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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유예된 시간강사법 4번째 개정 추진…통과는 미지수
대학 시간강사들의 반발로 3차례나 시행 유예된 강사법 개정안이 다시 추진된다. 교육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강사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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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 반대하는 '시간강사법'…계약기간 끝나면 당연 퇴직
교육부가 시간강사에게 법적인 교원 지위를 부여하고 1년 이상 임용을 원칙으로 하는 내용의 ‘시간강사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추진한다.교육부는 국무회의에서 대학 강사의 신분보장과 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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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모터 세계 첫 개발 … 전자신소재 탐구 한우물
윤석진(57)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의 얼굴에선 ‘창조적 파괴자’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30년 가까이 한국 현대과학의 본산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자로 생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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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모터 세계 첫 개발 … 전자신소재 탐구 한우물
윤석진 박사 1959년 전북 출생. 연세대전기공학과 학사, 동 대학원 전자재료 박사. 압전 분야 국제학회인 IWPMA 창설(2004). 국가융합연구정책센터 소장, KIST 연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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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철학의 대가, 참된 사람되라 일깨우는듯
옥산서원 2층 다락 건물인 무변루에서 본 학습 강당 구인당 건물. 왼쪽은 암수재, 오른쪽은 민구재다. 두 건물은 유생들의 기숙사다. 구인당 전면에 걸린 ‘옥산서원’ 편액은 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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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경쟁력 키우는 계기로 삼아야”
“국내외 대학평가가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평가를 피해서 될 문제는 아닙니다. 자기 대학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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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재취업 공무원, 월 소득 747만원 이상이면 연금 전액 지급 정지
공무원이 정부가 100% 지분을 갖고 있거나, 정부 출연금이 유일한 수입액인 공공기관에 올해부터 재취업해 월 747만원 이상의 고(高)소득을 올리면 공무원연금액 전액이 지급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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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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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책 표지만 바꿔…'표지갈이' 교수들 무더기 기소
남의 책 표지만 바꾸는 이른바 '표지갈이' 수법으로 전공서적을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대학교수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회부됐다. 이번에 적발된 교수들 혐의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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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책 몇 글자만 고쳐 … ‘표지갈이’ 교수 200명 적발
남의 책 표지만 바꾸는 이른바 ‘표지갈이’ 수법으로 전공 서적을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대학 교수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24일 저작권법 위반과 업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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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섹스한다. 고로 존재한다”
[월간중앙] 를 대변하는 솔직한 변명… 사라가 슬퍼진 이유는? 여전히 위선적인 한국사회의 모순 때문 1989년 문제작 를 통해 ‘밤에는 포르노 보고 낮에는 금욕주의를 강조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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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실형 강석진 전 교수 … “징계 전 사표 썼다” 파면 취소 신청
제자 성추행 혐의로 지난달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서울대 강석진(54) 전 수리과학부 교수가 교육부를 상대로 파면처분 취소 소청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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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편법 인사 한 청·검, 법치와 민주 말할 자격 있나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 요인 중 하나는 ‘원칙을 지키는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이미지였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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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까지 간섭하는 교육부 … 한국외대·경희대 학생 반발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가 법원에 ‘성적평가원칙 변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기로 했다. 상대방은 대학 본부와 총장이다. 학교 측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 방침에 따라 학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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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여직원에게 “뚱땡아, 커피 한잔 타와” … 직장 상사, 성희롱에 해당될까요?
올 들어 맹렬히 다이어트 중인 회사원 최모(34·여) 대리. 최근 감량 목표를 달성하고 백화점에서 점찍어 뒀던 타이트한 원피스를 구입했다. 다음날 아침 회사에서 만난 부장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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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김명수 후보자 지명 다시 생각해 봐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연구 윤리 의혹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김 후보자가 제자의 석사논문을 축약해 교내 학술지에 자신을 제1저자로 올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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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자 논문 표절한 교육 수장, 영이 서겠나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송광용 신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제자 논문을 표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지도해준 뒤 제자의 학위논문을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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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국립대 교수 줄줄이 재임용 탈락
지방 국립대 교수들이 연구 실적이 미흡하다는 등의 이유로 속속 퇴출되고 있다. 지금껏 국립대 교수는 대체로 한 번 임용되면 정년이 보장됐다는 점에서 국립대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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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냥 해가며 갑상선 수술 개척 … 2만 명 살려
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갑상선 질환 수술 분야에서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박정수(70) 교수가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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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냥 해가며 갑상선 수술 개척 … 2만 명 살려
캐리커처=미디어카툰 정태권 2008년 11월 당시 연세의료원 박창일(67) 원장은 이듬해 정년퇴임할 예정인 ‘한국 갑상선 수술의 개척자’ 박정수(70·외과) 교수에게 강남세브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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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않는 교수 짐 싸게 했더니 … 순위 24계단 뛴 전북대
‘2010년 국내 10위권, 2020년 세계 100위권에 드는 대학이 되겠다.’ 2006년 서거석(59) 전북대 총장이 취임하면서 내걸었던 목표다. 지방국립대인 전북대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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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집권 초 추진해야 … 현직 대통령 중임 예외로 허용 땐 탄력 받을 것”
김철수 한국 헌법학의 기초를 다진 대표적인 헌법학자. 『헌법학』 『한국헌법사』 등 관련 저서를 20권 넘게 냈다. 대표작인 『헌법학개론』은 지금도 법학자들의 필독서로 통한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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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집권 초 추진해야 … 현직 대통령 중임 예외로 허용 땐 탄력 받을 것”
김철수 한국 헌법학의 기초를 다진 대표적인 헌법학자. 『헌법학』 『한국헌법사』 등 관련 저서를 20권 넘게 냈다. 대표작인 『헌법학개론』은 지금도 법학자들의 필독서로 통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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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꼭 해외 유학해야 졸업 … 7+1제 전교생 확대"
박철(64) 한국외국어대 총장은 “대학이 발전하려면 세계와 친구가 돼야 한다”며 “한국외대는 ‘7+1’ 파견학생 제도를 확대해 재학생이 한 학기는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고 졸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