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세종문화회관 사장 퇴출"
박인배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이 흔들리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사장 물러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세종문화회관 박인배
-
[노재현 칼럼] '세미나 융성' 넘어 '문화 융성'으로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박근혜정부가 다음 주면 출범 100일을 맞는다. 초기에 인사 진통을 호되게 겪었지만 최근 들어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특히 문화 부문은 전임 이명박(
-
왜 국회의원만 욕먹나
사람들은 나라가 흔들릴 적마다 국회의원들을 비난하며 정치개혁을 부르짖곤 한다. 어쩌면 정치인이라는 존재는 어차피 욕을 얻어먹게 돼 있는 기구한 팔자와 기이한 재능을 타고났는지도
-
아시아가 열린다 … 미래 이끌 지적 향연 펼쳐진다
22일 열린 아시아창의리더십포럼에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문명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연하고 있다. 서구의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는 통합적 상상력이 새 시대를 열어갈 조건으로
-
[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전문성보다 ‘코드’는 힘이 세다
고학찬고학찬(66)씨가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을 듣고 유진룡(57) 문화부 장관의 의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정통 문화관료로 예술계 인맥이 누구보다 넓은 유
-
육지도 열리고 바다도 열린 문화의 고장 목포
1930년 대 만호진에서 촬영한 목포 전경. 왼쪽 뒤편에 크게 보이는 산이 유달산이고 맨오른쪽이 대(大)삼학도다. [사진 목포시] 조상현목포문화원 사무국장강과 바다의 길목 목포는
-
신천역 지하보도서 ‘스타 꿈’ 키운다
드라마, 영화에 이어 세계를 매혹한 K-POP 물결은 강남스타일에 이르러 문화의 폭발적인 힘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류 스타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자타공인 문화 강국으로 자리잡
-
가을색 물든 장터로 초대합니다
주부 김희선(42·대전시 서구 월평동)씨는 두 아들과 함께 14일 대전시청 보라매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한다. 2009년에 이어 네 번째다. 김씨가 위아자 장터에 참
-
장일범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We Love Korea'
또 한번 울려 퍼지는 ‘나라 사랑’안중근, 유관순 등 역사속 위인들을 재조명해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고려오페라단이 다시 한번 애국심을 자극시킬 오페라 갈라 콘서트 ‘위
-
‘디지털 예측가’ 등 미래학 관련 보도 돋보여
‘재미있는 지옥’이라 불리는 나라가 있다. 바로 한국, ‘다이내믹 코리아’다. 붉은 전사들과 기마민족 후예들이 최근 지구촌을 흔들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축구 종가 영국과
-
예술의전당 대관료 내리고 기획 공연 늘립니다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이 15일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대관료 인하, 기획공연 확충 등을 약속했다. [사진 예술의전당]“서울 예술의전당은 대한민국 대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
“젊은 기자들과 토론하며 하고 싶은 얘기 쓰겠다”
재무부 장관과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한 사공일(72·사진)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중앙일보 고문으로 영입됐다. 이로써 중앙일보는 이홍구(78)·이어령(78) 고문과 함께 모두
-
중앙 SUNDAY가 만난 사람들
중앙SUNDAY의 인터뷰는 깊고 넓습니다. 기자는 묻고 싶은 걸 다 묻고, 초대받은 손님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합니다. 긴 대화는 고스란히 독자들께 전달됩니다. 주요 인터뷰는
-
“깃과 섶, 섶코의 각도...한복은 과학입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0월 3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리는 ‘조선의 왕, 뉴욕에 가다’ 행사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리처드 기어·로버트 드니로
-
이배용 위원장 (1947~ )
서울 출생. 이화여대 사학과 졸업. 서강대 대학원 한국사 박사.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 이화여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
송자 이사장 (1936~ )
대전 출생. 연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 명지대 총장, 교육부 장관을 역임하고 교육기업 대교 회장 등을 거쳐 현재 명지학원 이
-
“文·史·哲에 골프 접목, 세계로 수출할 고급 콘텐트 나올 것”
“골프는 활쏘기와 같습니다. 활쏘기를 일컬어 ‘고요한 동학(動學)’이라고 하는데 골프를 이것만큼 잘 표현한 건 없죠. 날뛰는 야생마 같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제대로 된 골프
-
원로 배우 신영균씨, 서강대서 명예문학박사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83·사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명예회장이 서강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서강대는 19일 “신 회장은 지난 50년간 영화인으로 한국문화예술계 발전에
-
김민 음악감독 (1942~ )
서울 출생.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독일 함부르크음대 석사.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독일 유학 중에는 현지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자신이 초대 악장을 지냈던
-
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⑪ 학부모 경제적 부담 줄인 충남예술고등학교
예능을 가르치는 예술고등학교라고 하면 학부모들은 가장 먼저 경제적인 부담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자녀들이 과도한 입시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으레 정규수업 외에도 과외나 학원을
-
종편은 콘텐트 혁명의 시작 새로운 성장동력 생긴다
정병국(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나라당에선 문화·미디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무려 10년 넘게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를 지켰기 때문이다. 1988년 김영삼
-
종편은 콘텐트 혁명의 시작 새로운 성장동력 생긴다
정병국(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나라당에선 문화·미디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무려 10년 넘게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를 지켰기 때문이다. 1988년 김영삼
-
예술경영인 김의준 (1950~ )
경북 김천 출생. 고려대 영문과. 예술의전당 건립에 참여하면서 공연계와 인연을 맺었다. 1996년 LG아트센터 착공 이후 15년간 LG아트센터 대표를 맡았다. LG연암문화재단 부
-
적도 친구로 만드는 매력, 10년간 문단 좌우
조연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생전 모습. [중앙포토] 1981년 11월 24일 한국문인협회 조연현 이사장이 해외여행 중 일본 도쿄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