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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위상 높아진 여경
서울 중랑경찰서에는 여자 경찰로만 구성된 경제수사팀이 있습니다. 여성·노인·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범죄가 늘어난 데다 여성 경제범이 많아져 여성 수사관들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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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국민’이 뿔나는 이유
운전을 하다 경찰차가 뒤에서 따라오면 괜히 맘이 편치 않다. 혹시 뭘 위반한 게 아닌가, 겁이 더럭 난다. 그러다 그냥 쓱 스쳐 지나가면 쑥스러워 피식 웃는다. 경찰만 겁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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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소위 송태섭, 공군 병장 박영환 … ” 1만8300명 불멸의 이름 다시 부르다
오늘 56주년 현충일 … 대전현충원 롤콜 행사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립대전현충원 광장에서 묘지 안장자와 위패 봉안자 중 전사·순직한 1만8300여 명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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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만인에 평등한 법’, 워싱턴시장 체포
어제 워싱턴 포스트(WP) 인터넷판에 실린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었다. 양복을 입은 빈센트 그레이(Vincent Gray) 워싱턴DC 시장이 등 뒤로 양손에 수갑이 채워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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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의 세상탐사] 천안함을 영구 보존해야 할 이유
사회부에서 경찰출입 기자를 할 때니 거의 20년 전 얘기다.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초등학생 두 명이 소매치기로 붙잡혔다. 피해자도 있었다. 나중에 풀려난 뒤에도 계속 울고 불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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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아 3곳서 ‘기싸움’
3·1 독립운동의 참뜻을 기리 기 위한 ‘제92주년 3·1 독립운동 희생 선열 추념식’이 1일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에서 광복회 주관으로 열렸다. 추념식에는 광복회 회원,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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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규탄” 75번째 38선 횡단
38선 횡단에 나선 유대지(오른쪽)씨 부부가 강원도 화천군 배후령에서 포즈를 취했다. “다시는 북한이 우리나라를 도발하는 일이 없기를 기원하며 과거 국토분단선이었던 북위 38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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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실장에 대해 할 얘기 많지만 얘기 않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현오(55·사진) 경찰청장만큼 화제를 뿌린 이는 많지 않다. 이력부터 그렇다. 정치외교학과(고려대)를 나와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부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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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실장에 대해 할 얘기 많지만 얘기 않겠다”
조현오(55·사진) 경찰청장만큼 화제를 뿌린 이는 많지 않다. 이력부터 그렇다. 정치외교학과(고려대)를 나와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부 사무관을 하다 경찰에 자원했다. 경찰 간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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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무장 … “경비가 전쟁보다 어려워”
G20 정상회의 행사장인 코엑스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실탄이 장전된 기관단총을 들고 위력순찰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우영 순경, 송호석 경위, 배명우 경사. [김성룡 기자]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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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마트 혁명, ⑩ E시티 - KT·SKT가 만드는 ‘똑똑한 도시’
경기도 화성시 KT 동탄지점 신도시 중앙관제센터가 화면들로 가득 차 있다. 400여 곳 교차로에서 CCTV가 전송하는 장면들을 하루 24시간 원격 모니터링해 교통의 흐름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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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현장’] 대박 있기까지의 눈물, 천호식품 회장 김영식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어눌한 경상도 사투리의 촌스러운 광고. 천호식품 김영식(59)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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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어느 이방인의 슬픈 초상
나라마다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인물들이 있다. 인도의 간디, 터키의 케말 파샤, 이탈리아의 주세페 가리발디, 중국의 쑨원(孫文), 베트남의 호찌민(胡志明)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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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성과주의 반발’ 잘 극복할까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가 9일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임성호 대학생 사진기자(후원:canon)] 16대 경찰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조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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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해수욕장
‘해수욕장(海水浴場)’의 사전적 의미는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이 갖춰진 바닷가입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들이 앞다퉈 개장하고 피서객을 향해 손짓합니다. 벌써 주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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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토요일, 그리고 패배의 토요일
"완전히 다른 토요일이네요"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소속 한 경찰관의 이야기다. 지난 12일 토요일 밤 12시경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이 2:0으로 이기던 날, 역삼지구대는 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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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과 반론이 있어야 재판이 건강해진다
행방불명된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손가락 뼛조각이 발견됐다. 실종자는 살아 있을까, 죽었을까. 일단 손가락은 전동 톱으로 절단됐다는 추정이 나왔다. 경찰은 그 도구의 판매처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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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검사들, 수사 분위기 흐릴까봐 반지 안 낍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지영 검사/검사로 산다는 것? “나에게 주어진 선물이다.선물 상자를 열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검사 생활 하고 싶다.”나이: 40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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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검사들, 수사 분위기 흐릴까봐 반지 안 낍니다”
관련기사 “검사 생활 7년 해봤는데 술 한잔 산다는 사람 없어” 커트머리 박 검사는 머리만큼 얘기를 시원시원하게 풀어갔다. 긴 생머리의 서 검사는 차 우려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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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 안의 아파르트헤이트
온 국민을 경악과 비탄에 빠뜨린 백령도 초계함 침몰 사건은 우리 사회를 들끓게 했던 난제들에 대한 쟁론을 일거에 침묵시켰다. 지방선거, 4대 강, 세종시, 무료급식, 뇌물수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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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석달째 맞는 김남성 초대 경찰교육원장
김남성 경찰교육원장은 ‘막걸리 전도사’라 불린다. 가는 곳마다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붙여진 별칭이다. [조영회 기자] 지난해 11월 25일 경찰교육원이 초사동에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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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랭보’ 천재시인 미제간첩 몰려 北에서 처형
임화의 시는 다르다. 아름다움이 있다. 기법이 무엇이든, 형식이 무엇이든, 사상이 무엇이든 아름다움이 있어야 예술인 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에 좌우는 없다. 이 해 그는 가장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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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건 사망자 5명 35억 보상 경찰 유족엔 고작 1억3900만원”
전·현직 경찰관들의 모임인 대한민국 무궁화클럽은 8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사건에서 희생당한 경찰관에 대한 보상금을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전경수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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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온정 … 이들이 있어 세상은 따뜻합니다
천안시 신부동 야우리백화점 앞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2010 사회복지 공동모금액’은 23일 현재 3억2400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