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86」종합 2위 불안하다
서울아시안게임을 불과 두달남짓 남겨놓고 한국은 종합2위를 거듭 공언하고 있으나 연 일본보다 우위에서는 아시아스포츠계의 대판도 변화가 이뤄질 것인가. 오는 9월20일부터 10월5일까
-
아주경기축구"프로선수 못뛴다"|아시아올림픽평의회 KOC에 통보
월드컵축구대표팀을 주축으로 86서울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대표팀을 구성하려던 축구 협회의 계획이 심각한 차질을 빚게됐다. 이는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가 지난10일『86아시안게
-
「아시안 게임」앞으로 1백일…준비에 이상없나
제10회 아시안게임까지 앞으로1백일. 86·88의 첫무대, 아시안의 마당은 이미 98%완공,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서울조직위측의 준비는 조심스럽고 숨이 가쁘다. 단순히 아시안게임으
-
모험 레저 스포츠|극기력-담력-체력 단련…새로운 세계에 도전 한다
한낮의 더위도 싹 씻어줄만큼 박진감 넘치는 드릴을 맛볼 수 있는 모험적인 레저스포츠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스쿠버다이빙·행글라이딩·암벽등반
-
(4406) 제84화 올림픽 반세기-뮌헨올림픽
72년 제20회 뮌헨올림픽은 나에겐 더욱 잊혀질 수 없는 대회였다. 멕시코대회 총감독이었던 나는 개인적인 고사에도 불구하고 뮌헨대회 한국선수단장을 맡게되었다. 그러나 그 결과 선수
-
(4405) 제84화 올림픽 반세기(54)-6회 방콕아시안게임
멕시코 올림픽 때 선수단 총감독이었던 나는 당시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었다. 68년 3월1일 통합 체육회가 발족한 뒤 체육회장이 여러번 바뀌었으나 나는 76년 태릉선수촌장으
-
(4393)제84화 올림픽 반세기(42)|비극의 드라머
동경 올림픽이 낳은 「비극의 드라머」신금단 사건은 북한의 비인도적인 정치책동에 대한 분노와 함께 분단민족의 아픔으로 아직까지 뇌리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남북한 문제는 헬싱키올림픽
-
세계 대학생의 스포츠잔치 고오베 U대회 열기 달아오른다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제전인 제12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8월24∼9월4일·일본 신호) 는 개막열흘을 앞둔 14일 선수촌의 문을 열면서 서서히 무드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입촌식에
-
아주신엔 5백만원|수영련 포상제실시
대한수영연맹(회장 이명박)은 22일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는 선수에 대해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등 포상금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수영연맹은 이날 아시아신기록외에 한국신기록수립
-
소-동독-체코피겨선수18명 첫내한|모두 세계정상…미-가선수도 10명
소련·동독·체코등 공산권선수들이 처음 내한한다. 소련인 14명을 포함, 7개국 28명으로 구성된 피겨스케이팅 시범단은 국제빙상연맹(ISU)의 주선으로 27일하오 김포공항에 도착,
-
체육회 사무총장 김용서씨 부회장 3명늘려 7명으로
대한체육회는 28일 부회장단을 7명으로 늘리는등 새집행부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집행부구성의 특징은 7명의 부회장에게 각각 업무를 분담, 총괄 김집, 각경기연맹담당 김종하, 국제
-
″퇴역스타는 건재하다″ | 「장년올림픽」8월 개막 | 가서 22종목첫선…개인자격, 61국 참가의사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에서 한 시절을 풍미했던 노장체육인들은 사라진다는 것마저 거부, 다시 모여 아직도 살아있음을 과시한다. 이들 퇴역스타들의 무대가
-
발등 찍혀도 "강건너 불구경"만…|86·88앞둔 경기단체 주먹구구외교 여전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체육계의 국제관계 업무능력강화가 작년이래 체육부의 주요시책으로서 강조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경기단체는 안이한 인습에서 여전히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
88년 동구출전해도 10위권 유지|메달러스트·지도자 귀국 기자회견
제23회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에서 금6, 은6, 동7개의 최고성적을 올린 한국선수단이 16일 환영식에 이어 카퍼레이드를 벌인 후 태릉선수촌 월계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
미의 수영 「금노다지」는 우연이 아니다
라이벌 동독이 불참한 수영에서 미국이 「금노다지」를 캐고있다. 그러나 현지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메달 러시가 결코동독의 불참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타잔』 영화의 주인공으로어린
-
올림픽수영 사상 첫 공동 금메달|여자유형 백m 미 두선수 나란히 55초92|꼴찌 한국 여사이클,1위와의 차이 30분
○…여자수영 1백m자유형에서 올림픽수영사상 최초로 공동l위가 나왔다. 미국의「낸시·호그스테드」(22)와 「캐리·스타인사이퍼」(16) 는 1백m자유형결승에서 똑같이 55초92를마크,
-
LA올림픽 심판초정 받고도 흐지부지다 이빙임원들 항의에 뒤늦게 추가신청 행정부재의 수영연 발뺌만
한국의 다이빙국제심판이 LA올림픽에 참가할수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수영연맹의 늑장으로 기회를 놓친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해 12월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
10월 서울배구 중공·쿠바등 11개국 초청
LA올림픽이후 대규모 국제경기대회 유치와 함께 공산권 비동맹국 팀을 적극 초청할 움직임이다. 첫케이스로 대한배구협회는 국제초청 남녀 배구대회를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
-
방준영·박종룡등 4명
대한수영연맹은 18일 방준영(성균관대) 박종룡(한국체대) 김진숙(이화여고) 조성은(서울체육중)등 4명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파견선수로 체육회에 추천했다. 방준영은 남자접영의 국내최고
-
"비공식경기"로 평가절하
제2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가 한국측조직위원회의 허술한 준비에다 운영상의 헛점남발로 인하여 단순한 친선대회로 전락했다. 국제수영연맹 (FINA) 부회장이며 이번대회 감독관인 일본의
-
한국도 프로테니스 만든다
국내 테니스도 야구·축구·시름에 이어 본격적 프로화로 탈바꿈하게됐다. 중공 운남성곤명에서 벌어진 데이비스컵 동부지역 2회전을 마치고 7일 귀국한 대한테니스협회 김덕영회장은 『오는
-
빵·장어구이도 보험에 든다|손보·생보사의 각종 이색상품을 알아보면
빵보험, 단체연수보험, 아파트곤돌라보험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색보험들이 다투어 만들어지고 있다. 생활의 다양화가 가속되고 이에따라 위험에 대처하고자하는 인심도 조목조목 세분화되고
-
(5) 육상·수영
올림픽의 본령은 뭐니해도 육상경기가 펼쳐지는 메인스타디움. 그러나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콜러시엄은 한국엔 한갓 이상향에 지나지 않는다. 메달은 꿈도 꿀 수 없고 그저 소수종목의 참가에
-
최소경비로「사상 최대의 걸작쇼」겨냥
LA올림픽은 정부의 재정적인 보조가 완전히 배제된 최초의 올림픽이다. 대회조직위원회(LAOOC)는 캘리포니아지역에 사는 민간인들인 61명의 이사와 2백8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