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없는 전방, 유치원 대신 노치원…'축소경제’ 습격 덮쳐온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7일 오후 7시. 강원 화천군 상서면 사방거리 상가에 불이 꺼져있다. 군인을 상대로 한 군장점, 패스트푸드점과 백반집은 일찌감치 문을 닫았고, 건너편
-
병사들 폰 사용 이끈 국방위, 윤규식·고우영·윤혁준·최종하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
-
진화위 “군사정권 시절 ‘대학생 강제징집·프락치 강요’, 187명 피해자”
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자 위원회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군사 정권 시절 학생
-
“군 복무 뒤에도 만나자” 논산훈련소 동기들과 64년간 교류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6〉 별난 모임 ‘86회’ 1958년 12월 24일 논산훈련소 23연대 8중대 6소대 시절의 필자(뒷줄 왼쪽 넷째)와
-
尹 “AI 입대코디네이터 도입해 입영 대기시간 제로화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강연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
광주 아기는 1700만원 타고···서울대~여의도는 신림선 탄다
올해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아이를 낳으면 2년간 17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만 24세 청년에게 50만 원을 주기로 한 가운데 충북도는 '농업인 공익수당제'를 도입했다.
-
吳몰표에 충격받은 與, 이대남 달랠 '한국형 모병제' 꺼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청년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경북대학생들과의 대화'에 참석해 대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
호·불호 극명히 갈리는 남자…이재명 인생 바꾼 '2004년 그 일'
이재명 경기지사(이하 직함 생략)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재명은 10일 최종 누적 득표율 50.29%를 얻어 2위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팩플] 코로나가 확 키운 ‘디지털 인증’, 여기도 빅테크가?
팩플레터 141호, 2021.9.14 Today's Topic백신이 ㅇㅈ 앞당겼다,ㅇㅈ? 팩플레터 141호 오늘 레터 주제를 소개하기 전에, 지난 봄에 들었던 NYT 팟캐스트를
-
2025년 현역 입영, 11만 줄어든 23만명···'벚꽃엔딩'도 눈앞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추세가 국방과 교육에도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22일 감사원이 통계청ㆍ국방부ㆍ교육부 자료 등을 토대로 만든 ‘저출산고령화 대책 성과분석 감사 보고서’에
-
코로나에 대학동아리도 랜선으로…총학생회 절반 이상 '무산'
━ 뉴노멀 캠퍼스③ 코로나 학번의 달라진 학교 활동 건국대 합창단 동아리는 지난 1일 유튜브에 2월 한 달 간 준비한 온라인 합창곡 '에레스투'를 올렸다. 유튜브 화면 캡
-
"차라리 군대 가자" 코로나 2년차 대학생들 '캠퍼스 엑소더스'
지난해 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산한 이화여자대학교의 모습. 뉴스1 “뭘 배우는지 모르는 채 1년이 지나갔다. 휴학할까 고민 중이다.” 올해 대학 2학년
-
'조폭형 문신'도 현역 입대…과체중·평발도 웬만하면 군대간다
앞으로는 문신을 한 사람은 문신의 크기와 상관없이 모두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된다. 군 당국이 현역병 판정을 위한 신체검사 기준을 낮추면서다. 국방부가 입영 적체 문제를 해소
-
“이참에 입대” “차라리 반수” 코로나에 한낱꿈 된 새내기 낭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등 비대면 강의를 듣고 있는 20학번 신입생. 연합뉴스 "내가 대학생인지 고졸 백수인지 모르겠다." 올해 연세대에 입학한
-
'BTS 병역연기법' 국방위 문턱 넘었다···"특혜가 아닌 권리"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등이 만30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법안이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국방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
서울 맞아? 나만 알고 싶은 철로 옆 자전거길
노원구 경춘선숲길. 폐선로를 따라 자전거길을 냈다. 아직 인적이 드물다. 거리두기를 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백종현 기자 자전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
코로나가 알려준 최고 여행법···서울 달린다, 철길옆 자전거길
━ ‘따릉이’로 즐기는 도심 자전거 산책 노원구 경춘선숲길. 열차가 다니지 않는 폐선로 옆에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조성했다. 아직 인적이 드물다. 거리두기를 하면서 안전하게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공익’ 배치할 곳 없어 전통시장에까지 보낸다
━ ‘3년 대기 뒤 면제’ 사회복무 요원 올해도 1만 명 이달에 사회복무 대상자 중 9000여 명이 복무를 전혀 하지 않고도 병역 면제 처분을 받는다. 신체검사에서 4급
-
2030 “기회는 불평등 과정도 불공정, 정유라처럼 수사를”
“내가 알던 조국이 아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조 후보자의 지지층으로 분류됐던 20·30대 사이에서 도는 말이다. 조 후보자가 과거 서
-
[비즈 칼럼] 병역·일자리 두 토끼 잡는 ‘취업특기병’
기찬수 병무청장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40%가 취업을 위해 과외를 받아 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 통계는 ‘청춘’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을 단적으로 보여주
-
[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철 해산물에 강남서 8000원짜리 점심 반찬이 8가지
━ 푸짐하고 진한 맛 자연산 계절 해산물 요리…’남도사계 고운님’ ‘남도사계 고운님’은 계절마다 서남해안의 제철 해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남도 미각의 푸짐한 밑반
-
[체험 르포]스마트워치로 출석체크, 6과목 합격 땐 조기귀가…캠퍼스 같은 첨단 예비군 훈련장
"선배님! 훈련에 집중해주셔야 하지 말입니다. 선배님! 선배님! …"예비군 훈련장에서 의례적으로 들리던 훈련 조교의 이런 잔소리는 옛 추억이 됐다. 요즘 예비군 현장에선 전혀 다른
-
"왜, 대학생만 동원훈련 8시간?…명백한 차별" 시민단체 인권위에 진정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 대학생과 일반인의 예비군 훈련이 차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 [중앙포토] 광주의 한 시민단체가 대학생과 일반인의 예비군
-
현역입대 피하려 몸무게 늘린 보디빌더 집유
병무청 징병 신체 검사를 앞두고 몸무게를 늘려 현역 입대를 피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보디빌더 2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4부(김현미 부장판사)는 병역법 8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