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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下. "일자리 정보, 정부서 얻었다" 6.1%뿐
#재기 1일 오전 4시30분. 3412번(서울 강일동~대치동) 버스 운전기사 이순희(52.여)씨는 첫차를 몰고 나가며 새해를 열었다. 이씨에게 지난 6년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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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폭탄'에 꽉 막힌 호남
호남고속도 빙판길… 오늘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4일 광주·전남 지역에 3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톨게이트 부근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서울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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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직장인 동호회가 '인재 풀'
대기업에 근무하던 신모(29)씨는 최근 외국계 기업으로 직장을 옮겼다. 그가 이직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가입한 직장인 와인동호회 덕분이었다. 동호회에서 친하게 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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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은 '파격문화 특구'
▶ 서울 홍대 앞의 한 댄스 클럽에서 젊은이들이 현란한 조명을 받으며 춤을 추고 있다. 그러나 알몸을 노출하는 밴드나 관객들은 볼 수 없었다. 임현동 기자 4일 오후 8시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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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요인 살피니 성공 보이네
"사람은 누구나 실패 앞에서 평범하다."(알렉산드르 푸슈킨) 실패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또 실패를 완벽히 피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창업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성공한 사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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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러디'올린 네티즌 항소 기각, 벌금형 확정
서울고법 형사10부는 30일 17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 패러디물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대학생 신모(26)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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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즉심법정에선 지금…
갓 스물을 넘은 앳된 모습의 대학생부터 70대 중반의 할머니까지…. 법원의 즉결심판 법정이 각종 생계형 범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최근 경제난을 반영하듯 이곳 '서민법정'에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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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쏟아지는 패러디, 표현 자유냐 인권 침해냐
▶ 신용불량자 등에게 강제 징수하는 국민연금이 물의를 빚자 이를 영화 ‘옹박’에 빗대어 풍자한 패러디.▶ 영화 ‘하류인생’을 끌어들여 만두 파동을 비난한 패러디. 지난주 불량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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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창업 사기 조심
인터넷 창업사이트에서 분양 사기 조심하세요.- 가정주부 조모(31)씨는 지난해 12월 생활정보지에서 인터넷을 통한 휴대전화 판매 사업을 지원한다는 광고를 보고 홈텔레콤사에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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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패스트푸드의 역습
"햄 모듬찌개.스파게티.돈가스.스테이크.감자 튀김.치킨을 학교 급식에 내놓으면 거의 남기지 않지만 흑미.검정콩.나물.김치는 손도 대지 않는 아이들이 많아요." 지난달 8일 취재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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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7. 패스트푸드의 역습
▶ 패스트푸드의 영향으로 청소년들이 달고 짜고 기름진 것을 즐겨찾게 됐다. 이를 학교 급식이 보완해 건전한 식생활 환경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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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모텔에 투숙한 20대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O모텔 606호실에서 임모(24.인천시 동구 창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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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녀 3명 모텔서 숨진 채 발견
모텔에 투숙한 20대 남녀 3명이 한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오후 1시4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O모텔에서 林모(24.무직.인천시)씨와 대학생 申모(21.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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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체육과 대리시험 주도 대학생 영장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지난 대입 정시모집에서 자신이 강사로 일하는 학원 학생 등을 시켜 대리시험을 보게 한 혐의(업무방해)로 C대학 체육교육학과 휴학생 金모(23)씨에 대해 사전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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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뉴튼은 의대를 간다
▶ 함영철.이동박.박소훈씨(왼쪽부터). [조용철 기자]"세계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 퀴리, 뉴튼이 한국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수학만 잘하는 아인슈타인은 대학도 못 가고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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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기사] 1. 최우수작
본지가 주최한 '제2회 대학생 기획.탐사 보도 공모전'의 수상작을 오늘부터 3회에 걸쳐 연재한다. 그러나 수상자들이 여름 내내 현장을 발로 뛰면서 구슬땀을 흘려 만든 작품을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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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한총련 6명 영장
서울경찰청은 지난 25일 주한미군 극동공병단에 기습 침입해 시위를 한 한총련 소속 대학생(본지 7월 26일자 1면) 20명 중 서울대생 黃모(21)씨 등 6명에 대해 건조물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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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연체 대신 갚아주겠다" 유혹 사기
회사원 申모(34)씨는 올해 초 인터넷에서 '신용카드 연체대금을 대신 결제해준다'는 광고문구가 적힌 사채업자의 홈페이지를 발견하고선 꿈에 부풀었다. 카드 연체대금 1천2백여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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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넘보는 '중국발 마약' 비상
중국 동포들이 모여사는 중국 동북부의 선양(瀋陽)부근 교도소. 한국인 마약사범 9명이 수감돼 있다. 이들은 징역 5년에서 사형까지의 중형을 선고.구형받은 상태다. 특히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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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넘보는 '중국發 마약' 비상
중국 동포들이 모여사는 중국 동북부의 선양(瀋陽)부근 교도소. 한국인 마약사범 9명이 수감돼 있다. 이들은 징역 5년에서 사형까지의 중형을 선고·구형받은 상태다. 특히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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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매매 시킨뒤 상대남에게 협박 돈 갈취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10대 소녀의 성을 매매하게 한 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상대편 남자를 협박, 2백만원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로 연예기획사 실장 裵모(26)씨 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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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폭력은 무혐의 기소유예처분 잘못"
의협심으로 집단 폭력을 제지하던 중 자신도 일부 폭력을 행사한 대학생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하지 않은 조치는 부당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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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뀐 수능' 고3 교실 당혹감
21일 오후 3시30분 서울 K고 3학년 교실에서는 종례시간을 통해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어렵게 나온다' 는 내용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교사들은 "학급 분위기가 일순간 찬물을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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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ASEM 격렬시위 잇따라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개막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ASEM 회의장 주변에서는 '신자유주의' 와 '세계화' 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