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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맞수 백구대결
한국대학스포츠의 양대산맥 고려대와 연세대의 야구OB정기전이 오는 7일하오2시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다. 지난3월 농구 OB정기전에 이어 마련된 이번 야구OB정기전은 프로 및 실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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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 또감격 1백만 재미교포들"생애 최고의 날"
1984년 8월l일. 미국에 살고있는 1백여만명의 우리교포들에겐 이날이 생애최고의 날이었다. LA올림픽의 첫 금메달의승전보에 이어 또다른 레슬링선수의 결승진출의 낭보, 그리고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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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로 승기"
【싱가포르=박군배특파원】 운명의 날이 내일(29일)로 다가왔다. 84년4월29일. 한국 축구사에 영원한 환희의 기념일이 될것인가, 이니면 또다시 회한과 오욕의 악몽을 남기고 말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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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장으로 한몫보는 아르바이트 대생
○…대통령배쟁탈 제27회 종합배구선수권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장충체육관에 응원아르바이트 대학생 2명이 등장, 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응원단은 어느 팀에 소속된 것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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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떨친 축구 탁구 개선
82년의 말미를 장식하는 두 국제대회에서 통쾌한 승전보를 올려 한국스포츠의 위세를 떨친 영광의 선수들이 의기양양 개선, 27일밤의 김포공항엔 꽃다발과 박수와 환호의 경축무드가 뜨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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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의 무기동원…불꽃튀는 연고응원전
영원한 맞수. 울해 「연고전」의 대결은 경기보다 응원전에서 먼저 불꽃이 튄다. 『아리랑카-.』신촌독수리 연세대의 응원단이 서구풍의 경쾌한 구호와 율동으로 신명을 돋우면 안암골 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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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학생사진콘테스트 입상자발표
본사주최 제1회 전국학상(중·고·대)사진 콘테스트 입상자명단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금상 ▲두노인(컬러) 김민식(조선대학교) ○은상 ▲힘자랑(컬러) 백정옥(광주보건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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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938)제70화 야구에 살다(37)군 야구팀 창설|김영조
국군 야구 「팀」의 태동은 전쟁이 한창이던 52년 2월 공군 「팀」의 창단으로 비롯됐다. 공군 「팀」의 산파역은 나와 함께 식은·금련에서 야구를 같이한 허곤 소령(당시)이었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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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늘어가는 직장체육활동|심신가꿔 능률을 높인다
직장인의 체육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주말 야유회를 겸한 직장대항 시합이나 휴식시간의 탁구경기, 부서 대항「테니스」대의, 동료들끼리의 등산이나「스케이팅」에서 승마까지 직장「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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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순회연주마치고 돌아온 지휘자 홍연택씨
국립교향악단 1백2명의 단원을 이끌고 지난1월11일 도미, 순회연주에 나섰던 단장겸 지휘자 홍연택씨. 그가 약50일간의 미국과 일본에서의 총 23회의 연주회를 끝내고 1일 단윈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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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 응원단장 손정환군 영화출연
□…연세대 응원단장 손정환군(22)이 영화 『바보들의 행진2부』(일명『병태와 영자』)에 출연, 연기자로「데뷔」했다. 연세대 사학과3년에 재학중인 손군은 중앙고를 거쳐 대학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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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야구는 남미에 「한국」을 심었다
【브라질=허준통신원 연단】지난 8윌1일부터 남미「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대학생 축구대회에서 한국대학선발「팀」이 뜻밖에 우승을 차지, 선풍을 일으켰다. 이 기사는 본사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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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3)||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이철승
47년 10월 18일-. 맑게 갠 가을하늘 아래 서울운동장은 고·연대 학생들의 뜨거운 함성이 메아리쳤다. 전국체육대회 축구부문 연대와 고대가 결승을 벌이는 날이어서 재학생들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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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무드에 젖은 대구시
12년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대구시는 개막을 3일 앞둔, 4일 현재 경기장 단장 및 각시·도 선수단 수용태세등 모든 준비를 완료, 축제「무드」에 휩싸여 있다. 광복30주년기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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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 전국학련(32) ―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해방후 사회의 탁류는 학원에도 그대로 흘러들었고 보전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복학해서 처음 등교해보니 교문 담벼락에서부터 교실 칠판에 이르기까지 각종 벽보가 다닥다닥 붙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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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로 마을 돕기」이상룡『익살 대 행진』
고려대학교 재학 중 응원단장으로 활약하다가 졸업, 군복무를 마친 후「코미디언」으로「데뷔」, 젊은 층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애칭「뽀빠이」이상룡 군이 2, 3 양일간 한국일보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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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정」다짐…연·고전 개막
74년도 연·고대 정기전이 27일 하오 서울운동장에서 막을 올려 성동원두에 젊음의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 「영원한 맞수」의 대결장인 서울운동장일원은 이른 아침부터 온통 축제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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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동완|U대회대표단 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
16일. 잔뜩 찌푸린 날씨다.「테니스」는「루즈니키」에서 10시부터, 농구는 소련군 중앙체육 장에서 11시부터, 배구는 11시30분부터 국립중앙체육대학구장에서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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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다시 본 소련-동완(3)
우리 선수단의 생활은 규칙적이며 질서정연하다. 김택수 단장은 아침 일찍부터 선수들의 숙소생활·훈련상황을 현장에서 보살핀다. 난점이라면 숙소와 각종 경기장 거리가 멀어 왕래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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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경·평 축구단 (21)|이혜봉
이 「베를린·올림픽」 2차 선발전 때의 조선 대표단 단장에는 조선 축구 협회의 권희창, 감독에는 현정주, 주장에는 이영민으로 명색은 조선 대표였지만 실제로 경성군이었고 일본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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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 경·평 축구전 (4)|최일
조선일보사가 주최한 경·평전이 29년, 30년의 2회에 걸쳐 서울에서만 열렸다가 그 후 왜 3년 동안 중단되었는지에는 여러가지 얘기가 나돈다. 경성이나 평양이나 똑같이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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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 하늘 뒤흔든 승리의 함성
【셍디에=장덕상 특파원】목메어 부른 애국가였다. 남북한의 배구경기 제4 「세트」가 경기시간 2시간 20분만에 15-10으로 끝나자 우리 교포·유학생 등 응원단 3백여 명은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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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함성…푸짐한 화제 대통령배 쟁탈 고교야구장
매일 성동원두를 함성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제6회 대통령배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는 전남을 대표한 광주 제일 고와 전북 대표 군산상고 등의 연승으로 호남 세의 축제 같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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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일본지방학생 세 사람이 지난 31일 한국선수단에게 학(학) 한 마리를 증정. 지난번 내린 비로 수해를 입은 신사지방 학생대표3명은 이날 선수촌정문으로 한국선수단을 방문, 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