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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노벨 화학상 배출 아시아 명문대 … 리쓰천 대만대 총장
리쓰천 대만대 총장은 캠퍼스 글로벌화와 교수평가가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리쓰천 총장 뒤에 보이는 ‘敦品勵學(돈품려학) 愛國愛人(애국애인)’ 한자는 ‘덕을 쌓고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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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공무원의 신문고’ 소청심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회는 사건 심사 당일 결정을 내려 다음날 소청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통보한다.공무원의 집단행동이나 공금 횡령, 음주운전 등 불법행위가 뉴스에 보도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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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직 사회 경쟁풍토 더욱 확산돼야
교사·교수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한 교사·교수는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는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 3월 정기인사에서 능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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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에 끌려가기 싫으면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드라마 39공부의 신39은 입시교육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적극 활용하는 파격을 구사한다. 삼류고교에서도 꼴찌인 다섯 아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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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강의평가 하위 30% 재임용 탈락 각오해야”
전국 대학가에 ‘교수 강의 평가’ 공개 바람이 불고 있다. 상명대가 지난해 말 전임교수 293명 전원의 성적표를 인터넷에 공개한 데 이어 정부가 올해부터 ‘잘 가르치는 대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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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이 신호탄이었다. 올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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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
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이 신호탄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강기갑 민노당 의원 국회폭력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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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교수 정년 70세’ 추진 서남표 KAIST 총장
“대학을 빛나게 하는 원천은 교수의 명성과 능력이지요. 유능한 교수 정년을 65세에서 70세로 늘리는 건 나이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명성과 능력에 투자하는 겁니다.” 올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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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수 교수 정년 연장 실험 참신하고 파격적
서남표 KAIST 총장의 대학 개혁 실험이 멈출 줄 모른다. 이번엔 유능한 교수의 정년 연장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올해부터 상위 15% 우수 교수의 정년을 65세에서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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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교수는 정년 70세” 서남표의 또 다른 실험
국책 과학기술대학인 KAIST가 올해부터 유능한 교수의 정년을 사실상 5년 연장해 70세로 늘린다. 우리나라 대학 사상 첫 시도로, 대학가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서남표 K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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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비전을 말한다] 죽전 캠퍼스 2년 맞은 단국대 장호성 총장
단국대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 캠퍼스가 있다. 분당과 죽전이 만나는 곳이다. 이 대학은 개교 이래 60년 동안 서울 한남동에서 인재를 키우다 2007년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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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암기식 대학 강의, 고교 수업과 뭐가 다른가”
13일 서울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대학 교육에 바란다’는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전국 대학생 40명과 교수 20여 명이 참가해 3시간30분간 토론을 했다. [김상선 기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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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혜율, 국가고시 합격률 최고 수준 … 작지만 강한 대학”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 캠퍼스는 ‘공사 중’이었다. 종합연구동 증축과 국제학사 신축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대학’의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본관 총장실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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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장관과 즉석 만남서 영어 술술 … 그게 우리 학생들 힘”
이배용 총장과 인터뷰를 한 23일은 이화여대 졸업식 날이었다. 캠퍼스는 졸업생과 그 가족들, 재학생들로 붐볐다. 이 총장은 “3722명이 졸업하는데 품 안의 자식을 내보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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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대의 교수 철밥통 깨기 확산돼야
정년 보장(테뉴어) 심사를 강화해 교수 경쟁력을 높이려는 서울대의 행보가 거침없다. 서울대는 올 1학기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정년 보장 심사에서 교수를 대거 탈락시켜 대학사회에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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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교수 인사제도 개혁이 성공하려면
지난해 KAIST에서 시작된 교수 재임용과 정년보장 심사 강화 움직임은 이제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는 느낌이다. 보도에 따르면 연세대와 성균관대 심사에서 탈락자가 있었고, 서울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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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어영부영 그대들 대학 떠나라” 철밥통 깬 서남표 쇼크
서남표 KAIST 총장이 한 기자간담회에서 KAIST의 발전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KAIST에서는 지금 한국 대학사회에서 보기 힘든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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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수사회 경쟁풍토 더 확산돼야
서울대가 정년보장 심사에서 교수들을 대거 탈락시켰다. 심사를 신청한 부교수 39명 가운데 26%인 10명이 정년보장을 받지 못했다. 서울대 본부의 정년보장 심사에서 탈락자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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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일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 "멀리 보고 해양강국 비전 펴겠다"
지난 11일 취임식을 가진 오거돈(60·사진)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학이 해양강국 한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세계적인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 발전하는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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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수가 변해야 대학이 바뀐다
대학가에서 교수 심사기준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교수 개혁 바람이 일고 있다. KAIST의 교수 퇴출이 시작된 것을 계기로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이 재임용 심사에서 연구 부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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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없는 교수 퇴출 당연 미국에선 뉴스도 안 돼”
교수사회에 개혁 바람이 불고 있다. KAIST와 연세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에서 정년 보장(테뉴어:tenure)과 재계약(재임용) 탈락 교수가 나오고, 강의 평가를 공개하는 대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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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교수 시대는 가고 있다
교수 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질 조짐이다. KAIST가 새 학기 직전 연구실적이 부진한 교수 6명을 재임용에서 탈락시켰다. 지난해 테뉴어(정년 보장) 신청 교수 15명을 탈락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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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 수준 도약 위해 교수 퇴출은 겪어야 할 아픔”
“KAIST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할 아픔이지요. 이제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대학이 하나쯤은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남표(72·사진) KAIST 총장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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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교수 6명 퇴출
KAIST 서남표(사진) 총장이 연구 실적이 부진한 교수 6명을 재임용에서 탈락시켰다. 국내에서 연구 실적 미흡으로 강단에서 쫓겨나는 경우는 처음이다. 그동안 일부 대학에서 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