‘진통 뒤에 옥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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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노무라 “한국 주식 더 사라”
한국 증시라면 색안경부터 끼고 봤던 해외 투자은행이 한국 주식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올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돌아서는 원년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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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뛰는 데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개인들
주가 하락에 돈을 건 청개구리 투자자가 큰 손실을 보게 생겼다.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면서다. 23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덱스(KODEX)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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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평균 연봉 가장 높은 회사는 어디?
지난해 평균 직원 연봉 상위 1~4위는 석유화학 분야 기업이 휩쓸었다. 가장 높은 곳은 평균 1억1990만원을 받은 여천NCC. 이어 한화토탈(1억1500만원)·GS칼텍스(1억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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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미국 법원서 '유병언 재산환수' 재판 첫 승소
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재산을 추적 중인 예금보험공사가 미국 법원에서 유 회장 일가를 상대로 첫 승소 판결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한국일보 등에 따르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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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킬러가 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 물량 기준으로는 확고한 세계 시장 1위다. 지난해 3억940만 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20.8%를 기록, 애플(14.5%)을 크게 앞섰다. 하지만 매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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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문재인캠프 법적 대응 운운…의혹만 증폭시킨다"
사진=김성원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의 논평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문재인 전 대표"를 두고 문재인 캠프가 고소 입장을 밝힌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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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세월호 원인은 문재인"...文 "가짜뉴스 고소 예정"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왼쪽)과 김경수 더문캠 대변인. [사진 중앙포토] 자유한국당이 논평을 내고 세월호 사건의 원인으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목하자 문 전 대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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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시총 2위 탈환한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가속페달 밟을까
정몽구 회장(左), 정의선 부회장(右) 지난 21일 주식시장의 핫이슈는 ‘부활한 현대자동차’였다. 현대차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8.63%(1만3500원) 급등한 17만원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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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받은 증시, 커지는 상승장 기대
━ 탄핵 뒤 불확실성 해소 ‘박스피’ 탈출 움직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처음 열린 13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24포인트 오른 2117.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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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미국 대출채권 … 요즘 큰손들이 보는 곳
최근 고액 자산가 사이에서 이색 대체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다. 저금리·저성장 여파로 증시·채권 등 전통적 투자 대상의 수익률이 저조하자 플러스알파의 수익률을 찾는 것이다.코리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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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브라질 펀드’ 잘나간다는데…
지난해 말 선진국 펀드에 밀려 주춤했던 신흥국 펀드의 수익률이 연초에 다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올 들어 지난달 31일까지 펀드 유형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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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바람 타고 ‘행동주의 헤지펀드’ 각광
행동주의 헤지펀드는 주식을 산 뒤 주가가 오를 때까지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않고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 지배구조 개편 등 주주 가치를 높이는 ‘행동’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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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200만원 터치 …‘박스피’ 탈출 기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증권 거래인들이 다우존스지수 2만선 돌파를 기념하는 모자를 쓰고 활짝 웃고 있다. 다우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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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체제 굳힌 네이버, '기술 플랫폼' 변신이 관건
'인터넷 공룡' 네이버가 연 매출 4조원, 영업이익 1조원 고지를 넘어서며 독주 체제를 완전히 굳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4조226억원, 영업이익 1조1020억원을 올렸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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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장중 200만원 터치
주식시장의 라운드 넘버가 바뀌었다. 삼성전자는 장중 200만원을 터치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2만선을 돌파했다.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탈출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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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만원 … 삼성전자 목표주가 250만원까지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꺾일 줄을 모른다. 삼성전자 주가는 25일 전일 대비 3.25% 오른 197만원에 거래를 끝마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신고가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