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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금괴등 6억소지|대구서 검거당시 여급에 「팁」5만원주고
【대구】대구동부경찰서는 6일 45억원의 각종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호남전기공업주식회사 대표 심홍량씨(23·군복무중)를 대구 시내 모요정에서 검거, 외환관리법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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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약초재배(3)|
국내외 수요가 하루가 다르게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대표적 약용작물 중의 하나는 오미자. 국내생산이 뒤따르지 못해 없어서 못 팔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수출가격도 지난 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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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대회 연일계속 인천시민·무역협 등
총력안보를 다짐하는 반공·안보궐기대회가 전국각지에서 7일째 계속됐다. 7일 상오11시 인천시민 20여만명이 인천시 답동 광장에 모여 승공 단합 인천시 민멸공궐기 대회를 열고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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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인 만날 때마다 50만원 받았다"|가수 태진아 군 구류심문에서 자백
서울지검 유길선 검사는 31일 간통혐의로 구속된 H건설대표 C모씨의 부인 김보환씨(47·서울 영등포구 등촌동193의의8)와 가수 태진아 군(21·본명 조방헌·서울 서대문구 응암동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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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맥주 등 서류·사령장 위조|"대리점 내준다" 사기
서울지검 심재륜 검사는 13일 한독 맥주(이젠 백)와 통조림, 전자 제품 대 등의 이점 판권을 사기로 팔아 수천 만원을 사취한 삼진 공영 기업 사장 한성수씨(38·서울 서대문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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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모집하는 한독맥주
전량수출 조건으로 설립되었던 한독맥주 (대표 이준석) 가 최근 국내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2백명의 대리점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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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과 휴가수당은 퇴직금에 포함 안돼
서울고법 제2민사부(재판장 한만춘 부장판사)는 14일『기업이 종업원들에게 부정기적으로 지급한 상여금 및 수당은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평균임금에 포함시킬 수 없다』고 판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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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맥주회사 주식 「프리미엄」부 공모
동양맥주(대표 정수창)가 「프리미엄」부로 6억 원의 주식을 공모, 기업을 공개한다. 동양맥주는 투공 주선으로 오는 23일부터 3일간 액면 5백원짜리의 보통주 48만 주를 1천2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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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분위기…재회 약속도 미루고|남북적-서울 본 회담장 안팎
4반세기만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북의 공식 사절을 맞아 대화가 나누어졌다. 13일 남북 이산 가족 찾기를 위한 서울 회담은 아담하게 단장된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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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1년만의 결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북적십자본회담 개최의 큰길을 열고 예비회담을 매듭 지은 날, 지금까지 만1년 동안 예비회담을 치러온 남북쌍방 예비회담대표 및 관계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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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신고…그 뒷이야기들
국세청은 사채의 1단계 작업이 끝난 10일 개점휴업 상태. 특히 사채주무국인 직세국은 사무실이 텅텅 비어버렸는데 전화통을 지키고 있던 직원 M씨는 『국장 이하 서기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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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맥주 끊으면, 임금 올려 달라고
【필라델피아 UPI 동양】공짜맥주냐 아니면 임금인상이냐를 둘러싸고「슈미트」맥주회사의 종업원 약 6백50명이 파업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지난 50년 동안 하루에 두 번씩 3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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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잘 쇠었습니까" 남북적3차 회담
【판문점=최규장 기자】『추석 잘 쇠었나요.』『산소에 갔다왔죠.』추석인사로 만난 6일의 판문점은 낮12시47분부터 20분 동안 한때 잔치가 벌어졌다. 이날 북괴 측의 제의로 잠시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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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간 기업에 투자 계속" 아시아 민간 투자회사 투자부장 발라 씨
우리 나라 기업에 이미 1백50만 「달러」의 투자를 한 PICA(「아시아」민간 투자회사) 는 「아시아」 개발 도상국들 중에서 한국을 적합한 투자 대상 국으로 평가, 앞으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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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놀이터의「모럴」|대표집필 김세영
4월도 중턱을 넘어서니 이제 제법 화사한 봄 날씨가 되었다. 시커멓게 움츠렸던 나무들이 하루하루 푸른빛을 내뿜는다. 푸른 동산 높은 산에 올라가 몽땅 자연을 마셔버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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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 대외 조달의 새 활로|전환 사채 (상) 성격과 현황
「차관」에서 「투자」로 선회해온 기업의 대외 자금 조달 「루트」에 「전환 사채」를 발행, 외국 투자가에게 인수시키는 새로운 방식이 등장, 각광을 받고 있다. 외자 도입 사에 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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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부과·성실봉사 촉구
제5회 「세금의 날」 기념식이 3일 상오 10시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오정근 국세청장은 식사에서 『올바른 부과와 참다운 봉사를 통해 국민이 기꺼이 납세토록 함으로써 국세행정을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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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력의 재배치(상)|활발했던 경영진 이동
경기 파동과 이에 따른 사계의 심한 부심은 필연적으로 노동 인력 내지는 경영 인맥의 이동·재배치 현상을 동반하게 마련이다. 지난해에는 그 범위가 특히 광범위하여 최고 경쟁자에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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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유리·병 유리 공업계 대기업 진출로 시련 직면
지난해에 중소기업으로 「스타트」한 한성(서울) 및 안광(마산)이 주문 생산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강화 유리와 70여 군소 업체가 전국 도처에 난립, 혼전을 벌이고 있는 병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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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세개발」에 넘어간 한국모방
유력한 국내 복지「메이커」의 하나인 한국모방 (사장 백태하)이 지금까지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연세개발(회장 박용운)에 넘어갔다. 한국제지·한국농약·해성산업·계양상사 등의 업체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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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유통 체제의 새 시도|「새 서울 연쇄점」의 발족
한국 마키팅 개발센터(소장 오상락 교수)가 지도 후원하는「새 서울 연쇄점」조직이 7일 하오 결성됐다. 연쇄점은 백화점, 슈퍼마키트, 쇼핑센터 등과 함께 대량 생산체제에 대응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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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2백만원
서울지검 박일흠김사는조선맥주주식회사(대표 박문진) 에서 1백만원의 세금포탈에대해 밝혀내고 벌금2백만원을 물도록 약식기소하고 1천5백여만원의탈세에 대해서는 추징금을징수토록 국세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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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왕 펠레
세계축구왕이라 불리는 「브라질」의 「펠레」선수가 8일 9백43개째의 「골」을 넣어 1천「골」의 기록수립은 시간문제로만 남았다. 18세에 「브라질」대표선수로 58년도의 세계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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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소방원에 성금 토비장병엔 라면도
대한발효주식회사(대표박문신)와 조선맥주주식회사(전무박용운)는 남대문시장화재때 순직한 고이재희소방원의 조위금으로 각각1만원을 28일 중앙일보사에 맡겼다. 을지2, 3가향군일동은 라면