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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또 「데모」
휴업이 해제된 대학가가 또다시 「데모」로 어수선해졌다. 고대·연세대 등 7개 대학 학생들은 3일 상오 9시부터 치를 예정이던 학기말시험을 「보이코트」, 학교별로 6·8부정선거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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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계속을 선언
29일 상오 8시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비롯한 서울 시내 각 대학회장단 7명은 서울 을지로 6가 대창옥에 모여 선거부정을 규탄하는 투쟁을 「부정부패 일소 전 학생투쟁위원회」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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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간부들 연행
서울대학교 등 서울 시내 각 대학의 총학생 회장 등 학생간부 30여 명이 27일 경찰에 연행되었는데 하루 밤을 각 경찰서에 분산, 조사 받고 28일 모두 훈방됐다. 이들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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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가을맞이…정열을 불태우는 10월의 대학행사
대학가의 가을은 낭만을 안고 정열을 불태우는 계절-. 개학, 해후, 등록 등 어수선하고 가슴조리게 했던 온갖 것들은 이제 작별을 고했고 내일에의 도약을 위한 갖가지 축제가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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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서 강요
14일로 예정됐던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학생 회장 선거는 선거전에 서약서를 제출하라는 학교측의 지시에 대해 학생들이 반발함으로써 공전을 면치 못하게 됐다. 학교측은 ①금품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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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유혈선거
학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서로 싸움을 벌인 대학생들이 교내에서 학생을 죽여 신성한 학원을 피로 물들였다. 30일 하오 1시30분쯤 서울 정릉동 산1 동학대학 본관2층 이사장실 앞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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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 특허국
요즈음 우리 문교부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계속 연타하여 세상 사람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학사 등록제, 대학의 감독관 파유, 전 학원의 ROTC제 실시-이번에는 또 대학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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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자격 인정토록
서울대학교 문리대 대의원회는 19일 상오 학교당국이 징계중인 학생회장의 자격을 박탈한데 뒤이어 회장이 궐석이라는 이유로 학생회 간부들의 자격까지 인정하지 않고 있음은 기득권의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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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스케줄」꽉 차
위수령·휴업령 등 일찌기 볼 수 없던 진통을 겪은 대학가는 10월 들어 활기를 되찾아 각종축제로 「스케줄」이 꽉 차있다. 2일 상오10시 숙명여자대학교는 효창구장에서 청파체육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