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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현실분석』 부각된 「집권공약」|박·윤 후보 1차 대결의 초점|본사 현지 취재반과 3각 전화로 설전 분석
공화당의 박정희 후보와 신민당의 윤보선 후보는 대전·전주(공화), 부산·대구·진주(신민) 등의 대도시 1차 유세를 마쳤다. 대통령 선거일은 앞으로 2주일-. 선거전은 앞으로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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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참전국 단결 과시|24일부터 「마닐라」 정상 회담
24일부터 「마닐라」에서 막을 올리는 월남 참전 7개국 정상 회담은 참전국 정상들이 월남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단결된 힘」을 과시함으로써 평화 협상을 거부하는 중공·월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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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설명 "호혜 원칙 아래 대전 협정을 대체"|질의"존슨 대통령에 보완을 요청하라"
국회는 11일 본회의에서 한·미 행정 협정(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상호 방위 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 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에 관한 비준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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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길터|영 노동당 압승의 내일
「윌슨」의 영국노동당은 여론조사가 예상한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하게됨으로써 앞으로 5년간 보수당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사회주의 정책을 과감하게 밀고가게 됐다. 불과 3석의 과반수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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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고무적이냐|브라운 공한 14개항 여야의 반향
방위조약보완엔 외면|주월 국군의 처우개선도 미흡 전번 전투병력의 파월을 결정하였을 때 그에 수반되어 당연히 실현되었어야할 한국전선의 보안조처로서 3개 예비사단의 현대화와 국군장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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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10문 존슨 10답
미국이 대규모 전투병력을 월남에 파병한지 만1년이 넘었다. 월남을 둘러싼 미국내의 여론도 횡적 분열단계에서 점차 종적심층으로 굳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가능성은 여러 가지 점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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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교섭해야 할 여지 있어|브라운 공한 14개항의 분석
미국정부의「한국군 월남증파에 따른 선행조건에 관한 양해사항」을 포함한 공한이 7일 하오 정부에 전달되었다. 증파와 관련한 장미 및 시설과 부대경비지원, 그리고「보너스」로 요약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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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국가안보 문제를 생각할 때다
국군의 월남 추가 파견문제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게 우리 자신의 독자적 국가안전보장 문제와의 관련 위에서 다루어져야 할 필요 앞에 있다. 외무당국자는 그것을 즉각 부인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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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기조 연설 요지
◇중산층의 정당이며 전진적 자세의 책임 정당=첫째 우리 민중당은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근로 대중의 권익을 옹호하며 양심적인 기업가를 보호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공언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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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두교서와 대조해본 「시정 1년」
박 대통령은 1965년의 연두교서에서 「증산」 「수출」 「건설」을 시정의 3대 목표로 내세웠다. 이 목표 자체가 가리키고 있듯이 경제적 여러 시책에서는 공약한 여러 목표들이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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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교, 소·중공 분쟁, 월남전-「세계의 눈」이 본 오늘과 내일|본지 창간에 보내온 세 권위의 특별 기고|한일 수교와 경제 발전
만일 미국 정부가 한·일 수교 조약 체결에 산파역을 맡았다면 그들은 이 조약 성립 결과에 대해 조심스럽게 침묵을 지키는 태도를 취할 것이다. 「워싱턴」에서는 2차 대전이 끝난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