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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총장부터 학생·교직원까지 ‘이웃으로’ ‘해외로’ 자원봉사 물결
총장 등 모든 교직원으로 ‘피닉스 자원봉사단’을 구성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간호사 등이 아산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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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첫 여성 총장 취임사서 부시정책 비판
하버드 대학의 최초 여성 총장으로 취임한 드류 길핀 파우스트(60·사진)가 12일 취임사에서 대학 본연의 학문적 가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파우스트 신임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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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똑똑한 학생 받아 일류 못키우면 범죄"
올해 우리 대학가의 최대 화제 인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서남표(71) 총장이다. 모국에 봉사하겠다며 지난해 7월 KAIST 총장에 취임한 후 1년 동안 KAIST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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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난한 곳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과 …
1. 과테말라 수도인 과테말라시티 소나 세이스에 세운 ‘소년의 집’에서 제빵 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한 정점순 아셀라 수녀(맨 오른쪽). 지난 9월 1일 과테말라 수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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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통역이 필요하신 분!
분당 외국어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10월 월례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양영석 인턴기자]10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 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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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대 총장 “국내 10대 대학으로 3년 내 도약 ”
전북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서거석(53) 총장은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 재임기간 중 국내 10대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교 6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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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SPC 그룹-빵집의 '대장금'을 찾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이들이 한국 최대 제빵 그룹을 이끈다. SPC 그룹의 젊은 사원들은 서울 수서동 파리바게트 매장에서 빵 사랑을 몸으로 표현했다. 오른쪽부터 박기대(파리크라상), 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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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안락한 삶을 버리다
야구 모자에 점퍼 차림의 이계민씨는 예순 나이가 무색하게 에너지가 넘쳤다. 잉카제국의 마지막 적통(嫡統) 황제는 우아스카르다. 그는 이복동생 아타우알파의 반역으로 황제의 자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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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1㎞마다 이웃돕기 기금 1200원씩 '아름다운 걷기' 중국서도 바람
1일 베이징시 교외 먼터우거우현 자이탕진에서 열린 걷기행사에 참가한 일가족이 웃음꽃을 피우며 가을 들녘을 걷고 있다. [신경보 제공] 중국 국경절인 1일 오전 8시45분,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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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신정아’ 9·11 때 극적 생존 주장도 학력·경력도 모두 가짜
명문대를 나와 고연봉의 투자은행 직원으로 일하다 9·11 테러 때 세계무역센터(WTC)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는 한 여성의 주장이 거짓말로 밝혀지면서 미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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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도 캐고 약술도 담가 보고 … 무의촌 찾아 의약 봉사도 활발
지난달 28일 대구가톨릭대의 한 강의실 옆 지하 계단. '주공 백세주' '산수유 구기자주' 등의 딱지가 붙은 20L들이 단지 10여 개가 놓여 있었다. 이 학교 생약반에서 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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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대학평가] 논문왕에 경희대 김정유 - 고대 이명재 교수
올해 경제학과 평가에 참가한 36개 대학 소속 교수 508명 중 해외 유력 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는 경희대 김정유(미시경제학.사진(左)) 교수와 고려대 이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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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대학평가] 대외활동 치중 '폴리페서'가 점수 낮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34명 중 3명은 2004년 1월 이후 올 6월까지 주요 학술지에 논문 한 편 싣지 못했다. 또 2명은 이 기간 중 논문 두 편을 발표했을 뿐이다. 이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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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돌보고 학점도 따고
대학생들이 유치원 어린이 돌보기 봉사에 나선다. 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인 이들은 유치원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면서 학점도 딸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유아교육과가 있는 대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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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고시 합격 70명 첫 '빅5' 진입
교육여건·재정 서강대, 등록금 감면 많은 곳 사립대서 1위 학생당 장학금 액수 … 건국대 13계단 상승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대는 학부 학생 수가 3600여 명 정도인 작은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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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논문 성균관대 … 해외 논문 인용 포스텍 1위
교수 연구 부문 기술이전료 서울대 32억원 1위 지적재산권 등록선 한양대 3위 올해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지난해 3위로 내려 앉았던 포스텍(POSTECH.옛 포항공대)의 1위 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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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가 경쟁력" 총장들이 뛰었다
#1. 지난해 가을 연세대 정창영 총장은 전체 교수.직원들에게 중앙일보 대학 평가 순위를 높이라는 특명을 내렸다. 2006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고려대보다 낮은 순위를 받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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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위서 3위로 떨어져 … 포스텍 1위, 고·연대 공동 4위
중앙일보가 실시한 2007년 전국 대학평가에서 포스텍(POSTECH.옛 포항공대)이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해 1위였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위를 차지했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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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이기적인' 자선에도 박수를
“에이즈에 걸린 아기, 굶주린 원주민, 집 없이 떠도는 난민. 이들이 스타들의 필수 ‘액세서리’가 됐다.” 얼마 전 미국 일간지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유명 인사들 사이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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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자로 본 중국 ③ 공산당원 신분 … 공산당 당원증은 취업 보증수표
중국 공산당에 새로 가입한 청년 당원들이 당기 앞에서 입당 선서를 하고 있다. 중국 산둥성 지난(濟南)대학을 갓 졸업한 천(陳) 선생은 최근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극심한 대졸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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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한국 경영하는 파워엘리트 '훈련소'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 역대 정권 각료의 50% 이상은 미국 대학 유학 경험을 갖고 있다. 해외박사 출신 교수 10명 가운데 7명이 미국 박사다. 이 중에서도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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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나눔장터] '1000원의 행복' 기업 장터 인기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 기업 장터 코너에서 물건을 팔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기업체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하는 '기업 장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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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원피스·문근영 CF 의상…"저요" "저요"
16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2007 위·아·자 나눔 장터가 열렸다. 위·아·자는 우리가 앞서서 실천하자는 '위' 스타트(We Start) 운동과 사용하지 않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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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주는 게 아니에요 얻는 게 더 많은걸요”
“자네, 교복 하나 맡게나.” 성균관대 사회학과 유홍준(49) 교수. 그에게 주례를 부탁하러 간 제자들이 으레 듣는 말이다. 유 교수는 주례를 승낙하는 대가로 제자들에게 가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