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입부정 근본대책 세워라”(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매년 치러야 하는 각종 선거 통합해야/선거사범 편파수사 중지할 용의없나 ▲이민섭의원(민자)질문=새정부가 순조롭게 개혁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정부가 기초를 다져놓아야 하는데 구
-
대의·원칙내세워 “일단 선전”/군소후보들 어떻게 뛰었나
◎「2김1정」 반발표 흡수 예상외 성과 박찬종/사퇴압력 속에서도 「민중기반」 확대 백기완/사조직 통해 「법치국가」 강조 이병호/유신투쟁 부각·여성표 주력 김옥선 2김1정에 비해 자
-
닻올린 「등 개혁호」/중국 당대회 무얼 남겼나
◎주용기 급부상 보수파 쇠퇴 입증/당주도 개발독재… 갈등불씨 남겨 18일 폐막된 중국공산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는 89년 천안문사태이후 보수·개혁파간 세력균형을 깨고 개혁
-
양전국교의 교육개혁 의지(사설)
교과서를 펴놓고 시험답안을 적고 있다. 얼핏 봐서 산만하기 짝이 없다. 마치 대학생이 리포트를 작성하는 모습이 1학기말 시험을 치르는 국민학교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다. 시험시간만
-
과외(벼랑에 선 교육/21세기 대비위한 긴급진단:10)
◎배보다 더 큰 배꼽 사교육비 과중/GNP 6.8%… 수험생 둔 집 가계 “흔들”/국교 입학전에 피아노·미술 등은 기본 「내자식만 잘 가르치면 그만」이라는 그릇된 교육열로 마구잡이
-
객관식 평가의 폐단/21세기 대비위한 긴급진단(벼랑에선 교육:9)
◎“맞다틀린다”흑백논리만 키운다/국교부터 「찍기」길들어 주관식엔 “주눅”/창의·사고력 부족,줏대없는 인간 양산 S대 국문과 2학년에 재학중인 박모군(21)은 대학입학후 처음 치른
-
누가 이 고언에 답할 것인가/최철주(중앙칼럼)
3공화국과 5공화국 당시의 핵심 관료들이 지금에 와서 몹시 안타까워 하는게 있다. 과거 주요 정책에 얽힌 숱한 메모들을 남기지 않았거나 아예 태워버린데 대한 서운함이 뼈에 사무친단
-
인력양성 불균형(21세기 대비위한 긴급진단 벼랑에 선 교육:3)
사람은 많은데 쓸만한 사람이 없다. 해마다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하는 90만명을 헤아리는 산업예비인력 가운데 3분의 1 가까운 30여만명 가량이 취업도,진학도 못해 놀고 지내지만
-
“공안통치”장군에 “공공의 안녕”멍군/91년을 풍미한 말…말…말…
◎남북한총리 “궁합 잘맞아 옥동자 순산”/“한강물에 보통사람·국회의원 빠지면 오염 막기위해 국회의원부터 구조해야”/깨지면 하나 안깨지면 둘 되는건 휴전선/DJ,“「대권3수」해도 우
-
호화 밀수품 근절대책 없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지역 이기주의 조정기구 만들 용의는/질문/세제등 활용 재벌소유·경영 분리유도/답변 ○사회분야 질문 ▲문정수 의원(민자)=일부 가진자의 과소비행각과 호화주택·불법호화별장은 평생벌어
-
병역제도 개선,효과 기대한다(사설)
24년간 실시해온 방위병제를 폐지하고 현역 사병의 복무기간을 평균 4개월 단축키로한 국방부의 병역제도 개선안이 확정,발표되었다. 우리는 이 개선안이 전체적으로는 군병력의 감소 추세
-
교육현안 풀기 바쁜 윤형섭 교육부장관(일요인터뷰)
◎입시부정관계자 엄중 처벌/레슨교수 명단 해당대에 통보/부끄러운일… 비리관련자 엄단 예능계 학과 입시부정·대입제도 개선등 교육현안들이 연초부터 교육계는 물론 사회전반에 커다란 파문
-
(8)"지식인의「사회참여」 모델 정립"
올해 학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활동의 주역은 지난 6월 서울대 교수 86명이 모여 만든 「서울대 사회정의연구실천모임」이었다. 이 모임은 국내외로 격동의 연속이었던 올 한해 동안 새로
-
(31)가톨릭·지주와 함께 3대 지배 세력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군부는 전통적으로 가톨릭 교회·지주 및 산업엘리트들과 함께 3대 지배세력의 하나다. 이같은 라틴 아메리카의 지배구조는 5백년전 식민지개척시대부터 확립돼 지금까지
-
소 당 결속에 “청신호”/이바시코 부서기장 선출 의미
◎제1서기에 해당 당무 관장/온건보수… 보ㆍ혁 중재 “베테랑”/작년 정치국 정위원 되면서 중앙무대에 본격등장 신설된 소련공산당 부서기장에 당 정치국원 블라디미르 이바시코가 11일
-
슬슬 막오른 내각제 설전(국회본회의 지상중계)
◎공직자 정화 인기전술 아닌가/전교조등 인정 갈등 해소하자 ▲김용채의원(민자)=북한이 6개월내 핵무기를 보유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 한소 정상회담이후 남북한관
-
동구개혁 스탈린 체제에 ″종지부〃
소련과학아카데미의 알라 야즈코바 박사(60·여·역사학)는 지난 연말의 루마니아 사태는 동구에서 스탈리니즘의 붕괴를 의미하며 지도층의 부패와 개인 숭배주의가 자초한 비극이라고 진단했
-
강북지역 전총·특성 맞춰 재활성화 해야
1천만 수도 서울의 시정이 안고있는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의견이 각계 인사들의 연구결과에 의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이 연구는▲균형된 도시정비와 개발 ▲교통여건 개선 ▲안정
-
되돌아본 80년대 >4<
80년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좌경 이념의 급격한 확산이다. 정부가 80년12월 서울대 시위를 처음 「좌경화」 란 말로 규정한 이래 10년 사이에 스스로를 공공연하게
-
(3)봇물처럼 터진 「다양한 욕구」
민주화 길목으로 일컬어진 80년대는 각양각색의 집단들이 집단적으로 욕구를 분출, 다양한 목소리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사회 분화와 다양화를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억눌렸던 계층간의
-
"북한은 바뀌고 있는가" 한국정치 연 세미나 지상중계|실용주의 부상…걸음마 개방
『북한은 경제발전에 있어 사회주의제도의 효율성에 어떠한 환상도 가지고 있지 않다. 게다가 국제경제질서에 참여하지 않고서는 경제적 번영을 이룩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도 이해하고 있다
-
대타협으로 공존공영으로 민주화|5공청산은 국민이 납득할 선서
다가오는 90년대에는「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안심시키는 정치, 그리고 「절망의 늪」이 아니라「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야겠다. 지난 40년간의 정치사는 정
-
남북한 군사력 북한이 다소 우위|하디스티 미 태평양 사령관 회견
-동북아시아에서의 미소군사 균형에 대한 평가는. 『태평양에서 소련의 핵심전력은 공군력과 대평양 함대로 후자는 소련의 4개 함대 중 최대규모다. 소련의 해군규모가 외형상 감축됐다고
-
중등교육-「출세주의」서 벗어나야 한다|크리스천 아카데미-「정상화를 위한 대안」세미나
중등교육이 안고 있는 부조리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본래의 목표와 유리된 현재의 교육실태를 전인교육이 가능토록 개혁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국규모의 교사·학부모협의회 설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