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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수직 피난’뿐 아니라 ‘수평 피난’ 가능해야
━ 전문가 3인 동행 취재 중앙SUNDAY와 동행한 이창우 숭실사이버대 교수, 김영철 경기대 교수, 장근호 우원엠앤이 본부장(왼쪽부터)이 세종병원 화재 원인과 이후 대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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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잊혀 가는 대통령, 죽어도 살아 있는 대통령
━ 전직 대통령 기념관 박정희 동상이 묶였다. 지난 11월 14일은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돌이었다. 그날 서울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정문에 세우려던 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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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원자력 공학도가 필요없는 세상이 됐네요”
■ 「 25일 오후 서울대 공과대학 32동 건물. 입구에 설치된 거대한 원자로 실험장치는 원자력 관련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는 곳임을 알려준다. 이곳엔 총 4개 동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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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30)] 롯데 신동주ㆍ신동빈 형제 관상 ‘개구리’와 ‘비글’…눈썹에 숨겨진 비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배포가 크고 결단력 지닌 황소개구리 상이다. [사진 백재권]롯데그룹은 창업 후 최대 위기다. 창업자 신격호 총괄 회장은 고령으로 경영에서 물러났다. 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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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포커스] 천혜의 휴양지에 호텔급 부대시설 콘도, 포스코건설 해외 론칭 1호
필리핀 더샵 클락힐즈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교통·교육여건이 좋은 필리핀 클락경제자유구역에 고급 콘도미니엄인 더샵 클락힐즈가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의 해외 론칭 1호 사업인데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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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포커스] 천혜의 휴양지에 호텔급 부대시설 콘도, 포스코건설 해외 론칭 1호
필리핀 더샵 클락힐즈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교통·교육여건이 좋은 필리핀 클락경제자유구역에 고급 콘도미니엄인 더샵 클락힐즈가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의 해외 론칭 1호 사업인데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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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있는 공간’ 청와대,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권위주의와 단절한다
━ 광화문 대통령 시대 열리나 1840년대 광화문과 육조 거리를 담은 수선전도(首善全圖·왼쪽)와 1926년 조선총독부 준공 이후 모습을 담은 지도(오른쪽). 일제는 경복궁 앞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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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 여교수에게도 여명거리 아파트 선물
북한이 김정은의 선물정치 일환으로 무상 공급된 평양 여명거리 고층 아파트를 여성들에게도 처음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세대주'(우리의 과거 호주 개념)인 남성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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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취재] ‘한국 고등교육 수출 1호’ 타슈켄트 인하대(IUT)의 비상(飛上)
2014년 정보통신(IT) 특성화 대학으로 설립, 올해 330명 뽑는 입시에 1400여 명 몰려 “중앙아시아는 학령인구 감소 직면한 한국 대학에 블루오션”타슈켄트 인하대(IU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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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1121개 매출 70조원 돌파, 벤처 새 역사 ‘스타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의 스타트업 중 한 곳인 원투씨엠을 찾아 한정균 대표(왼쪽)에게 이 회사의 제품인 스마트 스탬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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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에 활짝 문 연 서울대 공대의 혁신을 주목한다
서울대 공과대학이 기업체에 캠퍼스 문을 활짝 열고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서기로 한 것은 파격적이고도 신선하다. 대학 울타리 안에만 머물며 산업 현장과 동떨어진 강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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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10년간 22개 건물 신·증축 … 교육여건·연구환경 개선에 아낌 없는 투자
지난달 ‘신공학관’ 신축 기공식에서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송희영 총장(가운데 왼쪽), 공과대학 교수와 학생대표, 건설사 관계자 등이 기념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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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특성화 명문 종합대학으로 떠올랐다
가천대가 수도권 특성화 명문 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에 통합 가천대로 출범한 이후 2년여 만에 통합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교육부 특성화 사업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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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갑 원룸 잊어라 … 테라스에 하늘을 담았다
원룸의 폐쇄성을 깨기 위해 일부 세대에 테라스를 배치한 6~8층. 검은 안료를 섞은 노출 콘크리트는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건축사진가 신경섭] 김성우(左), 김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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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서울대 왔다 '바이오 허브' 꿈 성큼
12일 준공된 서울대 평창캠퍼스 전경.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 [사진 서울대 평창캠퍼스]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신리 금당산(錦塘山,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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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문화 … 일본, 141년 전 이미 알았다
최근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가 ‘건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받으며 일본 건축의 저력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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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역사도 보존해야" vs "아무 교훈도 없는 흉물"
1 서울 상암동에 복원한 일본군 장교 관사 전경. 2 전북 완주군에 있는 옛 삼례 양곡창고를 문화예술촌으로 재정비한 모습. 3 일제시대 호남평야의 농산물 수탈에 이용됐던 전북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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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역사도 보존해야” vs “아무 교훈도 없는 흉물”
1 서울 상암동에 복원한 일본군 장교 관사 전경. 2 전북 완주군에 있는 옛 삼례 양곡창고를 문화예술촌으로 재정비한 모습. 3 일제시대 호남평야의 농산물 수탈에 이용됐던 전북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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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다시 보기 … 그 빛과 그늘
20여 년 방치됐다가 내년 4월 중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 춘천’으로 되살아나는 춘천어린이회관. 건축가 김수근의 1980년 작품으로 날개 모습의 좌우 대칭 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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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외국어대 서울캠퍼스에서 사이버관 준공식 개최 外
◆한국외국어대(총장 박철)는 22일 오전 서울캠퍼스에서 사이버관 준공식을 개최한다. 사이버관은 지하2층, 지상8층 연면적 1만6501㎡(약 5000평) 규모 건물이다. 강의실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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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구로 두 병원 다 될 줄 확신했죠. 준비된 병원이니까요"
지난 4월 1일, 고려대의료원은 개원 이래 유래 없이 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고대안암병원과 고대구로병원 모두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은 것. 이날 격앙된 모습의 보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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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가운데 앉아, 산과 바다를 얻었다
제주 ‘플로팅 L’은 귤나무 밭 위에 떠 있는 집이다. 집 오른쪽으로 서귀포 앞바다가 훤히 보인다. 거실에 놓인 툇마루는 통창 너머 베란다까지 이어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쉼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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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홍익대 임해철 총장
홍익대가 서울 마포구 본교와 세종캠퍼스(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지난달 29일 서울 대학로 연건동에 제3캠퍼스를 열었다. 옛 서울대 미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건물이 있던 자리로 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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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학생, 영어토론 中압도' 해외 석학들 깜짝
평양과기대의 강의실. 모든 강의는 외국계 교수진에 의해 영어로 진행된다. [사진 이승률 부총장] 평양 시내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가르친다면? 통일 후 한반도의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