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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자원전쟁' 은 국가 생존경쟁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3월 동해-1 가스전 부근에서 새로 발견한 가스층. 시추 작업 결과 경제성 있는 매장량이 400억 입방피트(액화천연가스로 환산하면 80만t)에 이른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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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영혼' 작가 공지영
펴냈다 하면 베스트셀러! 공지영 신드롬! 가히 2006년 출판계의 키워드다. 다른 소설가의 작품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기에, 실용서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 척박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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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맥 ① 부산상고] 한국 돈줄 쥐락펴락 ‘금융사관학교’
설 연휴를 10여 일 앞두고 있던 지난 1월16일 서울 양재동의 한 일식집. 취임한 지 2달여가 지난 황두열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신헌철(주)SK 사장이 마주앉았다. 당시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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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때 통일 후 '1국가 2경제' 구상"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는 지금도 환란의 주범으로 낙인이 찍혀 있다. 법적으로는 '무죄'를 받았지만 사회적으로는 여전히 연금 상태나 마찬가지다. 내년이면 IMF 10년을 맞아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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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거나 권력만 있으면 SAT 300점도 미 명문대 입학"
미국의 명문 대학들에 정치인이나 거액 기부자의 자녀가 대거 특혜 입학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의 대니얼 골든 기자가 주장했다. 2004년 미국 대학의 특혜 입학 기사로 퓰리처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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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투쟁 계기 시아파 결집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조직 헤즈볼라가 반(反)이스라엘 투쟁을 주도하면서 중동에서 1억 5000만 시아파가 결집하고 있다.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이 2005년 언급한 '시아파 초승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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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흑인 앵커 탄생
인종 갈등으로 지난해 가을 홍역을 치렀던 프랑스에서 흑인이 최대 민영방송 TF1의 메인 뉴스 앵커에 데뷔했다. 흑인이 '프랑스 방송의 꽃'으로 불리는 TF1의 오후 8시 뉴스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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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언어문항 60개 → 50개로
2008학년도 대입 수능시험부터 언어영역 문항 수가 현재 60개에서 50개로 줄어들 전망이다. 수능 시험일은 내년 11월 15일로 잡혔다. 수시 1학기 모집은 2009학년도까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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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버냉키 야구로 경제공부
스포츠 경제학이 미 주류 경제학으로 부상하나? 야구와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등 스포츠 산업이 발달한 미국에서 경제학에도 스포츠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경제학도를 키워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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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 '논문 자기표절' 더 있다
김병준(사진) 교육부총리가 대학교수 시절 자신의 논문 제목을 조금씩 바꿔 가며 다른 논문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이른바 '자기 표절'을 여러 건 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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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후 미국 외교정책 '힘' 중시로 선회
유민 기념 강연회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학생·주부 등 1000여 명의 방청객이 참석해 고홍주 학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김태성 기자 고홍주 미 예일대 법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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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 두둑한 열정… 서울을 깨운다
45세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52일이라는 최단 기일의 선거운동을 통해 61.1%라는 최다득표로 민선 4기 서울시장에 당선된 기록을 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그는 언뜻 보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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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에게 배우는 경영] “시간관리 잘해야 유능한 임원 된다”
목표에 의한 관리 (management by objectives, MBO) 목표에 의한 관리는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이 아직도 신봉하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한 경영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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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청중 무시한 개혁의 종말
요즘 우리 사회는 마치 궤도를 이탈한 시계추와 같다. 좌우로만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는 게 아니라 아예 본궤도를 벗어나 앞뒤로도 요동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념의 편향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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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친중 두 여걸 대결 홍콩 민주화 운명 달렸다
홍콩 정가에 '친중(親中)파'와 '반중(反中)파'의 두 여성 정치인의 대결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여걸 대결의 주인공은 민주파의 기수로 떠오른 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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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북 설득 실패했다"
궈보슝(郭伯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19일 "중국은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동결하기 위해 북한을 설득하는 등 여러 방법을 동원했으나 결국 북한의 태도를 바꾸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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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순 경찰청장, 상반기 인물정보 유료열람 1위
2006년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된 한국인은 누구일까. 중앙일보 조인스 인물정보는 지난 1월에서 6월까지 네이버, 엠파스, 파란, 네이트 등 4개 포탈사이트 등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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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인도 첫 3국 정상회담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왼쪽부터)가 1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8 정상회의 직후 별도로 만나 3국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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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아베의 일본' 대비하자
1957년 6월 16일 일본의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찾았다. 미.일 안보조약을 개정하겠다는 약속을 얻어내기 위해서였다. 워싱턴에 도착한 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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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드정책 주도하며 책임 안 지는 청와대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열린우리당 정덕구 의원이 12일 국가 정책운용 시스템에 직격탄을 날렸다. 청와대가 코드.지침으로 집행부처를 압박하면서 정작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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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한류의 힘 … 미국의 힘
중국에서 한류(韓流)의 인기는 드높다. 대장금의 이영애,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는 김희선, 해적판으로 널리 보급된 '태극기 휘날리며' 등 한류 스타와 작품이 대륙을 덮고 다닌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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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6일] 북한 미사일 발사
7월 5일 북한 김정일 정권이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6일이 지났다. 북한이 쏜 미사일 7발은 동북아의 군사전략적 균형에 심각한 충격파를 줬다. 김정일 정권의 미사일은 금융 제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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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생 40% 학벌세탁 원해
대학생 10명 중 4명은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통해 좀 더 좋은 학벌을 취득하는 학벌세탁을 할 의향이 있으며 이 같은 의사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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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성장 위협적이진 않아"
"중국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한국이나 미국, 일본을 추월하지는 않을 겁니다. 중국 공산당이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할 만한 인민의 창의력을 모조리 고갈시켰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