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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대 미대 김민수 교수 재임용 첫 승소
"법과 상식이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준 법원에 감사드립니다" . 1998년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 후 1년 동안 법정 투쟁을 통해 18일 승소 판결을 이끌어 낸 전 서울대 미대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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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실무중심 교육장으로
"국방대학교는 앞으로 실무중심의 안보교육장이 될 것입니다. " 6일 서울 은평구 수색 국방대학원 자리에서 개교식을 가진 국방대학교 김희상(金熙相.육사24기.중장) 초대 총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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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大총장 당선자 윤덕홍교수 "민주적 학교 운영에 최선"
"대구대의 무한한 잠재력 발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난 2일 치러진 제7대 대구대 총장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은 윤덕홍(尹德弘.52.사회교육학부)교수는 "새천년을 맞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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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성낙돈교수 다시 강단선다
덕성여대는 개정 사립학교법 반대운동에 앞장서다 90년 재임용에서 탈락한 성낙돈 (成樂敦.45.교육학) 교수를 복직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成교수는 총장의 재청을 거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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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급 교수 대이동 움직임…연세대 '집단스카우트'착수
국내 대학 최초로 교수 스카우트가 이뤄진다. 연세대 주인기(朱仁基)교무처장은 27일 국내 다른 대학에 재직 중인 정교수급 중견 교수를 특별채용 형태로 영입할 계획을 세웠으며,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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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급 교수 '지각변동'
국내 대학 최초로 교수 스카우트가 이뤄진다. 연세대 주인기(朱仁基) 교무처장은 27일 국내 다른 대학에 재직 중인 정교수급 중견 교수를 특별채용 형태로 영입할 계획을 세웠으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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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서울대생만 자격있나 타대생 편입제한 부당
9월 16일자 7면 발언대에 실린 홍두승 서울대 교수의 '서울대 감사에 할 말 있다' 를 읽은 뒤 씁쓸함을 감출 길 없다. 홍교수는 학사 편입학에 대한 '서울대의 타대생 제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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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서울대 감사에 할말있다
14, 15일 각 언론매체는 교육부의 서울대 감사결과를 크게 보도했다. 언론 보도내용대로라면 국민적 기대와 지원을 크게 받고 있는 서울대에 대한 국민의 실망은 크리라 생각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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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입정책.BK21등 행정 '학교 따로.교수 따로'
서울대 (총장 李基俊)가 갈팡질팡하고 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사인 대학입시 정책을 놓고 학교측과 보직교수가 상반된 입장을 보여 혼선을 주는가 하면 교수 재임용 문제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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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유죄' 6년만에 승리…'우조교에 500만원 배상'
지난 93년 성희롱의 법적 책임을 놓고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시작됐던 '서울대 우 (禹) 조교 성희롱 사건' 의 법정공방에서 6년 만에 禹씨측이 사실상 승리를 거뒀다. 서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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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개혁] 평가제, 한국은 아직도…
한국도 95년 교육개혁이 시작된 이후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평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고질적인 '온정주의' 로 여전히 형식에 그치거나 삐걱거리는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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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임용 2002년부터 계약제로…교육부 입법예고
내년 9월부터 대학 (전문대 포함) 이 교수 (전임강사 이상) 를 채용할 때 학부 기준으로 특정대학 출신이 연간 채용인원의 절반을 넘지 못한다. 또 2002년부터 전임강사 이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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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정년 외국사례]
초.중등 교원의 '60세 정년' 은 일본 (국.공립 교원) 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채택하고 있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는 대부분 65세를 채택하고 있다. 특히 미국.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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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헌법학의 태두 김철수 서울대교수
서울대 법대 김철수 (金哲洙) 교수는 국내 헌법학의 태두 (泰斗) 로 통한다. 학문적 성과도 놀랍지만 학자적 양심과 소신을 중시해온 태도는 학문하는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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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초대석]복직되는 한상권 전 덕성여대 교수
"재단에만 자율성을 부여했을 뿐 학내 다른 구성원들의 비판과 견제기능을 보장하지 않는 현 사립학교법의 문제점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된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고 봅니다." 지난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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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위험하다]2.붕괴하는 기초학문
서울 D대학 강사 K박사 (29.여) 는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왜곡된 우리 근현대사를 바로잡는다는 자부심으로 결혼도 미루고 박사학위를 받은 그녀는 새 학기에 교양과목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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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인생유전
"생각지 못했던 장애물이 앞길을 가로막으면 침착하게 상황을 살펴보라. 그리고 정의라고 생각되는 길을 따라 자신이 확신한 대로 밀고 나가라. " 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된 이회창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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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학경쟁력 강화위해 교육개혁프로그램 발표
전북대는 29일 교수의 수준향상을 통한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강의.연구업적 평가제'와'교수연구년제'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개혁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전북대가 6개월에 걸친 작업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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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86% 직업에 만족 - 교수신문 400여명 대상 의식조사
지금 교수들은 자신의 신분과 몸담고 있는 대학.사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교수신문'이 14일자 창간5주년 기념호에서 전국 32개 대학 4백여명의 교수를 상대로 면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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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필수학점 하향 조정-대전 배재대
대전 배재대는 11일 기존의 전공필수 30학점 이수규정을 고쳐 18학점 이내로 줄인다고 밝혔다.배재대는 특히 경제.사회.독문.화학과등 7개 학과의 전공필수를 전면 폐지하고 불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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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들 작년보다 121명 더뽑아-대학교수 자리 늘어나
대학교수자리 찾기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대학사회에 거센 교육개혁의 바람이 몰아치면서 예비 교수들이 강단에 설 길이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정부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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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승진연한.연구실적 심사기준 사립대.전문대 자율화
내년부터 사립대와 전문대는 교수의 승진임용 소요 연수,승진. 신규.재임용때 연구실적물 인정기간 등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된다.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립대의 경우 현재 전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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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도 연구안하면 탈락
서울대가 교수들의 연구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단과대학별로 연구업적 심사를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특히 이같은 움직임은 교수들 스스로가 주도하고 있어 대학가에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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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볼저 뉴질랜드총리
제임스 볼저 뉴질랜드총리(사진)가 뉴질랜드의 경제개혁에 관해본지와 단독인터뷰를 가졌다.1박2일의 짧은 방한(訪韓)기간중 이한(離韓)직전 어렵게 짬을 낸 볼저총리는 11일 하얏트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