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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대비 남경필 지사 “TF팀 구성, 가구산업 전면 지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가구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단기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3일 포천시 가산면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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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암환자의 '삶의 질'까지 치료한다
암환자의 삶의 질까지 생각하는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3일 "암의 본질적 치료를 위해 시행 중인 다학제 통합진료에 이어, 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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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언터처블 권력' 국회예산정책처, 중앙부처 공무원들 휘어잡아… ‘수퍼갑’으로 둔갑할 수도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10월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높고 푸른 하늘과 만발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정기국회가 국정감사로 한창 숨가쁘게 돌아가던 10월 14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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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 북방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제 사절단이 한국 오는 까닭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 조립 라인. [Photoshot/Vostock-Photo] 오는 11월 말 상트페테르부르크 시 공식 사절단이 서울을 방문한다.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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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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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민주화의 산물 직선제, 개혁·선진화 바람에 사라져
관련기사 청와대·교육부, 절차 무시하고 총장 임용 ‘사전협의’ 의혹 교육부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2단계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며 대학 총장 직선제를 폐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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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R&D에 소비자 참여시켜 삼성전자 위협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한국, 산업 샌드위치 탈출 전략은 ‘Fast & First’ “기업만의 혁신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소비자와 함께 이룬 혁신이라야만 시장 파괴력이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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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 Chao~ 해외사회공헌 인사·미소만으론 안통해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 이는 로마 제국이 번창하던 시기부터 전해오는 속담이다. 로마는 기원전 8세기에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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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링크사업단, 융합형 학과 랩 운영으로 산학협력 엑스포서 주목받았다
‘2014 산학협력 엑스포’에 마련된 순천향대 링크사업단 부스에서 가족기업인 ‘콧대’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링크사업단이 최근 열린 ‘2014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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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중심도시 인천’에 기여할 인재 길러낸다
미래도시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과 연계된 건축학부(위)와 지역밀착형 글로벌통상전문인력 양성 사업과 관련된 동북아국제통상학부(아래) 수업 모습. 인천대는 올해부터 지식서비스·국제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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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교육 선도 대학] 협성대학교·경성대학교
요즘 교육계에는 융·복합이 대세다. 서로 다른 영역을 교류시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들은 신입생을 뽑을 때 융·복합 능력을 평가하고, 학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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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
신경진 기자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는 8669만 명의 공산당원 인사를 총괄한다. 세계 최대의 인력자원부(HR)로 불리는 이유다. 당원 비리를 적발하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감투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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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지방 이전 추진 3년째 ‘리모델링 청사진’ 감감무소식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47. 이곳 건물 주변은 회색빛이 감돈다. 덩굴이 건물 외벽을 감싸고 건물 앞 주차장에는 잡초가 무성하다. 간판은 떨어져 있고 인기척은 거의 느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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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은 최대 교역 파트너"
“한국의 창조경제, 인도 새 내각 등 아시아 각국의 경제 정책은 유럽의 경제진흥 정책인 호라이즌 2020, 유로스타스와 일맥 상통합니다. 인적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해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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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실습=5:5 학습으로 ‘기업 워너비 인재’ 양성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의 차별화된 공학교육이 기업과 대학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5대5 이론·실습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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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제자유구역청 133명 중 71명 줄인다
경상남도 가 산하기관 구조조정에 칼을 빼들었다. 경남도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의 전체 공무원 133명 중 71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구역청에는 부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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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김진근이 들려준 故 김진아의 마지막 이야기
배우 김진아가 지난 8월 20일 하와이 자택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열흘여 뒤 한국에서 그녀의 영결식이 치러졌다.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투병 생활과 자신보다 더 사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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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장암 고위험군?'… 발병 예측해 '싹' 부터 자른다
‘진행성 대장 종양을 예측하는 한국형 모델’을 최초로 개발한 차재명 교수. 대장내시경을 통해 암의 씨앗인 용종을 찾아내 말끔히 제거하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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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의 원류를 찾아서] 미친 듯 강렬하게 … 1990년대 록의 역사 쓴 바로 그곳
록밴드 더 스미스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스미스 방. 샐퍼드 래드스 클럽 안에 있다. 사진 조현진 맨체스터(Manchester)가 ‘매드체스터(Mad chester)’로 불리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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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국어사전에 미친 사나이 김기형
사전은 나의 운명-. ‘멋있다’의 유의어·반의어를 환등기로 김기형 대표의 몸에 비췄다. ‘미끈하다’ ‘잘나다’ 등이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다짜고짜 물었다. “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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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생물주권시대가 열리고 있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지금 평창에선 매머드급 국제행사가 한창이다. 3주에 걸쳐 2만 명쯤 모이는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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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우리는 자유무역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
제프 매드릭센트리재단 수석연구위원 경제학자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때는 거의 없다. 다만 ‘무역은 다다익선(多多益善)’ 원칙에는 모두 동의한다. 오바마 행정부는 아시아·태평양, 유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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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7) 현대차 첫 여성 임원 출신 김화자씨
① 동덕여대 가정관리학과 4학년 재학 당시 사은회 모습. 왼쪽 세 번째가 김화자씨. [사진 김화자] ②, ③1987년 3월 현대자동차는 처음으로 주부 영업사원을 뽑았다. 당시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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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피트니스 센터
1990년대 초에 무석(無錫)이라는 도시에서 아침에 잠이 깨어 숙소의 창문을 열어보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도로를 가득이 매우고 있던 자전거들이 신호등이 바뀌자 한꺼번에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