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만난 세 어른, 김수환·강영훈·장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나는 1970년대 말부터 10여 년 동안 ‘영원한 도시’ 이탈리아 로마에서 살았다. 모든 면에서 행복하고 감사한 나날이었다. 나와 AP 통
-
로마서 만난 세 어른, 김수환·강영훈·장익
나는 1970년대 말부터 10여 년 동안 ‘영원한 도시’ 이탈리아 로마에서 살았다. 모든 면에서 행복하고 감사한 나날이었다. 나와 AP 통신사 특파원이던 남편에게 로마의 삶을 더
-
MB “위기는 한시적 … 끝난 뒤 세계 질서 변화 대비해야”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각계 원로 22명과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했다.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위기는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며
-
[Art] 남북한 그림 한자리에
남북한의 그림이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막하는 ‘남북미술전’이다. 전시는 김병종·이두식·김근중·홍석창·박방영 등 남한 작가 38명, 선우영·정창모·차
-
“유해 콘텐트 감시하는 봉사단 만들 것”
서영훈(88·사진)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요즘 아흔을 목전에 둔 나이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한우리공동선실천연대·재외동포교육재단·세계선린회 이사장 등 굵직한 단체 직함을
-
이웃돕기 기금 마련‘적십자 바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적십자 바자’에 참석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행사에는 15개국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과 28개 정
-
청와대 “이봉화 차관 거취 곧 결정”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이 14일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신임 총재 취임식에 참석해 앉아 있다. [연합뉴스] 고위 공직자들의 쌀 소득 보전 직불금 수령이라는 ‘도덕성’ 파문이 일파만
-
국제로타리 3650 지구 내일 헌혈봉사 캠페인
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장성현·사진)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역 롯데마트 앞 광장에서 제2회 헌혈봉사 캠페인을 개최한다. ‘엄마와 태아를 위한
-
NYT “사랑이 냉전의 벽 녹여”
미국 유력지인 뉴욕 타임스(NYT)는 10일 기사에서 레나테 홍 할머니와 홍옥근씨의 47년 만의 상봉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47년 만에 생이별했던 북한 유학생 출신 남편 홍옥근
-
북 “남한 옥수수 5만t 안 받겠다”
북한이 옥수수 5만t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제안을 거부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중순 판문점 대한적십자사 채널을 통해 옥수수 5만t 지원을 위한 실무 접촉을 북한에 제의했었다. 김호
-
이세웅 예술의전당 이사장 ‘몽블랑 예술후원자상’수상
독일 몽블랑 문화재단은 ‘제17회 몽블랑 예술후원자상’의 한국 수상자로 이세웅(69·대한적십자사 총재·사진) 예술의전당 이사장을 28일 선정했다. 10개국에서 뽑은 문화예술활동 후
-
성화 땐 민족주의 … 모금 땐 애국주의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중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14일 상하이 적십자사 사무실에 성금을 내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건설은행 등 중국 기업
-
국어학자 고 신기철선생 ‘한국문화대사전’ 출간
7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고 신기철 선생의 ‘한국문화대사전’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앞줄 왼쪽부터 박종국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
[내생각은…] 나눔 실천으로 'GWP' 선진국 되자
최근 몇 년간 국적 불명의 ‘웰빙’ 열풍이 몰아치면서 사람들은 소위 ‘잘 먹고 잘살기’를 삶의 목표로 삼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각종 건강식품이 불티나게 팔려나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김일성 백지 위임 사인도 물거품”
▶최초로 공개된 김일성의 친필 서명. 김 주석은 장치혁 전 고합그룹 회장이 북한의 금강산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북한 측 파트너인 금강산국제그룹이 작성한 보고서에 서명했다
-
반기문의 ‘영어 신동’ 친구들, 46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오래된 흑백사진이 있다. 한 외국인을 가운데 두고 앳된 얼굴의 한국 남학생 둘과 여학생 둘이 서 있다. 그런데 맨 왼쪽 순하게 생긴 남학생이 낯설지가 않다. 바로 반기문 유엔사무
-
반기문의 ‘영어 신동’ 친구들, 46년 만에 다시 만났다
1962년 적십자연맹에서 주최하는 ‘비스타(VISTA)’라는 행사에 선발되어 미국으로 갔던 네 명의 한국 고교생이 워싱턴에서 찍은 사진. 왼쪽부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정영애 박
-
한적 총재 후보 이세웅씨 선출
대한적십자사는 3일 서울 본사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9일 임기가 끝나는 한완상 총재 후임에 한적 부총재를 지낸 이세웅(사진) 예술의전당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총재 후
-
"음해 난무로 국론분열 … 정책선거 해야"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 등 사회원로 14명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7대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과 국민에게 질서 있고 품위 있는 선거가 되기를
-
적십자 박애장 금장 박쌍용·이용각씨 수상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적십자 박애장 금장 수상자로 박쌍용(左)롯데복지재단 상임이사와 이용각(右)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등 두 명을 선정, 26일 오후 2시 서울 회현동 우
-
지식·재능 '나눔의 불꽃' 온누리에
제14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 출범식이 22일 서울 남산에서 열렸다. 최규옥 복지TV 회장, 이오장 자유총연맹 서울시지회장, 권정달 자유총연맹 총재,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임배윤
-
이웃 돕기‘적십자 바자’ … 2만여 명 온정
‘적십자 바자’에서 프랑스대사 부인 프랑스와즈 티에보(왼쪽에서 둘째), 우즈베키스탄대사 부인 루드밀라 펜(왼쪽에서 셋째) 등이 손수 만든 과자류와 자국 상품을 팔고 있다. [사진=
-
모습 드러낸 '이명박 선대위' 8인 위원장 + 4인 실세 전면에
'이명박 선대위'가 8일 모습을 드러냈다. 한나라당은 이날 '대한민국 국민성공캠프'란 명칭이 붙은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공동선대위원장단은 '2+6 시스템'이다.
-
적십자사, 사랑 나눔 바자회 내일, 서울 코엑스서
지난해 10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 홀에서 열린 제 23회 적십자 바자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물건을 고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