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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문화 심포지엄 (37)|「가톨리시즘」의 현대 윤리
사회=오늘의 주제는 「가톨리시즘」의 입장에서 보시는 현대적 윤리관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해서 이렇게 말씀을 듣게된 것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먼저 「가톨리시즘」윤리관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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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카드」놀이-대학교수들이 진단한 그 원인과 대책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모이면 미래의 설계나 자아의 탐구를 외면하고, 도박성 「카드」놀이를 즐긴다고 하여 대학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하숙방에서 「캠퍼스」, 심지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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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은 체력을 저하시킨다|이대 윤남식 교수, 국민 교 어린이 조사결과
미국과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매스컴」학자나 심리학자들에 의해「텔레비전」시청이 어린이 인격형성과 지능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연구가 이뤄져 왔다. TV수상기가 우리 나라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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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신질환은 남성의 갑절
여성의 정신질환은 남성보다 2배 이상 빈발한다. 두통·어지러움증·불면증 등도 여성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를 찾는 환자의 대다수도 여성이다. 그런데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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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과용은 역효과-누드 광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본사특약】『30대에는 15분, 45세까지는 30분, 그리고 60대가 넘어도 1시간에 한번씩』하면 무슨 대단한 소리 같지만 실은 『섹스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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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를 10개 단대·3과학원으로
서울대학교는 20일 종합 10개년 계획에 따른 학사개편 최종시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는 앞으로 ①3개 박사학위과정과 10개 대학·3개 과학원·3개 직할학과로·교육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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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인 우열 인정해야|인종차별격화 막는다
【워싱턴8일AP동화】흑인이 백인보다 열등한 인종이라는 이론을 오랫동안 주장해온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윌리엄·쇼클리」박사는 7일 사회가 흑백인간의 우열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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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사제의 길」|경신 고 강도살인이 던진 경고 장
경신 고 강도살인사건은 학교청소부와 함께 제자가 스승을 때려 죽였다는데서 충격적이었다. 더구나 도둑질을 목적으로 스승을 살해한 일은 우리사회의 윤리와 기강이 그만큼 타락했고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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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불구 막을 수 있다.|미 허버 교수의 환경 개선 연구 결과
인간의 지능이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차이가 나는가, 아니면 환경 조건에 따라 개발되는가 하는 문제는 오래 전부터 심리학자들의 연구 과제가 되어온 문제다.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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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 냉대하는 미국의 대학
교직의 여성화로 초·증등교육에서 새로운 교원정책이 시급한 한국의 경우처럼 최근 미국에서도 초등과 중등에서는 여교사가 남자를 앞지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대학에서는 여성의 교단진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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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의 새 방향 모색
제14회 전국 역사학 대회가 6월25일∼26일 단국 대학에서 역사교육연구회·역사학회·한국사학회·동양사학회·한국서양사학회·한국미술사학회·한국경제사학회 등 7개 단체의 공동주최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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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만의 담소… 문 열린 대학가
서울대학교는 휴업 중이던 문리대 법대 상대 사대 등 4개 단과대학이 27일만에, 임시 휴강했던 공대가 21일 만인 24일 각각 개강, 오래간만에 전 단과대학이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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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문화인류학자 「조치·드브스」박사
『한국인은 일본인에 비해 변화에 적응하는 융통성이 강한 것 같다. 특히 성인에 비해 청년들이 오히려 융통성을 더 갖고있다는 점은 한국이 젊은 나라임을 입증해준다』고 미국의 문화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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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소년의 경우
「프랑스」의 사회학자 「두르케임」『자살론』은 유명한 저술이다. 그는 이 책에서 자살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자살을 결정하는 것은 사회의 도덕적인 조직이다.』 최근 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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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통
「닉슨」미 대통령의 개인적 기호 때문인지 그 주위에는 여러 종류의 「스테이터스·심벌」 들이 많다. 「닉슨」의 지난번 대통령 선거전 때는 휴대용 무선 전화기가 「스테이터스·심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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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제11화 경성제국대학
이 가운데 원흥균씨는 문학사 학위를 얻은 뒤 법과에 학사편입, 6회 졸업과 함께 법학사 학위도 받았다. 문과 2회와 법과 4회의 김형철씨, 문과 3회와 법과 7회인 윤태림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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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제11화 경성제국대학
<일본인 교수들> 경성제대를 세울 때 일본정부는 내용충실을 기한다는 발표와 함께 한국인을 차별대우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세우기 위해서인지 일본국내에서도 유명한 교수를 전임교수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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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있는 곳엔 화기
【스탠퍼드(캘리포니아주) 1일 AP동화】많은 사람의 모인 곳에 여자가 끼면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배심원 내각국제회의 등에 반드시 여자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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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산술
그것은 「이상한 산술」 이다. 한 군중을 놓고 저마다 판이한 산술들을 하고 있다. X당의 서울연설 인파는 무려 70만 명의「갭」을 보여주고 있다. 주최 적은 백만 명을 어림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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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수호 학생련」결성
14일 정오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도서관에서 서울대학교 법대 공대 문리대 상대 사대와 고대 성균관대학생 등 7개 대학 대표 7명과 단식 농성 중인 서울상과대학 학생 1백여명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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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육계 관심 모은 한국의 동화|성옥연 박사논문 「동화심리교육」출판|파리=장덕상 특파원
작년6윌 소르본 대학에서 「한국고전동화 교육심리연구」라는 논문으로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성옥연양(36세)의 논문이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교육출판사인 플뢰뤼스 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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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사신
「예일」대학의 심리학연구실에서 이런 실험을 한적이 있다. 피실험자와 학생을 서로 보이지 않게 한 방에 앉혀놓았다. 그리고 피실험자는 보이지 않는 학생에게 문제를 내고, 틀린 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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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개편안에 문제 있다
한국교육학회는 9일 신문회관강당에서 문교부가 내놓은 교육과정 개편시안을 놓고 공청회를 벌였다. 지난 1월29일 발표된 문교부의 국민교와 실업고교 교육과정개편시안은 54년과 6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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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은 부모에 대해 낙천 적이다|이대 교육심리학과 조사
아동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오인은 많다. 아동들 자신이나 부모들조차도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부모에게서 그들이 받는 영향은 대단하다. 그 영향은 아동들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