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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재생산 위기, 양극화 위기 풀려면 ‘보육+교육+노동’ 패키지 정책 추진 해야
지난 25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각 분야의 학자들이 한국형 복지국가 모델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하 동국대 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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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들이 추천하는 복습 노하우
우등생의 공부법에는 공통점이 있다. 예습보다 복습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복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면 성적이 저절로 오른다”며 예습보다 복습의 중요성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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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창의적 체험활동 ‘1인 1기’는 꿈 찾아가는 나침반
현대고 자동차항공기연구반 학생들이 ‘발사나무 크레인’을 만들고 있다. 구기복(가운데) 강사는 지난해 현대고를 정년퇴직한 뒤 명예교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지도한다 지난 5일 오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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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늘고 노인 소외 심화… 독일서 배우고 일본은 반면교사 삼아야
세대 갈등에 관한 한국 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이들이 토론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금주(서울대)·전상진(서강대) 교수, 김영경 서울시 청년 명예부시장, 이양수 국장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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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세계의 권력 모이는 미국 그 권력 좇는 아이비리그 학생들
아이비리그의 빛과 그늘 강준만 지음 인물과사상사 424쪽, 1만7000원 세계 대학의 경쟁력 순위를 보면 상위권은 대개 미국 차지다. G2로 불리는 중국에서의 조사도 그렇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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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어느 날 우연히 갑자기
김기택시인 이제 늘 놀랄 준비를 해 두고 있는 게 좋겠다. 어느 날 우연히 갑자기 놀랄 만한 일들은 늘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산이 무너져 흙과 돌과 나무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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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총리說, 전인대상무위원장說 나오는 5세대 넘버2 리커창(李克强)
중국의 대대적인 권력 이동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의 권력 분할이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넘버2로 자리매김한 리커창의 역할에 대해서는 총리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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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로 생각해 안 교수 줄곧 관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대 안철수(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교수는 정말 10·26 서울시장 보선에 출마할 것인가. 지난주 정치권은 이 문제로 온통 시끄러웠다.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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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먹는 구식 정당 불필요, 각 분야 전문가 50명이면 충분”
관련기사 “대선 후보로 생각해 안 교수 줄곧 관찰” -두 사람이 정치를 염두에 둔 행사였나. “그런 것은 아니고 절망하고 자살하는 대학생들을 보는 게 가슴 아파서 위로하고 격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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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잡스·임재범에 열광하는 이유
김홍선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6월의 마지막 토요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1만여 명의 관객이 한 가수의 노래를 듣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주인공은 유명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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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산업·고용 정책으로 대학 등록금 해결하자
권혁동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우리나라 대학생 숫자 364만 명. 대학진학률 79%. 엄청난 숫자에 어안이 벙벙하다. 우리 인구의 약 8%가 대학생이다. 열 명 중 한 명이다. 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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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반값 등록금, 대학부터 허리띠 졸라매야
안양옥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올해 초 아들의 대학 졸업식 날, 어느덧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며 학업을 마친 아들에 대한 자랑스러움, 빠듯한 살림에도 4년간 등록금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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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값 등록금, 정치권 포퓰리즘이 해법 아니다
대학 등록금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행보가 혼란스럽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어제 원내대책회의에서 반값 등록금 대책의 전면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소득 하위 50%의 저소득층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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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등록금 정말 미쳤지만 … 부자 학생까지 반값 지원은 문제”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에 대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4일 블로그에 “요즘 등록금이 정말 미쳤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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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뒤 P세대, 글로벌 위기 뒤 88만원 세대
세대를 읽으면 사회가 보인다. 1990년대 초 무선호출기 ‘X세대’부터 2011년 스마트폰 ‘P세대’까지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사건이 있을 때마다 새로운 이름을 내건 ‘세대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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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대학생 때 책 1500권 썼다고?”
‘정치도 엉망이지만 이들이 쓴 책은 더 끔찍하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FP)가 전 세계 독재자들의 책을 분석한 뒤 내린 결론이다. FP는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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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당장 쓸 수 있게 교육 전문대 위기 돌파하겠다”
이기우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63·재능대학 총장) 회장은 “전문대는 직업·기술교육, 4년제는 교육·연구가 생명”이라며 “4년제 대학이 전문대 전공을 카피하는 것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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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것도 힘든 세상
종종 직장인들과 직장생활의 고충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무엇이 그들을 피곤하게 만드는지 물으면 대부분 주저 없이 ‘야근’과 ‘회식’을 꼽는다. 야근이야 과도한 업무의 한 측면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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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고라미디어 편집국장 조영우군 부모의 경제교육
청소년 언론미디어인 틴고라미디어의 사업·편집국장, 청소년 사회활동 모임인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의 대외협력국장, 나라사랑미디어대전의 조직위원장. 고교 1학년인 조영우(17·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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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R&D 인력 1000명 뽑아 ‘그린카 강국’ 초석 놓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5000여 명을 신규채용한다. 아울러 1000명의 대학생 인턴도 선발한다. 사진은 현대차 차량개발센터 연구원들이 신차 개발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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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뒤 북한 다시 생각 오마이뉴스도 북 인권 거론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마이뉴스(Ohmynews). 2000년에 창간한 이 인터넷 신문사는 지난 10여 년간 진보좌파 진영의 허브(hub) 역할을 해 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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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뒤 북한 다시 생각 오마이뉴스도 북 인권 거론할 것”
관련기사 “일요일엔 교회서 살고 목사님께 완전 복종하죠” -2008년 광우병 시위가 터져 나왔을 때 사실 광우병에 대해 (보수)언론이 잘 몰랐다.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인가 뭔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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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문턱, 이젠 넘자 ①국가 리더십 키울 정치 아카데미 만들자
정치리더십의 선진화 없이 선진국 문턱을 넘기는 어렵다. 리더십의 위기는 엘리트 충원의 위기다. 선진 각국들은 위기 상황에서 각각의 사회 상황에 맞는 타개책을 찾았다. 미국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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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거꾸로 파도’ 26명 덮쳐
29일 오후 2시10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시크라우드호텔 앞 바닷가. 물놀이하던 피서객 26명이 “쏵” 하는 물소리와 함께 100여m쯤 먼바다 쪽으로 갑자기 휩쓸려 나갔다. 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