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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그저 몸값 높이려 땄다면 당신은 "노!"
▶ 서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고위경영자과정 회의실에 모인 좌담 참석자들. 왼쪽부터 조연주 교수, 박세연 부장, 김희승 과장, 성동유·이정우 컨설턴트. 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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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 높인 서울대 교수들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31일 서울대에서 주최한 '대학의 자율화는 진전되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은 현 정부의 교육 및 대학 정책에 대한 성토장이었다. '환갑을 넘은 대학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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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특정 과목만 반영하는 곳 많아
소외계층 배려한 특별전형 관심을 건국대 한성일 입학처장 건국대는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에 서울캠퍼스 1148명, 충주캠퍼스 655명 등 총 180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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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사고방식으로 중국 개혁"
40대 초반의 중국 관료 61명이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으로 집단연수를 떠났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2일 보도했다. 이들은 3년 전 시작된 공직자 해외연수 프로젝트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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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후반기 100자 소망 릴레이] 김민 광고대행사 사장 外
25일로 노무현 정부의 임기가 절반을 넘어섭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사회는 숱한 정치.사회.경제적 실험 속에 적지 않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국가의 틀을 새로 마련한다는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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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아프가니스탄 파병 자원한 두 장병
아프가니스탄에서 공병.의료 지원 활동을 할 다산부대 6진과 동의부대 8진 장병 180명이 23일 현지로 떠난다. 이들 중에는 현지 대사의 아들인 유승석(28.(左))일병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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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10년간 5.2%씩 성장해야 선진국 문턱
▶ 나성린 교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최근 몇 년간 한국경제는 경쟁상대국보다 훨씬 낮은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세계 평균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수치다. 이 상태로 가면 우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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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천재를 천재로 키우려면
모차르트와 살리에리가 있었다.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에 한편으론 매료됐으나, 한편으론 질투심으로 살의를 느끼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다.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스승이기도 했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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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2명, 교수 28명 '소수정예' 신학대 은준관 총장
▶ 신학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낸 실천신학 대학원대학교 은준관 총장. 김태성 기자 7년 전 대학을 정년퇴임한 원로 신학교수 겸 목사의 '빈 들에 세운 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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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립대 29% 입학정원 못 채워
올 일본의 4년제 사립대학의 입학 정원 미달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출산율이 떨어진 탓이다. 일본 언론들은 26일 "사립학교 진흥공제사업단의 조사 결과 정원이 미달한 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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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높은 턱 여성들이 넘는다
▶ 외교통상부 국제기구인턴십에 선발된 여성들이 13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은침, 이수연, 조현경, 이현지, 이세나씨. 김성룡 기자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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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일본 외교는 누가 움직이나
'일본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힘이 있는 사람'을 찾으러 내려온 우주인이 이리저리 헤매다 허탕치고 돌아갔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일본 정치구조는 전통적으로 매우 분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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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대학생 세계지역연구 논문 공모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중앙일보 후원으로 '제1회 대학(원)생 세계지역연구 우수논문 공모전'을 엽니다. 세계 조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의 정책 분석을 통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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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직장인에 큰 인기
직장인의 재교육과 자기개발을 위한 대안으로 사이버대학이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01년 9개 대학 6,220명으로 출발한 사이버대학은 올해 17개 대학 5만 여명에 이를 정도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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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평의원회 성명 발표] 서울대 왜 연일 반발하나
서울대의 정부.여당에 대한 반발에는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불신이 깔려 있다. 현 정부는 최근의 '본고사 부활'논란 이전부터 서울대의 대학 운영에 개입하는 정책을 펴왔다. 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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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다양성 인정 않는다면 정부 주장은 논리적 오류"
서울대 평의원회는 11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교육 정책을 포함한 정부 정책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평의원회는 서울대의 최고 의결기구다. 평의원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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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횡령 서울대 교수 구속
검찰이 연구비를 빼돌리거나 가로채는 교수들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7일 "최근 구속된 서울대 공대 조모(38)부교수 외에 공대의 다른 교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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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맞은 이해찬 총리] 소신 앞세운 실세 … 독설·오만 논란도
▶ 이해찬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집무실 창가에서 비 내리는 광화문 거리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 '실세 총리' '책임 총리'로 불리는 이해찬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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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는 길] 국제화…리더십…교장 추천 등 전형 다양
*** 경희대 이기태 입학처장 학생부 성적 낮아도 도전해 볼 만 경희대의 2006학년도 입시는 지난해의 틀을 유지한다. 단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들어서는 의대의 신입생을 선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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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 꿈은 의사인가" 흔들릴 때 MEET를 만나다
17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의 한 학원.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시 학원인 이곳에는 8월 29일로 예정된 제2회 의학전문대학원 입문검사(MEET)와 치의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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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시민단체'과실련'생긴다
▶ 바른 과학기술 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련) 발기인대회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병기 서울대 교수(앞)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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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이성을 배려할 줄 알면 성범죄 안 생기죠"
긴 생머리, 짧은 치마에 그물 스타킹, 귀걸이.팔찌와 팔뚝엔 패션 문신까지-. 서울대 학생 및 교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help.snu.ac.kr/s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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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땅값이 더 문제다
집값에 이어 땅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땅값은 충남 연기군은 물론 공주.계룡 등 주변 지역, 전남 해남과 영암, 전북 무주, 충남 태안과 아산, 그리고 경기 파주 등의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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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3불정책 반대" 자유주의교육연합 생긴다
고교 평준화와 3불 정책(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으로 대표되는 현행 교육정책과 전교조의 입장에 반대하는 뉴라이트 운동 계열의 교육운동 단체가 출범한다. 조전혁 '자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