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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거제도 폭동(2)|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16)
미군이 공산포로를 다루는데 있어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일반포로」와 「투항귀순자」를 구별하지 않고 동일시했다는 점이다. 한국전쟁과 같은 이념 전에서는 이 두 가지 개념은 엄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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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복개 덮개 붕괴
4일 상오 8시쯤 서울 종로구 사직동1 사직공원 황학정앞 하천복개 공사장에서 개울을 덮은 콘크리트 덮개(너비1·2m, 길이 6m가 내려앉아 밑에서 받침나무를 떼어 내고 있던 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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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린이 역사|브레이크 파열 트럭 골목길 폭주
놀이터가 없는 국민교 어린이들이 길가에 나가 놀다가 트럭에 깔려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13일 하오 6시쯤 서울 성동구 도선동 산 5 앞 비탈길을 왕모래를 가득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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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등 5명 화사
【부평】19일 하오2시30분쯤 인천시 북구 원창동 앞바다에서 12km가량 떨어진 세어도 채석장(대표 최은산·40) 현장감독 서상목씨(35)집 앞에서 채석장 노무자 배기풍씨(2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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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학도의용군(6)|3사단 학도 중대(3)|6·25 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8월11일의 포항여중 전투에서 거의 옥쇄한 3사단 학도의용군 중대는 다시 1백20여명의 학생보충을 받아 재편되었다. 이때부터 중상으로 입원한 김용섭 중대장을 대신하여 사단에서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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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속 작업중 네 광부 익사
【충주】4일 상오 9시쯤 중원군 살미면 내사동 광연동광산(대표 김병철·47)갱에서 갱도위의 폐광이 무너지면서 물이 쏟아져 나와 광부 4명이 죽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갱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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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장애자도 능력 있다
끊임없는 전쟁과 재난, 근대 물질 문명의 부산물인 각종사고, 그리고 질병 등은 크든 작든 숱한 불구를 초래하고있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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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무성의…기동력도 부족|수사체제
「잦은 발생, 저조한 검거율」은 뺑소니사고 수사의 대명사, 올 들어서 만도 서울의 경우, 1백3건의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으나 검거된 것은 겨우 12건 90%에 가까운 91건이 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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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현장방치서 살해유기로-사고유형과 차종
지난해 10월 국어공책에 서투른 연필글씨로 눌러쓴 호소문 한 통이 청와대로 보내져왔다. 뺑소니차에 아버지를 앗긴 서울 서강국민교 L년생 배금순양(7)의 눈물어린 진정이었다.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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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폭발, 여공 셋 즉사
18일 새벽3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등촌동304의6 직조공장 미덕사(대표 조영진·45)에서 「보일러」가 폭발, 「보일러」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기숙사에서 잠자던 여공 오덕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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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규군 윤화사망
한국테니스 대표선수였던 박석규군(24·육군보안사)이 지난 12월31일 귀향중 부산동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박군은 타고가던 택시가 앞에 달리던 버스에 충돌하자 중상,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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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상 자 7명의 치료비 내라”|독촉한 피해자 측에 뭇매
23일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동산 리 이재봉씨(36) 등 7명이 서울 서부경찰서에 몰려와 제일여객(서울 서대문구 불광동·대표 이용준·40)측이 사고를 내고도 피해자의 치료를 거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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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용조사로 안 부정조사
정부와 공화당이 벌이고 있는 부패 숙정 작업 때문에 여당과 관가 주변은 찬바람이 일고 있는데…. 그 작업이 은밀하고 광범해서 별의별 희비극과 부작용이 따르고 있다는 얘기. 마침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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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선로 터져 10명 질식사|인천제철
29일 상오 1시40분쯤 인천시 송현동1의1 인천제철주식회사 제1공장(사장 송요찬·본사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16)의 2만8천 킬로볼트「암페어」용량의 전기 제선로(전기 제수로)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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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중인 비위형사 경찰무도대회 출전
돈을 받고 거짓 서류를 꾸며 사고운전사를 풀어준 혐의로 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던 형사가 시경주최 경찰무도대회에 대표선수로 출전한 사실이 29일 밝혀졌다. 서울 청량리 경찰서 형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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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선수 경주연습하다 버스에 충돌
21일 상오 9시쯤 서울영등포구 등촌동 김포가두에서 자전거 경주연습을 하던 서울대표 「사이클」선수 김룡길군(19·경성고교3년)이 고장나 길에 서있던 서울영5-2883호 좌석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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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단속 가두질서 확립
수도서울의 거리에는 질서가 없다. 택시가 보도위로 달리는가하면 자가용이 좁은 보도위에 버젓이 주차하여 통행인들에게 불편을 주기 일쑤. 거기다 잡상인들은 노점을 벌여놓고 물건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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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무법자…무면허 운전
70년대의 「마이·카」시대에 접어들면서 무면허운전사고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치안국은 이를 막기 위해 무면허운전사가 교통법규를 위반했을 경우 도로교통법 55조와 75조를 적용,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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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인질 넉달 역상소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서울 필동 성심병원708호실에 입원한 경기도 파주군 월농면 위전2리 사상온씨(30)의 맏딸 영희양(7)이 사고를 낸 버스회사에서 치료비를 대주지 않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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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중상
5일 상오 0시 4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24 서남 파출소 앞「로터리」에서 청량리에서 고대쪽으로 달리던 서울 영5-6111호 급행「버스」가 마장동에서 오던 종로구청 소속 서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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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어린이 유괴|마수에 걸린 새싹 1,863명
지난 10년만큼 어린이 유괴사건이 잦은 때가 또 있었을까. 서울의 「조두형군 유괴사건」 (62년9월10일), 대구「유수남군 사건」(63년3월), 서울의 「김희규군 교살사건」(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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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아직 중상 목발의지
이날 상오 비밀회담이 5분만에 끝나자「유엔」측 비서장「모리스·E·제섭」대령과 북괴측 비서장 한창수 사이에 소속군번 이름 등 신병 확인을 마친 뒤 억류 승무원들은 「유엔」측에 인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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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송환시사
【판문점=조성각기자】북괴는 지난17일 휴전선을 넘어 북괴군 포격으로 피추된 미군OH23「헬리콥터」승무원 3명이 모두 살아있다고 29일 「유엔」 군측에 통고했다. 군사정전위원회 북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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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2명부상|성북상가「아파트」
9일 상오 10시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4가 하천복개지역에 신축중인 성북상가「아파트」(건평1천3백여평)의 하천복개「슬라브」50여평이 무너져 일하던 인부여성만씨(24·성북구 하월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