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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하는「기술전쟁」…고급두뇌 없이 못이긴다|수요 못따르는 기술인력
「기술입국」-. 이는 80년대에 접어들면서 세계각국의 기술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정부가 내건 절박한 방향지표다. 70년대를 값싼 노동력이 수출을 뒷받침하던 시대라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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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IT 원자핵공학과 「평화의 핵」을 창조한다
2차에걸친 에너지위기를 겪은후 핵공학은 세계적인 관심속에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핵공학의 연구는 각국에서 수행되고 있지만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MIT)는 역사나 인력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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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입국」의 지름길은 인력개발|우리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장래
본사, 과학부는 제l6회 과학의 날(21일)을 맞아 우리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인지, 문제점은 무엇인가 등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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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미 국립기상연구센터 "구름·비를 만든다"
먹구름만이 하늘에 떠돌뿐 비가 내리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농민들을 보면 안쓰러울 때가 많다. 그럴 때 사람이 구름을 만들어 하늘에 띄워놓고 인공비를 내리게 한다면 어떨까. 오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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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두뇌 「요크타운 연구소」
불황을 이기는 단 하나의 처방은 기술 혁신이라는 얘기가 있다. 특히 기술집약적인 산업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술혁신이 하겠다는 마음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돈만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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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자 논문 국제학술지 발표
국제학술지에 발표되는 한국인의 논문수가 81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국민소득이나 인구수에 비해서는 기대치에 크게 떨어지고 있다. 과기처와 과학재단은 공동으로 74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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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두뇌의 기초과학기피
▲293이상=서울대 법대· 의예과, 292=서울대자연n (물리· 천문), 285∼292=서울대 경제무역· 경영…. ▲315이장=서울대 법대, 312=서울대 경제과, 310=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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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꾸바 연구도시 일본 신성순
일본통산성공업기술연구원산하 전자기술연구소의 주임연구원「마쓰모또」(송본원·42)박사는「꼴뚜기박사」로 통한다. 벌써5년째 꼴뚜기연구에 몰두하고 있기때문. 그러나 그의연구가 사람처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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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영기 국립천문대장
지금의 나를 있게한 원동력은 내가 하고자 하는일은 열과 성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나에게 주어진 책임은 꼭 완성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아니었던가싶다. 누구나 그 일생을 통해 몇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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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유전심포지엄
인하대학 기초과학연구소가 산학협동재단의 후원을 얻어 개최하는 「생명과 유전에 관한 심포지엄」이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에서 열린다. 발표내용은 「진화론과 자연법칙」 (장회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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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과학|전과목-84년부터 필수화|기술진흥확대회의-「20대 박사」 나올 학제 도입
전두환 대통령은 20일 『오늘날의 국가관계는 자원과 기술에 의해 수직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고 지적, 『우리가 자주· 독립국가로서의 자주성을 살려나가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각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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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미 윌슨 교수|화학상은 영 쿨루그 교수에
【스톡홀름 AP·로이터=연합】미 코널 대학의 「케네드·G·윌슨」교수(46)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에런·클루그」 교수(56)가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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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치는 한국 마라톤
한국 마라톤은 꽤 침체의 늪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17일의 전국 체전 마라톤 경기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기 어려웠다. 대회의 우승기록이 2시간 21분 3초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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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선조를 빛낸 충절가 임경업장군 기개엔 청대종도 감복
임씨는 우리나라 10대 성중의 하나. 인구는 약1백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평택 임씨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 임씨의 득성에 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중국 요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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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진로상담 3. 7%뿐
고등학교학생들이 진로문제로 고민에 빠진 채 방황하고있다. 자기실력에 비추어 선택하고싶은 대학의 학과나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갖게될지를 불안해한다. 그러나 이같은 고민을 털어놓고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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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적인 학술연구
80년대 학술연구의 대강이 될 학술진흥개선방안이 발표되었다. 거기엔 앞으로 닥쳐올 고도산업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우리 학술연구의 질적 성과를 위해 마련한 정부의 정책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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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의 연구비
문교부는 12일 대학교수에 대한 연구비 지급을 지금까지 나눠먹기 식의 다수 소액 안배주의에서 실질연구비를 보장하는 소수 정예주의로 바꾸는 내용의 학술진흥정책 개선방안을 마련,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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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과기자협회 회장 이용낙박사
『2천3백명의 과학기술자가 회원으로 있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는 이제 모국에 고급두뇌를 공급하는 매개체로서 그 역할이 어느때보다도 막중한것 같습니다.』 한국동력자원연구소 초청으로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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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교」 설립 앞두고 점검해본 실태|영재교육-교사·「프로그램」이 모자란다
과학영재교육이 시작됐다. 문교부가 내년에 첫 과학고등학교를 수원에 설립키로 확정함에 따라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돼왔던 과학영재교육이 곧 새로운 교육제도로 정착하게 된 것이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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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오 과기처장관의 새해설계
『올해는 총력실천의 해입니다.』과학기술정책의 총수 이정오 과기처장관은 82년은 과학기술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로 연구 능력을 총집결, 실천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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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의 영역」을 노크하는 「양날의 칼」|GENETIC ENGINEERING 유전공학과 인류의 미래|철학과 과학의 대화
김태길=흔히들 20세기를「과학의 세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학으로 일관해 오신 이 교수께서도 그 점에는 동감이 신지요. 이태령=많은 과학자들이 금세기에 과학적인 업적이 대단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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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합병으로 연구활동 저조|계획만 풍성, 방향정립에 고심|묵은연구경정·용역사업 치중|대아시안 협력·핵연료 국산화등은 성과 거둬|민간연구소 늘고 기업선 생명과학에 관심보여
과학계 81년은 연구소 통·폐합의 후유증과 불황속에서 가까스로 과학기술부문 5개년계획·특정연구과제선정 정도를 마무리지은 한해로 평가할수 있다. 국가연구부문은 이렇다할 연구결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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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출전선수 적정연령 산출|내년기준 경영 9∼13, 사격 20∼24세층 육성해야
대한체육회부실 스포츠과학연구소(소장 이환세서울대교수)는 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88년올림픽에 출전할 대표선수들의 적정연령조사에 나서 육상·수영등 22개종목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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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을 보는 눈이 너무 단순하다
최근 공산권 및 공산주의에 대한 연구와 교육정책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면서 이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해방이후 30여년간의 공산권 연구현황을 점검하는 작업이 벌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